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두잔 이상은 필수로 마시게 되는 아메리카노! 아무래도 가성비 커피들을 전전하면서 마시게 되는데, 요즘 나의 최애는 바로 벤티프레소다. 한때 매머드 커피도 하루에 두잔이상씩 마시고, 근처 개인카페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 보면 항상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기웃거리게 된다.
오늘은 가성비 커피로 완전 추천하는 벤티프레소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추천하는 아메리카노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벤티프레소
요즘 참새방앗간처럼 들르는 벤티프레소 가산점이다. 가산디지털단지만 해도 벤티프레소 매장이 꽤나 많이 생겨서 역에서 걸어오는 길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역시 요즘은 가성비가 갑인 듯 하다.
가게 앞에 서있는 저 고양이같은 깜찍한 여우는 벤티프레소의 마스코트인 베리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벤티프레소 카페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시그니처 칼라인 쨍한 오렌지 칼라로 가득한 상큼한 분위기다. 특히 여기는 전면이 다 내다보이는 구조라 개방감이 훌륭하다. 야외 자리까지 있어서 겨울을 제외하고는 나름 힐링까지 챙겨볼 수 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 기발한 베리의 명화 패러디화들이 역시 여기도 걸려있는데, 너무 시선한 발상 아닌가 싶다. 이거 칭찬해야 해! 그냥 웃음이 나는 그림들이다.
카운터 옆 진열대에는 벤티프레소의 텀블러도 진열되어 있고, 머핀과 마카롱 등의 디저트들도 보인다. 1리터 커피를 담을 전용 용기도 아래에 보인다. 참고로, 지인은 여기서 아침에 1리터 커피를 하나 사서 종일 마신다고도 하는데,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굿 초이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벤티프레소의 메뉴를 살펴본다.
먼저, 대표적인 빅사이즈 아메리카노가 단돈 1500원을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있다.
또 디저트도 머핀과 케이크, 베이글, 마카롱 등 점점 메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호두과자도 기존의 팥과 앙버터에서 누텔라와 카야 앙버터 그리고 소세지까지 무려 5가지나 된다. 벤티프레소의 호두과자는 꽤나 별미인데, 인기가 많아선지 점점 종류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매장마다 재고가 금방 소진되고, 또 종류별로 다 만들진 않기도 해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주 소량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마스코트 베리 모양의 베리 호두과자도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 가격
먼저, 요즘 인기 메뉴들을 먼저 소개해 보면, 유자민트티(3800원), 상그리아(4500원), 뱅쇼(4500원), 스위트 상그리아(4900원), 스위트 뱅쇼(4900원), 단호박 라떼(3900원), 딸기라떼(3800원), 딸기레몬에이드(3900원), 녹차딸기폼라떼(4200원), 초코딸기폼라떼(4200원), 딸기초코쿠키프라페(4500원) , 단호박크림샷라떼(4200원) 등이 있다.
벤티프레소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호두과자는 팥 호두과자(8개 4000원, 12개 7000원), 앙버터호두과자(12개 8000원), 소세지호두과자(4개 2500원, 8개 5000원, 12개 8000원), 호두과자 반반(12개 7500원), 카야호두과자(4개 2200원) 등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호두과자는 품절이 빨리 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 벤티프레소의 단연 베스트 메뉴인 아메리카노(1500원)를 비롯해서 카페라떼(2900원), 카페모카(3700원), 카푸치노(2900원), 바닐라라떼(3900원), 헤이즐넛라떼(3300원) 등의 커피 메뉴가 시작된다.
계속해서 돌체라떼(3700원), 카라멜마키아또(3500원), 아인슈페너(3700원), 너티슈페너(3900원), 그린티샷라떼(3900원), 오렌지블루라떼(3900원), 민트카페모카(4200원) 등이 있다.
