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우리 생활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에 택배비도 야금야금 오르고 있다. 모든 것이 부담스러운 이때에 나름 절약하는 방법으로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보내는 반값택배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 중에서도 gs 편의점의 반값 택배 예약 및 보내는 법, 가격과 조회 안됨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나는 평소에 gs 반값 택배를 매우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반값택배를 보내거나 받게 되면,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이렇게 알림톡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받을 것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은 내용이다. 요즘은 이렇게 핸드폰 번호로 본인인증까지 해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확인을 하면 QR 코드가 나오고 이걸 해당 지점 편의점에서 보여주면 물건을 내어주신다.
gs 반값택배 예약 및 보내는 법
요즘 편의점 택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편의점 반값택배라 함은, 내가 가까운 편의점과 받는 사람이 가까운 편의점 간의 택배 서비스다. 그래서 내가 직접 집에서 받아보지 못하고, 편의점으로 찾으러 가야 하고, 보낼 때도 편의점으로 보내러 가야 한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는 cu나 gs같은 편의점 브랜드에서 제공하고 있다.
gs 반값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예약하는 방법과 직접 가서 보내는 법 2가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 하지만 선불만 가능하고, 둘다 편의점에 직접 가야 하는 건 똑같다.
접수 => 중량 측정 => 도착점 선택 => 배송정보 입력 => 운임 확인 => 운송장 출력의 과정이다.
gs 25 반값택배 예약하기
먼저, gs 포스트박스 택배 사이트로 들어가서 미리 예약을 한 후에, 물건을 편의점에 가져가는 방법이다. 미리 예약을 하면, 위의 과정에서 운송장 출력만 편의점에서 하면 되니, 나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회원일 경우에는 소량의 할인(신규회원일 경우 200원)도 받아볼 수 있어서 유리하기도 하다.
gs 포스트박스 택배 사이트로 들어가서, 반값택배예약을 선택하고, 회원이라면 로그인을 하고, 비회원이라면 비회원예약을 누르고 들어간다. 새로 회원가입을 할 수도 있다.
몇 가지 주의사항 알림을 보고, 아래와 같이 품목을 선택하고, 물품의 금액을 정해준다.
다음으로, 나의 이름과 연락처, 본인인증(비회원일 경우)까지 해주고, 받는 분의 점포 정보까지 넣어서 택배 예약하기를 누르고, 예약번호를 받는다. 그리고 잘 포장된 물건을 가지고, gs 편의점에 가서 예약번호의 운송장을 출력하고, 물건에 운송장을 부착한 후에 , 편의점에 맡기고 오면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선불만 가능하다.
해당 편의점 지점명을 찾으려면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서 찾을 수 있다.
예약 없이 직접 가서 보내기
말 그대로, 위처럼 앱이나 웹에서 미리 예약하지 않고, gs 25 편의점에 방문해서 보내는 방법이다.
먼저, 택배 기기(포스트 박스)에 무게를 재고, 물품의 정보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해당 내역들을 입력한다. 그리고 택배금액과 내역이 기입된 운송장을 출력한 후에,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고, 운송장을 물건에 붙여서 편의점에 맡기고 오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예약보다 이 방법을 더 선호하는데, 가서 포스트박스에서 이것저것 입력하고 하는 게 조금 귀찮을 수는 있다.
gs 반값택배 가격과 배송기간 및 주의할 점
gs 반값택배의 운임과 배송기간
0~500g이하 : 1800원, 500초과 ~1kg 이하 : 2200원 1kg 초과 ~ 5kg이하 : 2600원 배송기간 : 접수일 포함 4일 이내(동일권 역 2~3일내) 참고로, 제주지역은 제주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gs 반값택배는 post box 25 설치가 되어 있는 점포만 가능하다.(근데 대부분 있다) 반값택배의 마감시간은 오전 9시로, 이 시간 이전에 접수된 물품에 대해서 당일 수거하여. 2~3일 이내에 배송완료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배송이 된다
gs 반값택배 사용시 주의할 점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모든 물건을 다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보내는 물건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cm를 초과하면 안된다.
- 반드시 박스나 에어캡 봉투 등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야 한다. 포장이 부실할 경우, 배송이 거부될 수 있고,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발생시에도 보상이 불가하다.
- 물품가액이 50만원을 초과한 고가물품은 배송이 불가하다.
- 물건의 무게가 5kg를 넘으면 배송이 불가하다.
- 유리, 사기류, 도자기류, 아크릴제품, 현금, 신분증, 여권, 귀금속류, 식품류, 예술품, 재발행불가능한 서류, 서신/서류(편지, 서류 등), 살아있는 동식물, 여러개가 묶인 합포장 상품은 배송이 불가능하다. 또한 샴푸나 화장품류의 액체 종류, 낚시대, 골프채, 운송장 사이즈보다 작은 물건이나 종이 쇼핑백, 편지봉투 등은 배송이 불가능하다.
- 그리고 매우 중요한 것은 해당 편의점에 도착하고 나서, 물건이 도착한 후 3일 동안만 보관해주고, 그 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다시 반송이 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꼭 찾아가셔야 한다는 것!
gs 반값택배 조회 안됨 대처법
보내는 분으로부터 운송장 번호를 받았는데, 만일 배송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아래와 같이 대처를 해볼 수 있다.
저렴한 반값택배지만, 기본적으로 배송조회는 다 된다. 보통 다른 택배들처럼 30분 단위의 실시간으로 픽업과 배송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그리고 cj 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이나 앱으로 확인이 어렵다면, 아래의 번호로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만일 물건이 분실되거나, 파손된 경우에도 아래 고객센터에 사고접수를 할 수 있다.
- cj 대한통운 고객센터 1577-1287
- gs 반값택배 고객센터 1544-4101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보통 오전 9시가 마감시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편의점 지점마다 물건을 수거해가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쪽에서 편의점에 물건을 맡기고 운송번호를 받았더라도, 택배 기사가 실제로 물건을 가지고 가야 집하로 확인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간발의 차이로 마감시간이 지나서 물건을 두고 왔다면, 당일이 아닌, 그 다음날 저녁쯤이나 되어야 집하 완료 확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 다음날 저녁 7~9시 이후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날 오전 쯤에 다시 확인을 해 보는 것이다. 진짜 물건을 보낸 경우라면, 당연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반드시 확인이 된다.
사실, 이런 부분이 gs 편의점을 비롯한 편의점 반값택배의 큰 단점이다. 기본적으로 3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도 그렇지만, 픽업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집하시간도 달라지고, 지점마다 픽업 마감시간도 다르다 보니, 이런 혼선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3일이 아닌 5~6일이 걸릴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시스템 때문이다.
어쨋든 만일 운송장 번호가 진짜로 있는 건이라면, 위에서 알려준 조회 화면에서 번호는 조회가 된다. 단지 픽업을 비롯해서 이동경로가 늦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운송장 번호 조차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이건 진짜 문제다. 사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보통 중고물품 거래 등을 할 때 종종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렇다 저렇다해도 나는 gs 편의점 택배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당근등의 중고거래를 할 때, 급한 물건이 아니라면 반값택배를 꼭 이용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 곳에서는 gs가 cu보다는 배송이 더 빠른 편이라 더 선호한다. 그래도 5일 이상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 급한 물건이 아니라면 why not? 가격도 저렴하고, 편의점이야 집 근처에 많으니까 오며가며 찾아오면 되서 크게 불편함도 없다. 나는 추천이다.
이상, gs 반값택배 예약 및 보내는 법과 조회 안될때 대처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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