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잘 못 마시는 알쓰지만 술을 좋아한다. 특히 와인을 참 좋아한다. 가끔 와인을 사러 마트에 가보면 종류도 많고, 뭐가 뭔지도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내 눈에 들어온 별빛 청하 스파클링의 가격과 도수, 맛에 대한 솔직 후기를 남겨본다.
참고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꽤 핫한 술이라고 한다. 김세정이 광고하던 것도 얼핏 기억이 난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 가격과 도수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편의점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사온 곳은 이마트고, 가격은 2100원에 데려왔다. 편의점에서는 2600원에 판매를 한다고 한다.
295ml라는 다소 앙증한 용량이다. 용량에 비하면 가격은 좀 하는 편인 듯 하다. 도수는 17.01%다. 꽤 높다 싶지만, 소주의 도수와 비슷한 정도다. 보통 일반 와인과도 비슷한 정도다.
이름이 화이트 와인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새롭다. 말 그대로 청주와 와인의 콤비네이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원재료 안에 청포도와 백포도청농축액이 실제로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깔끔한 청주 베이스에 화이트 와인이 가미된 맛이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 맛과 솔직 후기
별빛 청하는 뚜껑을 여는 순간, 청량한 향기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가득한 탄산이 터지는 청량한 소리에 기대감이 뿜뿜한다. 청하의 향기인데, 훨씬 상큼함이 느껴진다. 빛깔도 화이트 와인 그대로다.
일단,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맛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샴페인을 매우 좋아하는데, 별빛 청하 스파클링의 맛이 딱 샴페인 같았다. 꽤나 달달한데다 거기에 탄산을 더한 청량함이 가득해서, 도수에 비해서는 독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마시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다. 시원하게 마시거나, 얼음에 타서 마시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다.
나같은 취향의 분들은 아마 극호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일반 소주를 즐기시거나, 드라이한 맛을 좋아한다면, 좀 달다 하고 느낄 수도 있을 맛이다.
그래서 앞으로 종종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즐길 예정이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양이 적다는 것이다. 한 잔씩 마시면 끝!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달달하고 톡 쏘는 게, 술을 잘 못 마시는 분들도 가볍게 즐기기 딱이다. 곱창볶음이나 매콤한 닭발, 떡볶이 등과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이 될 것 같다. 왜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다.
이상, 별빛 청하 스파클링의 가격과 도수, 맛과 솔직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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