또다른 라떼 종류로는 흑임자샷라떼(4200원), 달고나샷라떼(4000원), 오곡샷라떼(4200원), 초코라떼(3500원), 우리녹차라떼(3500원), 밀크티라떼(3700원), 고구마라떼(3500원), 토피넛라떼(3800원), 흑임자라떼(3900원), 달고나폼라떼(3700원)도 있다.
그리고 민트초코라떼(3800원), 딸기라떼(3800원), 돌체딸기라떼(4200원), 오곡라떼(3800원)로 라떼류는 마무리된다.
이어서 자몽프룻치노(3900원), 복숭아프룻치노(3900원), 플레인요거트(3900원), 딸기요거트(3900원), 블루베리요거트(3900원), 딸기주스(3900원), 플레인코코요거트(4300원) 등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주스류로 딸기바나나주스(3900원), 딸기 코코요거크(4300원), 블루베리주스(3900원), 블루베리코코요거트(4300원), 블루베리바나나주스(3900원), 바나나주스(3900원), 초코바나나주스(3900원) 등이 있다.
이어서 오리지널망고(3900원), 망고앤크림(4200원), 망고앤딸기(4200원)이 주스류다.
다음으로 프라페류로 녹차프라페, 초코프라페, 오레오프라페, 시리얼코코프라페, 시리얼퐁퐁프라페, 썸머커피프라페는 모두 3900원이고, 외에 자바칩프라페, 토피넛초코프라페, 딸기크림프라페, 오곡프라페는 4200원, 민트초코레오프라페는 4500원이다.
에이드류는 레몬, 자몽, 복숭아, 샤인머스캣, 블루레몬에이드가 모두 3500원이다.
콜드브루류는 콜드브루(3000원), 콜드브루라떼(3700원), 콜드브루 돌체라떼(40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35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40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 돌체라떼(4300원), 아인슈페너 콜드브루(4200원), 너티슈페너 콜드브루(4400원) 등이 있다.
차종류로는 얼그레이, 페퍼민트, 캐모마일 티가 있고 모두 2500원이다. 외에도 유자차, 레몬차, 자몽차, 사과차 등이 3500원, 허니자몽 얼그레이티와 캐모마일 유자티, 석류레몬티, 복숭아 레몬티가 3800원이다.
그리고 무려 1.1리터 빅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
1.1리터 음료로 아메리카노(4900원), 카페라떼(5900원), 바닐라라떼(6800원), 헤이즐넛라떼(6800원), 복숭아레몬티(7200원), 석류레몬티(7200원)가 있다. 이 대용량 음료들은 1.1리터 전용 보틀에 담겨 제공되는데, 이 보틀은 재활용해서 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일석이조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호두과자 외에 벤티프레소의 디저트 메뉴들이다.
먼저, 바질토마토크림치즈베이글(5000원), 말렌카 월넛과 말렌카 코코아 케이크(5800원)를 비롯해서 쿠키(마카다미아, 더블초코, 초콜렛칩 1500원), 마카롱(핑크팬너, 순우유, 쿠앤크, 말차초코, 뽀또치즈, 초코라떼, 얼그레이밀크티 2500원), 머핀(아몬드, 초코칩, 블루베리 2500원), 베이글칩 허니버터(2800원) 등이 있다.
숨가쁘게 벤티프레소의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을 소개해 보았다. 더욱 자세한 내역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 후기
혹독한 겨울 추위를 녹여줄 벤티프레소의 아메리카노 2잔이다. 귀염이 베리가 새겨진 쨍한 오렌지 컵이 산뜻하다.
참고로, 벤티프레소의 아메리카노는 따뜻한건 1500원이지만, 지점마다 어떤 곳은 아이스는 2000원 하는 곳도 있고, 동일하게 1500원인 곳도 있으니 다르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지만 빛깔도 이렇게 진하다. 그리고 양도 굉장히 많다. 그래서 가성비는 역시 짱! 커피 맛도 진하고 깊으면서도 부드러워서 딱 좋다.
그래서 한동안 벤티프레소와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추천한다.
이상, 가성비 커피로 벤티프레소의 메뉴, 가격과 추천하는 아메리카노의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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