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시군별 남녀인구수와 인구비율에 대하여 알아본다. 자료는 통계청의 2023년 6월 자료를 기본으로 한다.
경상북도 시군별 남녀인구수
경상북도의 총 인구수는 2,590,726명으로 대한민국에서는 7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지역이다. 경상북도의 남자 인구수는 총 1,308,195명, 여자 인구수는 총 1,282,531명이다. 이는 남자가 여자보다 25,664명이나 많은 수치다.
경상북도는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13개의 시군이 남자의 인구수가 더 많고, 10개의 시군은 여자의 인구수가 더 많다. 포스코로 유명한 포항시와 불국사 및 역사유적들이 위치하고 있는 경주시와 안동시, 대규모 공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총 인구수가 493,817명인 포항시로 남자의 수가 250,317명, 여자의 수가 243,500명이다.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구미시는 총 인구수 406,785명 중, 남자의 수가 209,669명, 여자의 수가 197,116명이다. 가장 인구수가 많은 두 도시 모두 남자의 인구수가 더 많다.
반면, 불과 총 인구수가 9,085명 뿐인 경상북도에서 가장 적은 인구수의 울릉군은 남자의 인구수가 5,042명, 여자의 인구수가 4,043명으로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 인구수가 적은 총 인구수 15,901명의 영양군은 남자의 인구수가 7,925명이고 여자의 인구수가 7,976명이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명) | 남자수(명) | 여자수(명) |
---|---|---|---|
경상북도 | 2,590,726 | 1,308,195 | 1,282,531 |
포항시 | 493,817 | 250,317 | 243,500 |
경주시 | 248,726 | 124,457 | 124,269 |
김천시 | 138,877 | 69,782 | 69,095 |
안동시 | 153,843 | 76,007 | 77,836 |
구미시 | 406,785 | 209,669 | 197,116 |
영주시 | 100,610 | 49,898 | 50,712 |
영천시 | 100,856 | 51,374 | 49,482 |
상주시 | 94,596 | 46,585 | 48,011 |
문경시 | 69,640 | 34,261 | 35,379 |
경산시 | 267,528 | 134,650 | 132,878 |
군위군 | 23,219 | 11,945 | 11,274 |
의성군 | 50,143 | 24,749 | 25,394 |
청송군 | 24,171 | 12,142 | 12,029 |
영양군 | 15,901 | 7,925 | 7,976 |
영덕군 | 34,418 | 16,393 | 18,025 |
청도군 | 41,612 | 20,550 | 21,062 |
고령군 | 30,270 | 15,561 | 14,709 |
성주군 | 42,501 | 22,151 | 20,350 |
칠곡군 | 111,593 | 58,430 | 53,163 |
예천군 | 55,670 | 27,389 | 28,281 |
봉화군 | 30,019 | 15,272 | 14,747 |
울진군 | 46,846 | 23,646 | 23,200 |
울릉군 | 9,085 | 5,042 | 4,043 |
경상북도 시군별 남녀 인구 비율
경상북도의 시군별 남녀인구 비율을 살펴본다. 먼저, 경상북도 전체의 남녀인구를 비율로 살펴보면, 남자의 비율이 50.5%, 여자의 비율이 49.5%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자의 인구가 2만 오천명 이상 많은 수치다.
이제 시군별로 남녀인구비율을 다시 살펴보면, 수치상으로는 가장 남자의 인구비율이 높은 곳은 울릉군이다. 울릉군의 남자인구비율은 무려 55.5%인데, 사실 울릉군의 인구수가 경상북도에서 꼴찌인 것을 생각하면 크게 의미를 두진 못할 듯 싶다.
반면, 울릉군 외에 가장 남자의 인구비율이 높은 도시는 칠곡군으로 52.4%의 비율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52.1%의 남자 인구비율을 보여주는 성주군이다. 그 다음이 51.5%의 남자 인구비율을 보여주는 구미시이고, 51.4%의 남자인구비율인 군위군과 고령군이 다음을 잇는다.
과거 경상북도의 남녀인구는 2010년 기준 남성의 비율이 50.6%였지만,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평균수명이 높은 여성 노인들의 고령화로 인해서 남녀의 인구수가 점차 비슷해지는 추세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명) | 남자비율 | 여자비율 |
---|---|---|---|
경상북도 | 2,590,726 | 50.5% | 49.5% |
포항시 | 493,817 | 50.7% | 49.3% |
경주시 | 248,726 | 50.0% | 50.0% |
김천시 | 138,877 | 50.2% | 49.8% |
안동시 | 153,843 | 49.4% | 50.6% |
구미시 | 406,785 | 51.5% | 48.5% |
영주시 | 100,610 | 49.6% | 50.4% |
영천시 | 100,856 | 50.9% | 49.1% |
상주시 | 94,596 | 49.2% | 50.8% |
문경시 | 69,640 | 49.2% | 50.8% |
경산시 | 267,528 | 50.3% | 49.7% |
군위군 | 23,219 | 51.4% | 48.6% |
의성군 | 50,143 | 49.4% | 50.6% |
청송군 | 24,171 | 50.2% | 49.8% |
영양군 | 15,901 | 49.8% | 50.2% |
영덕군 | 34,418 | 47.6% | 52.4% |
청도군 | 41,612 | 49.4% | 50.6% |
고령군 | 30,270 | 51.4% | 48.6% |
성주군 | 42,501 | 52.1% | 47.9% |
칠곡군 | 111,593 | 52.4% | 47.6% |
예천군 | 55,670 | 49.2% | 50.8% |
봉화군 | 30,019 | 50.9% | 49.1% |
울진군 | 46,846 | 50.5% | 49.5% |
울릉군 | 9,085 | 55.5% | 44.5% |
경상북도 역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경상북도의 고령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인 20.4%에 비해 훨씬 높은 28.7%에 육박한다.
2000년에 2,981,462명이었던 경상북도의 인구수는 2023년 현재 2,590,726명으로 약 40만명 가까운 인구가 줄어들었다. 게다가 지금도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진행형으로, 각 지자체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출산장려는 물론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니 이렇게 가다가는 몇몇 도시들은 소멸할 위험마저 다분해 보인다.
서울경기가 아니라 어느 도시라도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꿔보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나라의 높으신 분들께서 더욱 힘써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 아래에서 각 시도별 남녀 인구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