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파트너스 가입 승인 정산 방법 및 우회링크 변환. 리치링크

쿠팡파트너스 가입 승인 정산 방법 및 우회링크 변환. 리치링크

열심히 글을 쓰고 하루하루 애드센스 수익에 일희일비하기도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생각보다 이 수익을 얻는 것이 참 쉽지가 않은 것을 절감하는 요즘, 그동안 정말 관심도 없던 어필리에이트(affilliate)니 api니 좀더 적극적인 수익활동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쿠팡 파트너스가 바로 그 대표적인 어필리에이트 활동이다. 그래서 쿠팡 파트너스의 가입과 승인 및 정산 방법과 함께 우회링크로 변환하는 리치링크 사이트 이용법도 함께 공유하여 본다.


쿠팡 파트너스 가입 승인 정산 방법


먼저, 쿠팡 파트너스란

말 그대로 우리 개개인 혹은 사업자 단위로 쿠팡의 파트너가 되어서 쿠팡에 판매하는 물건을 소개하고, 내가 소개한 쿠팡 링크의 물건을 소비자가 구매하게 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수수료 형식으로 받는 방식이다.

쿠팡 파트너스의 수수료율은 3%다. 그리고 물건이나 브랜드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물건을 내 링크를 통해서 판매했다면, 나에게는 300원의 수수료가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 쿠팡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하시는 분이면서, 이렇게 나처럼 sns로 관련 글을 쓰거나 소개하고 있다면 이건 무조건이다.

가입

먼저, 쿠팡 파트너스 가입은 간단하다. 쿠팡파트너스 가입은 핸드폰으로도 일반 웹에서도 가입이 가능한데, 아래와 같이 쿠팡 파트너스를 검색하면 바로 사이트가 나온다.

아래에서 쿠팡 파트너스 공식 사이트라고 되어 있는 빨간색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쿠팡파트너스 사이트 찾기
쿠팡파트너스 사이트 찾기

혹시라도 찾기 어려우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바로 접속하시면 된다 .


사용하는 방법

쿠팡 파트너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 sns나 사이트에 쿠팡 파트너스의 링크를 노출시키고, 내 링크로 누군가 들어와서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그 구매금액의 일정 %를 지급받는 것이다. 현재는 평균적으로 3% 정도라고 보면 된다.

쿠팡파트너스 이용법
쿠팡파트너스 이용법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로 들어와서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먼저인데, 기존 쿠팡 회원이면 같은 아이디로 본인확인이 가능하고, 다시 가입 완료해주면 된다.

그리고 사업자 유형을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별도의 사업자나 법인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으로 입력하면 된다. 나도 개인으로 가입을 마쳤다.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추천인 코드 웹사이트 등록

그럼 바로 나의 id가 생성되고 코드를 ID: AF589227*이런식으로 부여 받는다.

과거에는 이 코드가 추천인 코드라고 해서 가입할 때 입력하면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 30일간 1% 수익을 더 지급받는 베니핏을 주었지만, 이 제도는 2023년 9월부로 종료가 되었다.

아마 이제 더이상 추천을 안 해도 될 만큼의 파트너스들이 생겼나 보다.

그럼 이제, 아래와 같이 내가 쿠팡의 파트너스 활동을 하게 될 sns나 사이트 등의 웹사이트 목록을 등록하게 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나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일반 개인 사이트 등도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한번에 여러 사이트를 추가하기로 등록할 수 있고, 이 사이트들에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스크린샷을 증빙으로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사이트 등록은 추후 더 등록하거나 제거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급하게 다 하지 않아도 좋다.

그리고 정식 추후 확인을 통해서 최종 승인을 받은 후에 정식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최종승인을 위한 스크린샷 예시이미지다.

아래와 같이 제품에 대한 후기나 소개 후에 관련 링크를 넣고, 아래에 쿠팡 파트너스 활동이라는 명시를 꼭 해주어야 한다.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예시
쿠팡파트너스 가입과정 예시


이렇게 사이트 등록까지 마치니 이렇게 가입이 완료되었다고 뜬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의 사이트나 sns등에 쿠팡의 링크를 노출시킬 수 있다.

쿠팡파트너스 가입완료 안내
쿠팡파트너스 가입완료 안내

링크 생성

링크 생성도 매우 간단하다. 쿠팡파트너스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링크생성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제품을 검색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개수와 가격대의 물건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하나를 선택하고, 링크 생성을 누르면 된다.

쿠팡파트너스 링크 만드는 과정
쿠팡파트너스 링크 만드는 과정


그럼, 아래와 같이 단축 url 혹은 html방식으로 링크를 생성하게 된다. 참고로 url 은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같은 곳에는 적용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html 을 복사하기로 링크를 달았다.

참고로, 티스토리에서는 블로그용 태그로 html을 복사한 다음, html로 보기 모드에서 원하는 위치에 링크를 붙여넣었고, 워드 프레스에서는 일반태그로 그냥 복사해서 html달기로 붙여넣었다.

참고로, 티스토리에서 html 모드는 상단 맨 오른쪽에서 선택할 수 있고, 그럼 아래와 같이 까만 화면의 글자만 가득한 형식으로 바뀐다. 여기서 원하는 위치에 복사한 html을 붙여넣고, 다시 기본모드를 해서 링크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주면 된다.

티스토리 붙여넣는 화면
티스토리 붙여넣는 화면


처음에는 좀 어렵나 싶지만, 한번만 해보면 매우 간단하다.

참고로,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의 경우는 아래에서 설명할 우회링크로 변환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팡파트너스 링크 만드는 과정
쿠팡파트너스 링크 만드는 과정

최종 승인

처음 가입이 완료된 후에 등록된 사이트나 sns에 링크를 달고 파트너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파트너스로 승인을 받기 위한 단계가 남아있다.

최종 승인을 위한 조건은 활동을 시작한 후 판매금액이 15만원 이상 발생 후에, 3일 정도의 기간안에 별도의 약관 위반 여부 등이 없는지 검토를 마친 후에 이루어진다. 그러니 15만원의 판매금액이 시작점인 셈이다.

쿠팡파트너스 승인 절차
쿠팡파트너스 승인 절차


정산 기준

참고로, 많은 이들이 쿠팡 파트너스의 내 링크로 내가 구매를 하면 수익에 잡히는지 궁금하겠지만, 내 링크로 셀프 구매하기는 수익에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쿠팡은 바보가 아니니깐.

그리고 내가 생성한 링크의 물건 뿐만 아니라, 그 링크를 통해서 방문자가 접속한 이후 24시간 이내에 다른 물건을 구매한 것까지도 내 수입으로 잡힌다.

어쨌든 이렇게 시작된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판매액의 3%를 지급받게 된다. 먼저 정산 지급을 받기 위해서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것인 기본이다.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정산 일정

발생한 수익은 수익이 최소 1만원이 넘어야 지급이 된다. 1만원의 수익을 얻기 위한 최소 판매금액은 34만원 정도니, 일단은 이 정도는 판매하여야 지급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 1만원의 수익금이 6개월이 지나도록 발생하지 못한다면, 미달된 금액이라도 일괄 지급을 받는다.

