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복숭아의 계절이지요. 요즘 여기저기 탐스런 복숭아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저는 새로운 아이를 데려와 보았답니다. 바로 신비복숭아라는 아이인데요.
신비복숭아의 특징과 수확시기, 보관법과 후숙 및 맛 후기까지 공유하여 볼께요.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 특징 수확시기
먼저, 신비복숭아가 뭐야 하시는 분들께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신비복숭아는 외모는 천도복숭아인데, 맛은 백도의 맛이 나는 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6월 중순에서 7월초까지 딱 2주동안이 제철 수확시기로 가장 맛있을 때에요. 다른 복숭아들처럼 바로 여름이 신비복숭아의 제철이네요.
신비복숭아 보관법
먼저, 신비복숭아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복숭아들은 실온보관하시는게 좋은데요.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오래 보관은 되지만 당도는 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좋은 건 조금씩 사서 바로바로 맛나게 냠냠하는 거에요. 하지만 다량 구매해서 부득이 보관을 하시려면, 하나하나 키친타올이나 랩에 싸서 지퍼백이나 락앤락 같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모든 과일이 그렇지만 복숭아도 적당한 거리를 두어서 보관하는 것이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신비복숭아 맛 후기
그럼 백도의 속살에 천도의 옷을 입은 신비복숭아 맛의 후기를 남겨볼께요.
외모는 영락없이 천도복숭아와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천도복숭아보다는 좀더 매끈하고 윤기나는 외모에 탄탄한 느낌이에요.
아주 나 싱싱해 하는 자태 자랑하네요. 5~6개 정도에 5천원 정도에 데려왔는데요. 가격은 천차만별인 듯 해요.

요렇게 보면 더 천도복숭아 같죠.

사이즈도 딱 천도복숭아같구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애중간한 사이즈라고 할까요.

깨끗이 잘 씻어서 바로 먹어봐야죠. 일단 겉은 만져보면 굉장히 탄탄한데 완전 사과같아요. 처음에는 이로 깨물어 먹으려고 했는데, 이가 쉬얹찮은 1인이라 이 자국만 남기고 다시 칼로 잘라먹었답니다.

속살은 살짝 초록빗 도는 노란 복숭아 느낌이구요. 과육 수분감이 꽤 느껴져요. 그런데 밀도감이 굉장히 빡빡하네요.

맛은 달콤한데 식감이 아주 아삭아삭 살아있어요.

신비복숭아 후숙
그런데 알고보니 신비복숭아는 후숙해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고 해요. 역시 아는 것이 힘!
후숙하는 건 간단한데요. 실온에서 하나하나 간격을 좀 두고 2~3일 정도 이상 두면 과육이 부드러워지고 더 달콤하게 당도가 올라가서 최상의 맛으로 변모한답니다.
이걸 몰라서 처음에는 왜이리 딱딱해 그랬다지요. 하지만 맛은 있어요. 저는 딱딱한 상태에서도 굉장히 매력있었어요. 하지만 후숙해서 먹었다면 진짜 부드러운 물복 백도맛으로 즐길 수 있지요.
요즘 과일값도 너무 비싼데 맛있는 과일은 또 이렇게 많아요. 맛있는 제철 여름과일들 많이많이 먹어두자구요.
이상, 신비복숭아의 특징과 수확시기, 보관법, 후숙법, 맛 후기까지 남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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