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맛본 아이스크림으로 추천하는, 빙그레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 딸기맛에 대한 솔직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아이스크림계의 스테디셀러하면 바로 투게더가 떠오른다. 하겐다즈만 주구장창 먹었지만 얼마전 투게더 클래식을 먹어보고, 그 깔끔함에 반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있었다. 마침 투게더가 떨어져서 사러 갔더니 마침 똑 떨어진 투게더 클래식! 그래서 데려와본 아이가 바로 스트로베리 밀크, 이름하여 딸기맛 투게더 되시겠다.
투게더 스트로베리 밀크의 가격은 710ml에 5000원! 요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가격이다. 하지만 찾아보니 정가는 10000원이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사실 마트마다, 가게 마다 조금씩 다른 건 참조해야 한다. 요즘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가격이 저렴해서 애용하고 있다.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 원재료 칼로리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는 투게더 클래식보다는 사이즈가 훨씬 작다. 스트로베리답게 용기는 핑크핑크하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딸기퓨레시럽이 9.7%, 딸기농축과즙이 5%가 들어갔다고 되어 있다. 딸기향이 아닌 진짜 딸기과육이 들어가 있다는 말! 오호! 과연 맛은 어떨지. 아래에는 비트레드가 들어가 있는데, 아마 맛깔스런 핑크빛을 내는 용도가 아닐까 한다. 칼로리는 100ml당 105kcal, 710ml 한 통의 칼로리는 750kcal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런 아이스크림 한 통도 사실 먹자고 하면 금방이다.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 솔직 후기
두근두근 뚜껑을 열고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의 실물을 영접해 본다. 안쪽으로 동글동글 핑크빛 소용돌이가 쳐있는 비주얼이다.
다 뜯어서 얼른 한 스푼 듬뿍 떠본다.
아이스크림은 자고로 입안에 가득차야 하는 법!
부분에 따라서는 이렇게 핑크빛만 가득 떠지기도 한다.
솔직 후기
최근 투게더의 맛에 빠져버린 나로서는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도 맛이 나쁘지 않다. 투게더 특유의 깔끔한 바닐라 맛에 딸기맛이 더한 조화도 괜찮다. 무엇보다 향기만이 아니라 진짜 딸기맛이 조금은 난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솔직히 굉장한 맛은 아니고,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맛이지만, 뭐 그래도 이 정도면! 하지만 그냥 투게더 클래식 먹고 만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하다.
전체적으로, 투게더 클래식처럼 스트로베리밀크 또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하겐다즈처럼 딸기과육이 나름 큼직하게 씹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다. 가격 차이가 굉장한데, 그것까지 바라는 건 욕심인 듯 해서 말이다.
앞으로 투게더 클래식과 함께 나의 디저트를 책임져주기를 예약해 본다.
이상, 빙그레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 딸기맛 솔직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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