참고로, 구매가 이루어졌더라도 추후에 취소하거나 반품이 된다면 정산금액에서 제외가 된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지급 일정이 좀 긴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정산 지급 일정은 수익이 발생한 달 말일 기준으로 45일 후인데, 정산 기간이 꽤 긴 편이다.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예를 들어, 1월 한달 동안 발생한 1만원 이상의 수익은 3월 15일에 지급받는다는 얘기다.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쿠팡파트너스 정산 기준과 일정

링크 변환 사이트 리치링크


이제 쿠팡 파트너스의 회원이 되셨다면, 링크를 열심히 달고 계실 것이다.

그런데 모두들 아시겠지만,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등의 포털사이트에 속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저품질의 위험 때문에 가슴을 졸이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 쿠팡파트너스의 링크를 직접적으로 넣지 않고, 우회적으로 변환하여 넣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한다. 그래서 링크변환 사이트 리치링크의 소개와 함께 사용법도 공유하여 본다.

오늘 소개할 리치링크는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리치링크 사이트 찾기
리치링크 사이트 찾기

아래에서 바로가기 하셔도 된다.



리치링크 사용법은 그야말로 초간단하다. 회원가입 이딴거 필요없다.

일단 들어오면, 이렇게 바로 뜨는 화면의 오른쪽에서 쿠팡 파트너스의 링크를 넣고 변환을 눌러준다.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그럼 왼쪽의 여러 사이트이름이 뜨면서 내가 그 중의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내가 선택을 한 링크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나름의 코멘트가 뜨면서 조언도 해준다.

참고로, 이 변환 사이트 이름에는 galaxy도 있고, apple도 있다. 나름 관련한 이름들로 변환하면 된다.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내가 선택한 것은 아래의 주소다. 그럼 이제 이 주소를 복사를 해준다.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리치링크 링크 변환 과정


그리고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 등에 붙여넣어 주면 끝! 진짜 간단하다.

리치링크 링크 후 삽입
리치링크 링크 후 삽입


그리고 한가지 더 꼭 해 놓아야 할 것은, 이 리치링크 사이트를 쿠팡 파트너스의 내 정보에서 웹사이트 목록에 추가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쿠팡파트너스에서 이 링크에 대한 수익을 집계하여 정산할 수 있다.

매우 중요하니 꼭 등록해 주기!

리치링크 등록하기
리치링크 등록하기


참고로, 워드프레스의 경우에는 링크변환하지 않고, 그냥 넣어줬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 후기


그리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3~4일 후에 쿠팡 파트너스를 들어가보니, 놀랍게도 수익이 생겼다. 오잉? 신기하다. 신기해! 너무나 소중한 나의 첫 쿠팡 파트너스 수익이다.

사람들이 쿠팡 파트너스 수익이 진짜 천차만별이고 현실은 녹록치 않다고 하던데, 그래도 첫 시작이 나쁘지 않다 싶다.

수익
수익

이렇게만 꾸준히 수익이 생겨도 너무 기쁠 것 같다. 그동안 망설이고 망설이다 가입을 해본 쿠팡파트너스! 왜 이제야 했지 하는 생각마저 든다.

가입하고 나서 열흘 정도 지나서 정식 파트너스가 되었다는 연락도 받았더랬다. 뭔가 일사천리로 이루어진 기분이다.

이제부터 시작이고,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니, 열심히 해서 나의 핵심 파이프 라인이 되어주길 바라며 마쳐본다.

그리고 아직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일단 도전해 보시라고 추천을 드려본다.

이상, 쿠팡파트너스 가입, 승인, 정산 방법 및 우회링크 변환 사이트인 리치링크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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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프레소 메뉴 가격 추천 아메리카노 후기

벤티프레소 메뉴 가격 추천 아메리카노 후기

하루에 한두잔 이상은 필수로 마시게 되는 아메리카노! 아무래도 가성비 커피들을 전전하면서 마시게 되는데, 요즘 나의 최애는 바로 벤티프레소다. 한때 매머드 커피도 하루에 두잔이상씩 마시고, 근처 개인카페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 보면 항상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기웃거리게 된다.

오늘은 가성비 커피로 완전 추천하는 벤티프레소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추천하는 아메리카노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벤티프레소


요즘 참새방앗간처럼 들르는 벤티프레소 가산점이다. 가산디지털단지만 해도 벤티프레소 매장이 꽤나 많이 생겨서 역에서 걸어오는 길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역시 요즘은 가성비가 갑인 듯 하다.

가게 앞에 서있는 저 고양이같은 깜찍한 여우는 벤티프레소의 마스코트인 베리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벤티프레소 외관
벤티프레소 외관


벤티프레소 카페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시그니처 칼라인 쨍한 오렌지 칼라로 가득한 상큼한 분위기다. 특히 여기는 전면이 다 내다보이는 구조라 개방감이 훌륭하다. 야외 자리까지 있어서 겨울을 제외하고는 나름 힐링까지 챙겨볼 수 있다.

벤티프레소 내부
벤티프레소 내부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 기발한 베리의 명화 패러디화들이 역시 여기도 걸려있는데, 너무 시선한 발상 아닌가 싶다. 이거 칭찬해야 해! 그냥 웃음이 나는 그림들이다.

벤티프레소 그림들
벤티프레소 그림들


카운터 옆 진열대에는 벤티프레소의 텀블러도 진열되어 있고, 머핀과 마카롱 등의 디저트들도 보인다. 1리터 커피를 담을 전용 용기도 아래에 보인다. 참고로, 지인은 여기서 아침에 1리터 커피를 하나 사서 종일 마신다고도 하는데,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굿 초이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벤티프레소 진열대
벤티프레소 진열대

벤티프레소의 메뉴를 살펴본다.

먼저, 대표적인 빅사이즈 아메리카노가 단돈 1500원을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또 디저트도 머핀과 케이크, 베이글, 마카롱 등 점점 메뉴들이 늘어나고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호두과자도 기존의 팥과 앙버터에서 누텔라와 카야 앙버터 그리고 소세지까지 무려 5가지나 된다. 벤티프레소의 호두과자는 꽤나 별미인데, 인기가 많아선지 점점 종류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매장마다 재고가 금방 소진되고, 또 종류별로 다 만들진 않기도 해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주 소량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마스코트 베리 모양의 베리 호두과자도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 가격


먼저, 요즘 인기 메뉴들을 먼저 소개해 보면, 유자민트티(3800원), 상그리아(4500원), 뱅쇼(4500원), 스위트 상그리아(4900원), 스위트 뱅쇼(4900원), 단호박 라떼(3900원), 딸기라떼(3800원), 딸기레몬에이드(3900원), 녹차딸기폼라떼(4200원), 초코딸기폼라떼(4200원), 딸기초코쿠키프라페(4500원) , 단호박크림샷라떼(4200원) 등이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호두과자는 팥 호두과자(8개 4000원, 12개 7000원), 앙버터호두과자(12개 8000원), 소세지호두과자(4개 2500원, 8개 5000원, 12개 8000원), 호두과자 반반(12개 7500원), 카야호두과자(4개 2200원) 등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호두과자는 품절이 빨리 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 벤티프레소의 단연 베스트 메뉴인 아메리카노(1500원)를 비롯해서 카페라떼(2900원), 카페모카(3700원), 카푸치노(2900원), 바닐라라떼(3900원), 헤이즐넛라떼(3300원) 등의 커피 메뉴가 시작된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계속해서 돌체라떼(3700원), 카라멜마키아또(3500원), 아인슈페너(3700원), 너티슈페너(3900원), 그린티샷라떼(3900원), 오렌지블루라떼(3900원), 민트카페모카(4200원) 등이 있다.

