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별 남녀인구수와 인구비율 인구 및 성비 변화 추이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는 제일 가는 도시인 서울 특별시! 서울시의 자치구별 남녀 인구수와 인구 비율, 그리고 인구와 성비변화 추이와 전망까지 알아본다.

출처 : 통계청 2023년 6월 자료 참조



서울시 자치구별 남녀인구수


서울시의 2023년 5월 기준 총 인구수는 9,418,885명이다. 인구가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단일 도시에서는 압도적인 인구수를 자랑한다. 이중에서 남자의 인구수는 4,560,702명, 여자의 인구수는 4,858,183명이다. 서울에서는 여자의 인구수가 남자보다 297,481명이나 더 많다.

서울시 남녀인구비율
서울시 남녀인구비율



먼저, 서울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다. 송파구의 총 인구수는 657,260명, 이 중 남자의 인구수는 316,082명, 여자의 인구수는 341,178명이다.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서구로 총 인구수가 567,237명이다. 이중에서 남자의 인구수는 272,061명, 여자의 인구수는 295,176명이다. 그리고 강남구가 총 인구수 535,74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강남구의 남자의 인구수는 256,095명, 여자의 인구수는 279,649명이다.


서울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자치구인 송파구, 강서구, 강남구에서 모두 여자의 인구수가 남자의 인구수보다 많다.


한편, 서울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자치구는 총 인구수 121,346의 중구다. 중구에서 남자의 인구수는 58,845명, 여자의 인구수는 62,501명이다. 다음으로 인구가 적은 자치구인 종로구의 총 인구수는 140,601명이다. 종로구의 남자의 인구수는 67,923명, 여자의 인구수는 72,678명이다. 다음으로는 총 인구수 217,438명의 용산구 되시겠다. 용산구의 남자의 인구수는 104,495명, 여자의 인구수는 112,943명이다.


가장 인구수가 적은 중구, 종로구, 용산구 역시 여자의 인구수가 남자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행정구역총인구수
(명)
남자수여자수
서울특별시9,418,8854,560,7024,858,183
송파구657,260316,082341,178
강서구567,237272,061295,176
강남구535,744256,095279,649
노원구501,237240,844260,393
관악구487,462245,217242,245
은평구463,612220,559243,053
강동구459,275224,690234,585
양천구438,641214,331224,310
성북구429,689206,319223,370
서초구404,436192,875211,561
구로구394,973193,810201,163
중랑구384,650189,019195,631
동작구380,594184,116196,478
영등포구376,347184,761191,586
마포구365,283170,922194,361
동대문구337,680165,868171,812
광진구336,580162,020174,560
도봉구309,622150,317159,305
서대문구308,208146,572161,636
강북구291,959141,577150,382
성동구279,760135,931143,829
금천구229,251115,453113,798
용산구217,438104,495112,943
종로구140,60167,92372,678
중구121,34658,84562,501
서울 자치구별 남녀인구수


서울시 자치구별 남녀인구 비율


이제 서울시에서 남녀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알아본다.


서울시 전체 인구수 중에서 여자의 인구비율은 51.6%, 남자의 인구비율은 48.4%로 나타났다. 이 차이는 무려 3.2%의 차이로, 여러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서도 굉장히 많이 나는 수준이다.

서울시 남녀인구비율
서울시 남녀인구비율


이제 서울시의 자치구별 남녀 인구비율을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여자의 인구수가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만큼 서울 안에서 남자의 인구비율이 더 크게 나타나는 곳은 별로 없다. 남자의 비율이 더 높은 자치구는 50.3%의 관악구가 유일하다.


관악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여자의 인구비율이 높은 가운데, 그중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무려 53.2%의 마포구다. 다음으로는 52.4%의 여자의 비율을 보여주는 서대문구와 은평구다. 그 다음은 52.3%의 여자의 인구비율인 서초구다.

인구수만으로도 서울에서 여성들에 대한 정책들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행정구역총인구수
(명)
남자비율여자비율
서울특별시9,418,88548.4%51.6%
송파구657,26048.1%51.9%
강서구567,23748.0%52.0%
강남구535,74447.8%52.2%
노원구501,23748.0%52.0%
관악구487,46250.3%49.7%
은평구463,61247.6%52.4%
강동구459,27548.9%51.1%
양천구438,64148.9%51.1%
성북구429,68948.0%52.0%
서초구404,43647.7%52.3%
구로구394,97349.1%50.9%
중랑구384,65049.1%50.9%
동작구380,59448.4%51.6%
영등포구376,34749.1%50.9%
마포구365,28346.8%53.2%
동대문구337,68049.1%50.9%
광진구336,58048.1%51.9%
도봉구309,62248.5%51.5%
서대문구308,20847.6%52.4%
강북구291,95948.5%51.5%
성동구279,76048.6%51.4%
금천구229,25150.4%49.6%
용산구217,43848.1%51.9%
종로구140,60148.3%51.7%
중구121,34648.5%51.5%
서울시 자치구별 남녀인구비율



서울시 인구 변화 및 성비 변화 추이


1970년대만 해도 서울시의 총 인구수는 불과 5,685,932명이었다.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제 1의 도시인만큼 적지 않은 숫자였다. 하지만 그후로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과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1990년에는 10,473,252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 인구수는 1970년에 비하면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하지만 서울이 터질듯이 과밀해지면서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가까운 경기도로 인구들이 서서히 빠져나가게 되어,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2023년 현재는의 총 인구수는 9,418,885명이다.


서울의 인구 감소세는 계속 이어져, 2029년에는 9백만 명대가 무너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거기에 2049년에는 8백만 명대마저도 무너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의 남녀 성비변화 추이도 알아본다.


서울의 남녀 성비는 1970년만 해도 101.5로 남자의 인구수가 더 많았다. 그후 잠깐 100 아래로 떨어졌지만, 꾸준히 100이상은 유지하다가, 2005년에 99.9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는 반등하지 못하고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2023년 현재 서울의 남녀 성비는 93.2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감소해서 2043년에는 90.9까지도 떨어지고, 2050년에는 91.2수준 정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은 계속해서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을 거라는 예상이다.

서울시 남녀성비 변화추이
서울시 남녀성비변화 추이


서울에 유독 여자의 인구수가 많은 이유는 일자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팽창으로 인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서울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실제로 서울을 비롯한 서울경기의 인구수는 분산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경기도의 인구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서울 주변을 제외한 다른 도시들은 일부 소멸의 위기까지 와 있으니 양극화가 매우 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수년 째 문제의식이 있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모든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이상, 서울시의 자치구별 남녀인구수와 인구비율, 인구 및 성비 변화 추이까지 알아보았다.

▶ 아래에서 전국 및 각 시도별 남녀 인구도 확인해볼 수 있다. 

전국 울산광역시전라남도
부산광역시경기도전라북도
대구광역시강원도경상북도
인천광역시충청북도경상남도
광주광역시충청남도제주도
대전광역시
전국시도별 남녀인구수 링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