스테인리스 텀블러 세척법 냄새제거 및 관리법과 수명 그리고 부작용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세척법 및 냄새제거 및 관리법과 수명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공유

텀블러들

오늘은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세척법 및 냄새제거 및 관리법과 수명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공유하여 본다.

글로벌 화두는 어느 새 RE 100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비니지스 영역에서도 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까다로운 조치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일상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는 캠페인까지. 그 중심에 텀블러와 에코백 등이 있다. 하지만 사실 텀블러가 과연 환경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알아둘 것들이 꽤 있다.

개인적으로 텀블러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음료의 온도를 지켜주니 참 잘 사용하고 있다. 보온 보냉 효과가 좋은 것은 거의 반나절 이상도 그대로인 제품도 있다. 그중에서도 스테인리스 제품의 보온 보냉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거기에 요즘은 커피 전문점에서 텀블러를 들고가면 조금이나마 할인도 해준다. 여러모로 유용한 제품이다.

텀블러와 베이킹소다
텀블러와 베이킹소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세척법 냄새제거


스테인리스 텀블러 기본 세척법

스테인리스 제품을 새로 사게 되면, 프라이팬과 냄비 등도 모두 기본 세척은 필수다. 그래서 스테인리스로 된 텀블러 역시 초기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 이 세척을 통해서, 특유의 쇠 냄새도 없애고, 혹여 남아있을 이물질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아래 세척법은 연마제 제거를 빼고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세라믹 텀블러 등에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준비물은 식용유와 베이킹 소다, 식초 되시겠다.


스텐 텀블러 연마제 제거법

세척에 앞서서, 텀블러 안에 혹여 남아있을 발암물질인 탄화 규소를 닦아내는 작업이 첫번째다. 연마제라 불리는 탄화 규소는 스테인리스의 광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물질이다. 만일 이 연마제를 제거 안 하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먹게 된다면, 당연히 몸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주 미량이라고 해도 안 먹는 것이 최고다.

텀블러를 비롯해서 새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게 되면, 반드시 이 연마제 제거 작업은 필수로 해줘야 하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키친타올이나 휴지 등에 식용유를 적당히 적셔준 다음 텀블러 안을 충분히 닦아내 준다. 이때 검은 얼룩 같은 것이 안 나올 때까지 충분히 닦아내 줘야 한다.

스텐 텀블러의 연마제를 제거하는 법으로는 간단하게 치약을 안 쓰는 칫솔에 묻혀서 구석구석 닦아내 주는 방법도 있다. 또한 식용유와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서 꼼꼼히 닦는 방법도 있다.

세척법

다음으로, 새 텀블러에 물을 반 이상 넉넉히 채워준 다음, 베이킹 소다를 1큰술 이상 넣어준다. 뚜껑을 닫고, 사정없이 흔들어 준다. 그 다음 뚜껑을 열어서 따뜻한 물을 넣고 식초를 다시 1큰술 이상 넣어준다. 이 때 물과 식초의 비율은 8:2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고 흔들어준다. 베이킹 소다는 세척, 식초는 살균 효과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10~30분 정도 방치해 둔 후에,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다시 한번 헹궈내 준다. 그리고 부드러운 솔로 다시 한번 꼼꼼히 닦아준다. 이때 세제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식기 건조대에 엎어서 물기를 빼 주거나, 햇볕에 잘 말려 준다. 이때 건조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위의 방법은 새로 산 텀블러의 세척은 물론, 잘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의 냄새 제거 및 커피 나 차 등의 거무튀튀한 얼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이렇게 세척해 가며 사용한다면, 더욱 오래 새것처럼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다.

그외 텀블러 세척법과 냄새 및 물때 제거법

1. 텀블러 안에 미지근한 쌀뜨물에 먹고 남은 계란 껍질을 잘게 부순 다음 넣어준다. 거기에 소금 1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아준 후에, 여러번 잘 흔들어준다. 계란 껍질의 하얀 막이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2. 텀블러 안에 밥 한스푼을 따끈한 물에 풀어서 뚜껑을 닫고, 여러번 잘 흔들어 준다. 이 방법은 위의 식초 세척과 마찬가지로 물때와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다.

3. 그냥 미지근한 쌀뜨물을 텀블러에 넣고 30분 정도 둔 후에 헹궈내도 냄새 제거가 된다. 또한 그냥 쌀알과 미지근한 물을 텀블러에 넣고 잘 흔들어주면, 물때와 냄새 제거가 된다.

4. 간단히 기성품을 사용해서 세척해 주는 방법도 있다. 다이소 텀블러 세척제가 무려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이소 텀블러 세척제
다이소 텀블러 세척제


텀블러 관리법과 주의할 점 수명

텀블러 관리법

기본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면, 남아있는 음료는 빨리 비워주는 것이 좋다. 많이들 마시는 우유가 들어간 카페 라테 같은 종류도 세균이 증식되기 쉽다.

그리고 차종류나 커피 등도 텀블러를 착색시키는 요인이다. 특히 소금기가 들어간 음료는 스테인리스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텀블러를 장시간 물에 담가두거나 하는 경우에는, 보온이나 보냉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텀블러에 음료를 담게 된다면, 되도록 빨리 마시고, 세척해 말려두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텀블러를 그때그때 잘 세척해 주는 것이 스테인리스의 수명에 매우 중요하다.


텀블러 사용시 꼭 주의할 점

마지막으로, 텀블러를 사용할 때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은, 뜨거운 음료를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흔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뜨거운 물분자가 팽창하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서, 뉴스에서도 종종 보듯이,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세척을 할 때는, 반드시 부드러운 수세미로 가볍게 닦아줘야 오래 쓸 수 있다. 철수세미나 거친 수세미는 사용하면 안 된다.



텀블러의 수명과 부작용

텀블러의 수명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일회용 제품들을 규제한 이후로, 텀블러 사용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사용하는 텀블러가 의미있으려면, 1인 1텀블러가 기본이고, 그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것이 숙제다.

일부에서는 예쁜 텀블러만 보면 마구마구 사 모으는 분들도 있고, 몇번 사용하지 않고 또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환경보호 효과를 실제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텀블러를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사용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1개의 텀블러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의 환경보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납중독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그래서 의외로 텀블러의 수명이 얼마나 짧은가 궁금하실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주방용품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제품들에는 납이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사용해도 납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참고로, 시중에 나오는 텀블러는 철과 크롬 니켈의 구성으로 고가형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다. 또 녹이 슨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스테인리스 제품은 녹이 슬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는 이름 자체가 녹이 슬지 않는다는 뜻이다. 게다가 환경호르몬도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세균 증식을 더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텀블러의 수명은 사용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세척만 잘 해준다면, 얼마든지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텀블러는 보온보냉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파손이 되어서 물이 새거나 하는 경우, 혹은 내부가 심하게 오염되어서 더이상 세척이 불가한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잘 사용하면 된다.

텀블러의 부작용

하지만 이렇게 사용한 텀블러는 버려지게 되고, 고스란히 폐기물이 되니, 또한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된다. 또한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세척에 사용되는 세제와 물 또한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니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들의 경우는 버려지더라도 재활용율이 높은 편이다. 종이컵의 재활용율이 15% 정도에 불과한데 반해, 스테인리스 제품의 경우는 84% 이상 재활용되고 있다.

게다가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나서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얼마든지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되도록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플라스틱이 들어가지 않은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구매하는 것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환경도 환경이지만, 차갑거나 따뜻한 음료의 맛을 가장 오랫동안 잘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사용을 강추한다.


이상,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세척법과 냄새 제거 및 관리법과 수명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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