또다른 라떼 종류로는 흑임자샷라떼(4200원), 달고나샷라떼(4000원), 오곡샷라떼(4200원), 초코라떼(3500원), 우리녹차라떼(3500원), 밀크티라떼(3700원), 고구마라떼(3500원), 토피넛라떼(3800원), 흑임자라떼(3900원), 달고나폼라떼(3700원)도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그리고 민트초코라떼(3800원), 딸기라떼(3800원), 돌체딸기라떼(4200원), 오곡라떼(3800원)로 라떼류는 마무리된다.

이어서 자몽프룻치노(3900원), 복숭아프룻치노(3900원), 플레인요거트(3900원), 딸기요거트(3900원), 블루베리요거트(3900원), 딸기주스(3900원), 플레인코코요거트(4300원) 등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주스류로 딸기바나나주스(3900원), 딸기 코코요거크(4300원), 블루베리주스(3900원), 블루베리코코요거트(4300원), 블루베리바나나주스(3900원), 바나나주스(3900원), 초코바나나주스(3900원) 등이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이어서 오리지널망고(3900원), 망고앤크림(4200원), 망고앤딸기(4200원)이 주스류다.

다음으로 프라페류로 녹차프라페, 초코프라페, 오레오프라페, 시리얼코코프라페, 시리얼퐁퐁프라페, 썸머커피프라페는 모두 3900원이고, 외에 자바칩프라페, 토피넛초코프라페, 딸기크림프라페, 오곡프라페는 4200원, 민트초코레오프라페는 4500원이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에이드류는 레몬, 자몽, 복숭아, 샤인머스캣, 블루레몬에이드가 모두 3500원이다.

콜드브루류는 콜드브루(3000원), 콜드브루라떼(3700원), 콜드브루 돌체라떼(40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35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40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 돌체라떼(4300원), 아인슈페너 콜드브루(4200원), 너티슈페너 콜드브루(4400원) 등이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차종류로는 얼그레이, 페퍼민트, 캐모마일 티가 있고 모두 2500원이다. 외에도 유자차, 레몬차, 자몽차, 사과차 등이 3500원, 허니자몽 얼그레이티와 캐모마일 유자티, 석류레몬티, 복숭아 레몬티가 3800원이다.

그리고 무려 1.1리터 빅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

1.1리터 음료로 아메리카노(4900원), 카페라떼(5900원), 바닐라라떼(6800원), 헤이즐넛라떼(6800원), 복숭아레몬티(7200원), 석류레몬티(7200원)가 있다. 이 대용량 음료들은 1.1리터 전용 보틀에 담겨 제공되는데, 이 보틀은 재활용해서 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일석이조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호두과자 외에 벤티프레소의 디저트 메뉴들이다.

먼저, 바질토마토크림치즈베이글(5000원), 말렌카 월넛과 말렌카 코코아 케이크(5800원)를 비롯해서 쿠키(마카다미아, 더블초코, 초콜렛칩 1500원), 마카롱(핑크팬너, 순우유, 쿠앤크, 말차초코, 뽀또치즈, 초코라떼, 얼그레이밀크티 2500원), 머핀(아몬드, 초코칩, 블루베리 2500원), 베이글칩 허니버터(2800원) 등이 있다.

벤티프레소 메뉴들
벤티프레소 메뉴들

숨가쁘게 벤티프레소의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을 소개해 보았다. 더욱 자세한 내역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 후기


혹독한 겨울 추위를 녹여줄 벤티프레소의 아메리카노 2잔이다. 귀염이 베리가 새겨진 쨍한 오렌지 컵이 산뜻하다.

참고로, 벤티프레소의 아메리카노는 따뜻한건 1500원이지만, 지점마다 어떤 곳은 아이스는 2000원 하는 곳도 있고, 동일하게 1500원인 곳도 있으니 다르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잔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지만 빛깔도 이렇게 진하다. 그리고 양도 굉장히 많다. 그래서 가성비는 역시 짱! 커피 맛도 진하고 깊으면서도 부드러워서 딱 좋다.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 빛깔
벤티프레소 아메리카노 빛깔

그래서 한동안 벤티프레소와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추천한다.

이상, 가성비 커피로 벤티프레소의 메뉴, 가격과 추천하는 아메리카노의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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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이 나가면 셀프로 모듈 교체. 파는 곳. 비용. 후기

led 등이 나가면 셀프로 모듈 교체. 파는 곳. 비용. 후기

요즘은 과거처럼 형광등을 갈아끼우는 집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이 led등을 사용한다. led등은 전력소모도 적고, 수명도 긴데다 밝기도 월등히 밝으니 안 쓸 이유가 없다할 수 있겠다.

오늘은 led등이 나가면 셀프로 led모듈을 교체한 후기와 함께 파는곳과 비용 등을 함께 공유하여 본다. 내가 이걸 어떻게 해 하다가도 해보면 생각보다 쉽다.


led 등이 나가면 셀프로 모듈 교체 후기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led 등의 경우, 자체로 led등인 경우도 있지만, 오늘 내가 소개할 것처럼 모듈로 되어 있고, 겉 커버를 씌우는 것들도 많다. 사실 led는 수명이 길기로 유명하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가끔 고장이 나기도 한다.

우리집 주방의 led등도 이유없이 그렇게 고장이 나버렸다. 아래 사진처럼 led 모듈 겉에 이렇게 유리 커버가 씌워져 있는 방식이다.

led등
led등


이걸 어떻게 빼지 했지만, 이렇게 손으로 튀어나온 동그란 걸 시계 반대방향으로 나사풀듯이 돌려 주면 금새 이렇게 빠지면서 커버는 손쉽게 제거가 된다.

