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모든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할 때, 가격의 단위 자체가 달라진 건 아마 수많은 종류이 가전제품이 아닐까 한다.
과거에는 삼성이니 엘지니 하이마트니 매장에 직접 가서 나름 저렴한 물건을 고르고, 직원들과 흥정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바, 인터넷에서 제일 싼 제품들을 폭풍서칭하여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저렴하게 가전제품을 싸게 파는 곳들이 많다. 새제품은 물론 반품가전제품 역시 싸게 파는 곳들이 있다. 오늘은 여러가지 합리적인 소비 방법들이 있어 소개를 해 본다.
중고거래 이용하기
먼저,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등의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앱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잘 찾아보면 새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온라인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물론, 사용한 제품이라도 쓸만한 제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고 말이다.
떠리몰
그리고 똑같은 새제품이지만, 온라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바로 떠리몰 등의 특정 앱이나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는 같은 물건이라도 재고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건들을 시중가보다 현저히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자제품은 물론 먹는거, 입는거, 등등 거의 모든 제품들을 여기서 좀더 현명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래에서 소개하는 리퍼브제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떠리몰 외에도 이유몰이나, 임박몰 등의 여러가지 사이트들이 있다. 하지만 사이트마다 주요 품목들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리퍼브제품 구매하기
아마 여기저기서 들어보셨을 것이다. 특히 애플 제품들은 고장이 나거나 하면 새 제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리퍼제품으로 대체해 준다고 하는 등등의 얘기 말이다.
여기서 리퍼제품이 무언고 하니, 물건을 산 구매자가 단순히 마음이 변해서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반품을 한 정상제품, 미세한 초기불량이 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 제품, 전시되었던 제품, 작은 흠이 있지만 잘 수리하여 재판매하는 제품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한마디로 리퍼제품은 완전한 새제품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라는 말이다.
뉴퍼마켓, 리퍼브모아, 폭풍소싱, 쿠팡 리퍼브, gs리퍼브 등 찾아보면 꽤나 많은 곳들이 있다. 이곳들에서는 회원가입을 하고 자격이 주어지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물건들이 많다. 물론 약간의 서칭은 필수다.
나 역시 최근에 청소기를 구매하려고 보니, 새제품 가격이 너무 후덜덜한 거다. 여기저기 서칭하다보니 엘지청소기 온라인 최저가 50만원대 제품을, 리퍼브 사이트에서 30만원대에 발견을 했다. 같은 제품이라도 이렇게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why not?
완전한 새제품을 구매해도, 내가 그것의 포장을 뜯는 순간 바로 중고제품이 되는 현실 속에서 나름 스마트한 소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상, 반품가전제품 싸게 파는곳과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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