아마 대부분의 커버가 드라이버 같은 도구없이 이렇게 제거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도구가 필요할 수도 있다.

led등 커버 나사
led등 커버 나사


이게 바로 커버를 벗긴 led모듈의 모습이다. 기다란 네모 안에 2개가 아래 위로 어긋나게 놓인 방식이다. 고장난 아래부분의 모듈은 빼주었다.

led등 한쪽 고장
led등 한쪽 고장


이게 바로 led 모듈의 모습이다. 이건 사이즈와 모양이 꽤나 다양한 편이다. 가로 세로 길이와 안에 박힌 램프의 수로 쉽게 유사모델을 찾을 수 있다.

연결선과 안정기, 그리고 뒷면에 접지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쪽에는 촘촘히 박힌 동그라미들이 바로 불을 밝혀주는 전구역할을 하는 아이들이다.

led등 모듈
led등 모듈

파는 곳

먼저, led모듈의 뒷면을 보면 제품의 상세한 내역을 알아볼 수 있다. 여기서 해당하는 w 수를 확인하고, 모델명도 확인해서 동일한 아이를 구매할 수 있다. 우리집 아이는 30w 짜리다. 위에서 언급한 가로와 세로의 길이, 그리고 램프 수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온라인

먼저, 온라인 구매 방법이다. 네이버에 들어가서 스마트 서치를 눌러 led 모듈 사진을 찍으면 비슷한 모델들을 오른쪽처럼 찾아준다. 모델명으로 정확히 검색해도 찾을 수 있다. 우리집 제품은 삼성 제품으로, 찾아보니 12000원 정도에 인터넷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유사모델로 오스람 제품 등등 꽤 많았다.

오프라인

하지만 당장이 급한지라, 일단 가까운 전파사나 전기조명가게를 검색해서 얼른 전화를 해보고, 이 모델이 있는지 확인 후에 구매를 하기로 했다. 가까운 곳에 전화를 해보니 있다고 하신다. 얼른 고고싱!

led 모듈 정보와 판매사이트들
ed 모듈 정보와 판매사이트들

가격

가까운 조명가게에서 데려온 아이들이다. 우리집 led 모듈을 들고 가서 보여드리고 사왔기에 틀림이 없는 아이들이다. 코넬이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알아봤던 인터넷 검색가 12000원보다 저렴한 7000원에 여분까지 3개를 데려왔다. 착한 가격이다 싶다.

이렇게 종류와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들이 꽤나 차이가 난다.

새 led 모듈 여러개
새 led 모듈 여러개


얼른 꺼내서 비교를 해보니, 새로산 모듈이 동그란 램프 수가 좀 적다. 그런데 밝기는 더 밝은 거 실화냐? 어쨌든 w수만 같으면 밝기는 큰 차이 없다는 걸 체험했다.

새 led 모듈과 기존 것 비교
새 led 모듈과 기존 것 비교

led 모듈 교체 과정


led 모듈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렇게 한 쪽으로 검은색과 흰색 선이 두개 달려있고, 옆으로는 안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검은색, 흰색 선을 연결만 하면 되니 간단하다.

 led 모듈 연결선
led 모듈 연결선


뒷면에 접지선도 달려있지만, 이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패스!

led 모듈 뒷면 접지선
led 모듈 뒷면 접지선



이제 본격적으로 모듈을 달아볼 차례다. 등 위로 보이는 선을 보면, 화살표 방향으로 위에서 보았던 검은색, 흰색 선을 양쪽으로 하나씩 연결해 주면 된다.

led모듈 연결부분
led모듈 연결부분


연결할 때, 사실 불을 꺼놓고 해야 하는데, 그냥 해버렸다. 큰일날뻔 했지만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이거 주의해야 한다. 꼭 끄고 하셔야 한다.

먼저, 모듈을 뒷면 양쪽 자석으로 착 제자리에 붙인 다음, 검은색과 흰색 선을 전등갓 밖으로 꺼내준다.

led모듈 연결부분
led모듈 연결부분



그리고 양쪽에 하나씩 이렇게 쏙 집어넣어서 연결해 주면 끝! 한쪽에 하나씩만 해야 한다. 한쪽에 두 선을 다 연결하면 안된다. 큰일난다.

아래 사진처럼 동그란 구멍 안으로 넣어서 연결하면 된다. 생각보다 쉬웠다.

led모듈 연결부분
led모듈 연결부분


참고로, 모듈을 고정시키는 자석은 뒷부분에 2개 이상 달려 있고, 해당 자리에 갖다대기만 하면 바로 찰싹 달라붙으니 설치랄 것도 없다.

led 모듈 뒤 자석부분
led 모듈 뒤 자석부분


이렇게 새로 교체한 led 모듈의 밝기를 보니, 분명 전구수는 훨씬 적은데 밝기는 몇배 더 밝은 느낌이다. 새거라서 그런가 어쨌든 전구수에 밝기가 비례하는 건 아닌가 싶다.

led 모듈 연결 후 밝기
led 모듈 연결 후 밝기


그리고 다시 커버를 씌우고 고정을 시켜주면 진짜 끝이다.

led 모듈 커버 고정시키기
led 모듈 커버 고정시키기


쨔잔! 빈틈없이 완벽하게 밝은 led등이 다시 탄생했다. 이거 생각보다 쉽네 싶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교체 쌉가능! 만일 이걸 몰라서 사람 불러서 교체하면 아마 비용이 꽤나 들겠지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난다.

led 모듈 교체후 등 모습
led 모듈 교체후 등 모습

led 모듈 교체 설치방법과 주의할 점

참고로, led 모듈 교체 설치 방법에 대한 설명서도 남겨 본다. 아래에는 테크니컬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주의점도 더불어서 공유하여 본다.

  1. led 모듈 램프를 자석에 고정시켜주기, 만약에 고정이 힘들다면 나사를 이용할 것
  2. 전원을 차단하고 해당 연결 부분에 두 선을 연결시켜주기
  3. 참고로, led 모듈 포밍램프는 직렬로 연결이 가능하고, 최대 5개까지도 가능하다.
  4. 접지선은 경우에 따라 접지시키거나, 별도 해당사항이 없다면 그냥 놔두면 된다.
  5. 만일 연결 후에도 불이 완전히 들어오지 않고, 깜빡이거나 떨린다면 전원을 끄고 다시 켜보고, 연결이 잘 되었는지 점검해 본다.
  6. 주의할 점은 반드시 실내에서만 사용해야 하고, 습도가 높거나 물기가 젖은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젖은 손으로 만지는 것도 위험하다. 교체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해야 한다는 건 상식!

    불이 켜진 상태에서 전구를 직접 만지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또 주의해야 한다.
led 모듈 교체시 알아둘 점들
led 모듈 교체시 알아둘 점들


참고로, 아래 사진이 내가 새로 구입한 led모듈의 정보다. 코넬이라는 동양조명 제품인데 가격도 착하고, 나름 괜찮은 듯 하다.

led 모듈 교체시 주의사항
led 모듈 교체시 주의사항

교체하고 나니 세상 속시원한 기분이다. 이번에 교체 방법을 확실히 알았으니, 대단한 고장이 아니고서야 얼마든지 셀프로 교체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또 하나 알게 되었다.

이상, led 등이 나가면 셀프로 모듈 교체하는 법과 파는 곳, 비용,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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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이케아 스티커 제거

종종 이케아를 방문한다. 과거 초장기 거의 밀물 흘러가듯 떠내려가던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주말 이케아는 북새통이다. 그래서 필요한 코너가 아니면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데, 그래도 계산대까지 오기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고 다리도 꽤나 아프다.

오늘은 이케아에서 사온 물건들에 붙은 라벨이나 스티커를 초간단하게 제거하는 법을 공유하여 본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십 가격 가입방법 혜택


이케아를 자주 방문하신다면 이케아 멤버십을 가입하는 것도 괜찮다. 요즘 이케아는 5시간이 무료 주차인 모양이다. 그리고 키오스크에서 미리 확인하고 나가거나 정산을 하고 나가면 된다.

이케아 풍경
이케아 풍경


이케아 멤버십 혜택

과거 가입했던 이케아 패밀리 멤버십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이케아 패밀리 멤버십은 무료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멤버십처럼 내가 물건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어서 적립은 불가하다. 그래서 항상 멤버십을 챙길 필요는 없다.

단, 특정한 상품들에 대해서 특별가에 구매가 가능해서 이런 상품들을 구매할 때는 꼭 챙겨야 한다. 외에도 이케아 패밀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고,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4일 이내 무료 교환과 환불도 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건 평일에 무료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요즘은 전시장 맨 마지막에 이케아 카페도 생겨서 이것저것 디저트들도 많고 지친 몸에 나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이케아 멤버십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과 가입은 아래에서 해볼 수 있다.

이케아 멤버십
이케아 멤버십

초간단 이케아 스티커 제거

이케아를 가면 꼭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케아 물건들은 대부분 어떤 물건을 막론하고, 기다랗게 여러나라 언어로 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설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여러개를 사게 되면 이걸 떼내는 것도 꽤 귀찮은 일다.

게다가 내가 늘 들르는 계산대 층의 저 끝에 있는 알뜰코너에서 데려온 이 옴보나드 접시! 계산하는 층 끝쪽에 가면 또 서비스데스크가 있어서 그 옆에 포장대에서 신문지 같은 걸로 대충 싸서 데려왔다.

그런데 이 아이에도 이렇게 커다란 라벨이 붙어있다. 구매를 하고 집에 가져와서 별 생각없이 이걸 뜯었는데, 세상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케아 그릇
이케아 그릇


바로 이 동그라미 부분이 그릇에 딱 달라붙어있는데, 이거 어떻게 떼지 싶다. 아니 이 정도로 떼기 어려운 건 그냥 떼줘야 하는 거 아닌가 혼자 중얼중얼 투덜대다가, 이케아 고객센터에 연락해봐야 되나 별별 생각을 다했다. 당장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뭐야 진짜.

참고로, 이케아 고객지원 바로 가기도 남겨 둔다. 이케아 고객지원은 이케아를 카카오톡 친구로 하고 채팅으로 문의도 가능하고, 전화로도 가능하다.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늦은 밤! 이도저도 안되는 시간이라 일단은 내가 가장 흔히 하는 방법으로 한번 해보자 싶어서 드라이어를 가져와서 붙어있는 부분을 강불 약불 번갈아 가며 열을 줘보았다.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하기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하기


5~10초 정도 데워준 다음, 설마설마 하며 떼어보니 이렇게 똑 떨어진다. 아마 이 테그를 하얀 강력한 하얀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킨 모양이다. 요즘 양면테이프 성능 무엇?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하기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하기


이제 정체를 알았으니 일사천리로 남은 동그란 양면스티커도 5초 남짓 열을 주니, 이렇게 똑 깔끔하게 떨어진다. 이렇게 쉬운 건데 혼자 끙끙댔던게 우습다.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된 모습
이케아 그릇에 테그스티커 제거된 모습


금새 옴보나드 접시 2개에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고 말끔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우 신나!

스티커 제거된 그릇
스티커 제거된 그릇

이렇게 강력한 라벨 스티커 제거는 물론 기다란 이케아 스타일 스티커 역시 이렇게 드라이어로 열을 줘서 아주 쉽게 흔적없이 떼어낼 수 있다. 단, 약불에 은근하게 데워주는 것이 더 좋다.

물에 불리고, 약품을 바르고 , 긁어내고 이럴 필요가 전혀 없이 초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드라이어 없는 집은 없을 테니 모두 쌉가능이다.

이상, 초간단 이케아 스티커 제거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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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법주 도수 가격 마시는 법 맛 후기. 은근 고급지다.

경주 법주 도수 가격 마시는 법 맛 후기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제사라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고, 지금은 많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집에서 제사나 차례를 챙기고 있다. 우리집 역시 그 집들 중 하나다.

오늘은 제사 혹은 차례를 지내거나 성묘를 하거나 할 때 차례주라 하면 거의 대표급인 대한민국의 대표명주라 불리는 경주 법주의 도수와 가격, 마시는 법과 리얼 맛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경주 법주

경주 법주는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는 소주와는 레벨이 다른 100% 우리쌀을 자체 개량한 술이다. 말 그래도 천년의 고도라는 경주에서 생산되는데, 과거 신라시대의 궁중비주라고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1972년 박정희대통령이 미국 포드대통령 방한에 맞추어 금복주에 만들라고 지시하여 만들어진 술이다. 그러니 실제 역사는 50년 이상 남짓인 셈이다.

경주 법주는 누룩과 입국을 사용해서 저온에서 100일 정도 장기발효 숙성시켜 만든 우리나라의 대표 순미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들 먹는 참소주를 만드는 금복주에서 만드는 제품이다.

처음 출시때보다 맛이 못하다는 말도 많다고 하는데, 처음 경주 법주의 맛을 재현한 술로 화랑이라는 또다른 술이 있다고 한다.


도수와 가격

경주 법주의 도수는 13%로 무난한 와인 정도다. 가격은 마트같은 곳에 가면 7~8천원 이상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런데 2024년 1월 15일부터 주류의 세금부과비율을 낮추면서 일제히 이런 차례주의 가격이 인하되어서, 경주 법주는 과거 7281.4원에서 4.71%인하된 6938.61원으로 출시가가 낮아졌다.

외에도 화랑, 백화수복, 별빛 청하, 로제 청하, 설중매, 마주앙 등의 술도 4~5% 정도 출고가가 인하된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요즘 소주와 맥주가 8천원에서 10,000원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 미친 물가 속이라 그래도 인하 소식은 내심 반갑다.

이번에도 우리는 어김없이 경주 법주를 모셔왔다. 불투명하고 단단한 유리병 안에 비쳐나오는 저 깊은 명주의 오묘한 빛깔이란.

경주 법주
경주 법주


병 뒤 라벨도 살펴본다. 역시 우리나라 대표 명주인만큼, 누룩과 쌀 등이 모두 국내산이다.

외에도 포도당, 누룩, 정제수, 구연산, 젖산, 효소제, 효모, 국 등이 원재료로 표기되어 있다. 용량은 700ml다. 실제 이병말고 도자기로 된 더 고급진 버전의 900ml용량도 있다.

경주 법주 상세내역
경주 법주 상세내역

마시는 법

먼저, 경주법주를 마시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실온 상태에서 그냥 마시거나, 살짝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경주 법주 자체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일본에서 정종을 데워마시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10도 전후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도 깔끔한 맛으로 즐기는 방법이다. 실제로 경주법주 초특선 제품의 경우는 이렇게 차게 마시는 것을 더 추천한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실온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았고, 살짝 데운것도 향과 풍미가 더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차게 마시는 건 술 향이 좀 죽는 느낌이랄까 그랬다.

뭐 취향껏 즐기면 되겠다.


경주 법주 맛 후기


먼저, 경주 법주를 즐기기 전에 이렇게 레트로한 스테인레스 주전자에 콸콸콸 쏟아부어줬다. 나름의 디켄딩 과정이랄까. 아니나다를까 이렇게 부어주는데 향이 향이 장난이 아니다.

경주 법주 옮겨담기
경주 법주 옮겨담기


1병이 다 부어진 주전자 안은 뭔가 화이트 와인빛 같기도 하고 영롱한 법주의 빛깔로 가득찼다. 살짝의 거품도 나 있지만, 탄산은 없다.

경주 법주 빛깔
경주 법주 빛깔


그리고 이렇게 도자기 잔에 따라보면 빛깔이 한층 뽀얘진다.

경주 법주 한잔
경주 법주 한잔

경주법주 맛 후기

나는 막걸리나 맥주, 와인, 샴페인 등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일반 소주는 써서 마시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처음 이걸 마실 때는 좀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한번 맛보고 나서는 뭔가 신세계를 만난 것 같았다. 이토록 부드럽고, 또 이토록 깊은 맛이라니.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는 또 어떻구. 전통 곡주의 맛은 이런 거구나 싶다.

좋은 술은 역시 다르다 싶은 게 독하고 거친 쓴맛이 느껴지지 않고 은근하게 단맛도 느껴지면서 목넘김이 좋아서 전혀 부담이 없다. 이 정도면 한병 순삭도 가능하겠다 싶었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역시 술은 술이다.

혹자들은 싸구려 정종이라고 혹평도 하던데, 내가 고급 술들을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집에 쟁여두고, 홀짝홀짝 한 잔씩 즐겨보고 싶다. 글라스에 데워서 사케처럼 마셔보고 말이다.

참고로, 이 경주 법주는 고기나 해산물, 일반 식사 등 모든 음식에 거스름없이 골고루 다 잘 어울려서 음식맛도 더욱 살려내고, 나는 너무 마음에 드는 술이다. 추천!

이상, 경주 법주의 도수, 가격, 마시는 법, 맛 후기까지 공유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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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봄동겉절이 양념 만들기. 이렇게 쉽다.

제철 봄동겉절이 양념 만들기

계절마다 제철 음식들이 꽤 있다. 제철나는 채소와 과일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한다.

얼마전부터 나오기 시작한 봄동이 오늘 주인공이다. 사실 봄동이라고 하면 나는 된장에나 넣어먹는 야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뭐든 알고 볼일이다.

바로바로 제철 봄동으로 만드는 겉절이다. 봄동 무침이라고도 하는데, 오늘은 양념만들기와 함께 과정을 공유하여 본다. 미리 말하지만 봄동 겉절이 맛 미쳤다.

봄동겉절이
봄동겉절이

참고로, 봄동의 뜻이 뭐지 하는 분들은 그냥 배추의 품종 중에서 얼갈이배추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얼갈이 배추의 예쁜 이름 정도? 봄동의 속뜻은 겨울에 봄을 알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봄동의 제철은 바로 11월에서 3월까지로 겨울부터 초봄까지다.


제철 봄동겉절이 양념과 만들기 과정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

시장에 갔다가 싱싱해 보여서 데려온 봄동이다. 하나만 산줄 알았는데, 작은게 2단이 세트인가 2단이다. 아래의 재료를 간단히 준비하면 일단 반은 성공이다. 아래의 수저는 일반 밥수저 정도의 사이즈다.

참고로, 짠맛과 단맛, 신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여 조절하면 된다. 나는 아래가 딱 좋았다.

재료

봄동 작은 2단

멸치액젓 1수저
참기름 1수저
다진마늘 1수저
메실액 1수저
고추가루 1수저
식초 1수저

설탕 2/1수저
통깨 듬뿍
봄동 겉절이 재료 준비
봄동 겉절이 재료 준비


먼저, 봄동은 뿌리부분을 제외하고 잎 하나하나를 잘 떼어내서 준비한다. 뿌리부분을 칼로 잘라내도 좋다. 나는 하나하나 뜯듯이 떼내어 주었다. 그리고 잘 세척을 해준다.

봄동 다듬고 씼기
봄동 다듬고 씼기


잎사귀 하나하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나는 2/1로 잘랐는데, 더 작게 잘라도 좋다. 길죽하게 세로방향으로 자르는게 더 보기는 좋다.

봄동 자르기
봄동 자르기


자르고 보니 줄기 부분에 흙이 묻어있다. 헉! 은근히 봄동에 흙이 많고, 세척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다시 나머지 흙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주었다. 그리고 채반에서 물을 잘 빼서 준비해 준다.

봄동 세척하기
봄동 세척하기


그럼 이제 다된거나 다름없다. 봄동에 양념재료를 모두 넣은 다음 잘 버무려준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샤샤샥 뿌려주면 진짜 완성이다. 새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깊은 향기가 솔솔난다. 이건 그야말로 봄동 샐러드가 아닐까 싶다.

봄동 양념에 버무리기
봄동 양념에 버무리기


겉모습은 그냥 배추에 붉그스름 양념 조금 얹혀진 모습이지만, 맛은 완전 미쳤다.

완성된 봄동겉절이
완성된 봄동겉절이

봄동겉절이 후기

그동안 된장찌개에 넣어먹는 부재료로만 생각했던 봄동의 재탄생이다. 봄동 자체로도 워낙 달큰하고 아삭한 맛인데, 여기에 새콤달콤하고 딥한 양념이 더해지니 너무 상큼하다. 완전 별미! 이건 봄동 샐러드야! 봄동이 나는 제철에는 봄동겉절이 무한 예약이다.

그리고 이도저도 귀찮다면 그냥 잘 씻어서 과자처럼 한 잎씩 먹어도 건강 간식이다. 추천!

영상으로도 공유하여 본다.


이상, 제철 봄동 겉절이 양념과 만들기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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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신포동 인천신포국제시장 맛집 줄서는 식당 best 10 인증.

인천신포국제시장 맛집 베스트 10

인천여행을 좋아한다. 여행가서 이곳저것 기웃거리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데, 역시 여행의 묘미는 맛있는 먹거리가 아니겠는가. 늘 저녁때나 가보던 동인천 신포동에 위치한 인신포국제시장을 낮에 가봤더니 오미 완전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은 기본! 적지 않은 식당에서는 많은 사람이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목도되었다. 그래서 내 눈으로 생생히 목격하고 경험한 인천신포국제시장의 줄서는 맛집 식당 best10을 소개해 본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줄서는 맛집 best 10

아래 10개의 식당들은 내가 직접 경험한 곳도 있고,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기다리기 싫어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있지만, 사람들의 열기로 보아 맛집임에 분명하다.


신신옥

먼저, 이번에 내가 방문해 본 신신옥이란 곳이다. 이곳으로 말할 것같으면 1958년부터 튀김우동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고, 별미로는 장어튀김을 사이드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특색이라면 우동면이 일반면이 아닌 쫄면이고, 튀김우동(6000원)인만큼, 큼직한 튀김가루파편들을 아주 듬뿍 올려주신다. 우동의 맛은 아주 담백슴슴하면서도 고소한 튀김가루가 어우러지면서 면도 정말 부드러워서 술술 들어간다.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뭔가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는 맛이다. 또다른 별미인 장어튀김(13000원)은 품절로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들 맛있다고 하신다.

늘 북적이는 곳인데, 나이드신 분들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은지 나도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자세한 위치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신신당
인천신포국제시장 신신당


산동만두

다음은 차이나타운 하면 생각나는 중국요리, 그리고 공갈빵 중 공갈빵으로 유명한 산동만두다. 여기는 아래 사진처럼 문을 열고부터 문을 닫는 시간까지 거의 이렇게 사람들이 빡빡하게 긴 줄을 서고 있어서, 감히 사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이다.

판매하는 공갈빵은 2500원으로, 화덕에 구워내는지라 기다림이 좀 길다고 한다. 구매할 때 인당 구매수량 제한도 있지만, 그래도 맛만은 최고인 곳이라는 평이 자자한 곳이다.

실제로 만두와 찐빵을 먹어보았는데, 역시 맛집 인증!

산동만두에 대한 정보와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공갈빵집
인천신포국제시장 공갈빵집

타르트야

왠지 전통시장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타르트 맛집도 신포국제시장에 존재한다. 사실 나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킹타르트를 매우 좋아해서 늘 거기서 타르트를 샀었는데, 낮시간에 가니 이런 곳이 있다. 게다가 여기 줄도 역시 장난이 아니다.

여기는 포르투갈식 바삭한 페스트리 베이스의 에그타르트 전문점으로, 종류도 6가지나 되고, 에그타르는는 2500원, 나머지는 모두 3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다.

실제 나는 6가지를 모두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사이즈도 엄청 크고, 남다른 바삭함에 맛도 좋았다. 줄 서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타르트야의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타르트야
인천신포국제시장 타르트야


치킨꼬꼬

다음은 생활이 달인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치킨꼬꼬라는 곳이다. 여기는 치킨집인데, 오징어 튀김이 더욱 인기가 많아서 요즘은 오징어 튀김만 판매한다고 한다.

실제로 로컬맛집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오픈부터 낮, 그리고 저녁때까지 역시 줄이 어찌나 긴지 엄두를 내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언젠가 오징어튀김(15,000원)을 꼭 먹어보리라 전의를 불태운 곳이다.

위치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남겨 둔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치킨꼬꼬
인천신포국제시장 치킨꼬꼬

신포타코

인테리어가 제법 화려한 타코야끼 맛집은 신포타코도 소개해 본다. 여기는 말 그대로 타코야키 전문점인데, 뉴진스가 방문했다나 어쨌다나 엄청 유명해져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나도 홀린듯 줄을 서서 타코야끼를 사 먹어본 곳인데, 여기 진짜 타코야끼 찐 맛집 인정이다. 6알에 4500원에 구매를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여기 타코야끼의 특징은 굉장히 큰 사이즈, 그리고 굉장히 거대한 문어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거대하다함은 그동안 먹어본 그 어떤 타코야끼보다 큰 문어 덩어리가 들어있어서다.

그리고 갓 구워낸 타코야끼를 바로 먹으면서 가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폭발하는데다 쫄깃야들한 거대문어가 씹히면서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나는 일본현지에서도 타코야끼를 먹어봤지만, 진짜 현지 버금가게 맛있다. 최고! 단, 조금 기다림이 길다는 단점은 있지만, 기다릴만하다.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타코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타코

신포참숯 김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의외였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신포참숯 김이다. 오래된 노포 느낌 가득한데, 여러 방송에 많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홍석천이 방문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여기 역시 사람들의 줄이 계속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과 튀각을 판매하는데, 참숯불김 한봉지가 2000원, 3봉지에는 5000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고, 숯불에 구워 바삭함이 남다르다고 한다.

실제로 먹어보았는데, 맛있다. 인정!

신포국제시장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참숯김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참숯김

신포닭강정

다음은 아마 신포국제시장에서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 닭강정전문점 신포닭강정이다. 사실 나도 신포국제시장에서 가장 먼저 사먹어본 메뉴가 바로 이 닭강정이었다.

닭강정의 맛은 속초의 그 유명한 만석 닭강정같이 차갑게 식어도 맛있는 매콤달콤한 뼈있는 닭강정이다.

하지만 한가지 더 알아둘 것은 신포닭강정은 꽤나 화끈한 매콤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마음에 들었다.

현재 신포닭강정의 대표메뉴인 닭강정은 대 22,000원, 중 1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래 사진처럼 줄이 굉장한데, 포장은 물론,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곳이다.

위치야 다들 아시겠지만, 위치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를 남겨둔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닭강정
인천신포국제시장 신포닭강정

김밥대통령

그리고 새롭게 발견한 분식맛집도 소개해 본다. 여기는 신포닭강정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아하니 꽤나 긴 줄이 서 있는 거다. 그리고 튀김과 떡볶이, 김밥,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냥 침이 줄줄 고이는 비주얼이다.

나도 홀린듯이 주문을 해서 먹어봤는데, 김밥(4000원), 떡볶이(4000원), 김말이(1000원), 오징어(1000원)의 가격이다.

그런데 김밥도 신선하니 집에서 싼 것처럼 맛있었고, 떡볶이도 쌀떡의 쫀득함과 묵직함과 매콤달콤 양념이 완전 잘 어우러지면서 또 맛있었다.

그리고 화룡점정인 김말이와 오징어 튀김! 김말이는 1000원에 이렇게 크고 긴 아이는 처음 봤다. 오징어 튀김도 나름 괜찮고, 결과적으로 이집에서 내가 먹어본 아이들 모두 맛있었다.

사실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찐 맛집이었다. 와우! 자세한 김밥대통령의 정보와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김밥대통령
인천신포국제시장 김밥대통령

청실홍실

숨가쁘게 소개한 인천신포국제시장 맛집의 마지막은 청실홍실이라는 곳이다.

그런데 아래 사진은 휴일이라 문을 닫아서 사람이 없지만, 문을 여는 날에는 줄이 저만치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줄에 압도당하는 곳!

여기는 모밀국수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고, 여기 신포본점 외에도 분점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모밀국수와 우동이 7,000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이고, 만두도 4000~4500원으로 가성비와 맛 모두 잡은 곳이다.

메밀면도 진짜 예술이고, 만두도 완전 미쳤는데다 우동 국물하며, 진짜 메뉴 하나하나 내공이 느껴지고 정말 맛있다. 인정!

참고로, 여기는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다. 자세한 위치와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인천신포국제시장 청실홍실
인천신포국제시장 청실홍실


알면 알수록 재미난 인천 여행! 특히 신포국제시장 탐방만으로도 하루가 금방일 듯 하다.


여기 뿐 아니라 동인천 지역에는 숨겨진 맛집들도 굉장히 많아서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인천의 자랑인 인천 맥주들도 정말 매력 터진다.


인천투어패스나 인천누들패스같은 실속 패키지들도 추천한다.

이상, 동인천 신포동 인천신포국제시장 맛집으로 줄서는 식당 best 10을 직접 인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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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가전제품 싸게 파는곳. 기왕이면 싸게 사자.

반품가전제품 싸게 파는곳

요즘 물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모든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할 때, 가격의 단위 자체가 달라진 건 아마 수많은 종류이 가전제품이 아닐까 한다.

과거에는 삼성이니 엘지니 하이마트니 매장에 직접 가서 나름 저렴한 물건을 고르고, 직원들과 흥정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바, 인터넷에서 제일 싼 제품들을 폭풍서칭하여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저렴하게 가전제품을 싸게 파는 곳들이 많다. 새제품은 물론 반품가전제품 역시 싸게 파는 곳들이 있다. 오늘은 여러가지 합리적인 소비 방법들이 있어 소개를 해 본다.


중고거래 이용하기

먼저,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등의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앱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잘 찾아보면 새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온라인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물론, 사용한 제품이라도 쓸만한 제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고 말이다.


떠리몰

그리고 똑같은 새제품이지만, 온라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바로 떠리몰 등의 특정 앱이나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는 같은 물건이라도 재고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건들을 시중가보다 현저히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자제품은 물론 먹는거, 입는거, 등등 거의 모든 제품들을 여기서 좀더 현명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래에서 소개하는 리퍼브제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떠리몰 외에도 이유몰이나, 임박몰 등의 여러가지 사이트들이 있다. 하지만 사이트마다 주요 품목들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떠리몰 바로 가기


리퍼브제품 구매하기

아마 여기저기서 들어보셨을 것이다. 특히 애플 제품들은 고장이 나거나 하면 새 제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리퍼제품으로 대체해 준다고 하는 등등의 얘기 말이다.

여기서 리퍼제품이 무언고 하니, 물건을 산 구매자가 단순히 마음이 변해서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반품을 한 정상제품, 미세한 초기불량이 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 제품, 전시되었던 제품, 작은 흠이 있지만 잘 수리하여 재판매하는 제품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한마디로 리퍼제품은 완전한 새제품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라는 말이다.

뉴퍼마켓, 리퍼브모아, 폭풍소싱, 쿠팡 리퍼브, gs리퍼브 등 찾아보면 꽤나 많은 곳들이 있다. 이곳들에서는 회원가입을 하고 자격이 주어지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물건들이 많다. 물론 약간의 서칭은 필수다.

나 역시 최근에 청소기를 구매하려고 보니, 새제품 가격이 너무 후덜덜한 거다. 여기저기 서칭하다보니 엘지청소기 온라인 최저가 50만원대 제품을, 리퍼브 사이트에서 30만원대에 발견을 했다. 같은 제품이라도 이렇게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why not?

완전한 새제품을 구매해도, 내가 그것의 포장을 뜯는 순간 바로 중고제품이 되는 현실 속에서 나름 스마트한 소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상, 반품가전제품 싸게 파는곳과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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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메뉴 빽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 총정리. 아메리카노 후기

빽다방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후기

가성비 커피계의 홍수에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나름 승승장구 중인지 매장이 여기저기 늘어나고 있는 빽다방에 오랜만에 들러보았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여전히 착한데, 메뉴들이 어마무지하게 많이 늘어난 느낌이다.

오늘은 빽사이즈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빽다방의 메뉴와 가격을 총정리하여 소개해 보고, 간만에 마셔본 아메리카노의 솔직 후기도 남겨본다.


빽다방 메뉴


여전히 노랑노랑 밝은 분위기의 빽다방이다.

빽다방 외관
빽다방 외관


미리 언급하자면, 음료 메뉴가 꽤 많다.

이제는 그야말로 무려 950ml의 미친 짐승 용량인 빽사이즈 메뉴까지 더해져서 더욱 많아졌다. 과거 다방커피 혹은 믹스커피라고 불리는 원조커피라는 나름 특색있는 메뉴가 있는데, 이건 당 떨어질 때 마시면 그냥 끝이다. 그만큼 달달함 가득한 맛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 달달함도 제로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제로슈거 원조커피가 출시되었다는 사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외에도 요즘 핫한 소금빵을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도 많이 생겼다. 매장에서 거대한 마들렌 사이즈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 그만큼 백사장님의 가성비 철학이 빽다방의 모든 메뉴들에 녹아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가격 총정리


이제 메뉴와 가격을 총정리하여 본다. 메뉴가 매우 많은 것 주의!

먼저 더블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는 갓성비 가격으로 시작한다.

가격 구성은 아메리카노(hot 1500원, ice 2000원, 빽사이즈 3000원), 원조커피(hot, ice 2500원, 빽사이즈 3500원), 원조커피 제로슈거(hot, ice 2500원, 빽사이즈 3500원)이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다음으로는 카페모카(hot 3500원, ice 3500원), 카페라떼(hot 3000원, ice 3000원, 빽사이즈 4500원), 바닐라 라떼(hot 3700원, ice 3700원), 카라멜마키아또(hot 3500원, ice 3500원)가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달달연유라떼(hot 3700원, ice 3700원), 아이스티샷추가(3000원, 빽사이즈 4000원), 바나나카레라떼(hot 4000원, ice 4000원), 아이스크림카페라떼(3700원), 아이스크림카페모카(4200원), 아이스크림바닐라라떼(4400원), 달고나라떼(ice 4000원), 달고나원조커피(ice 3500원)등의 라떼류도 많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계속해서 달고나카라멜라떼(ice 4500원), 콜드브루(hot 4000원, ice 4500원, 디카페인 4000원), 콜드브루라떼(hot 4500원, ice 4500원, 디카페인 4500원), 콜드브루 흑당라떼(hot, ice 5500원, 디카페인 5500원), 콜드브루 연유라떼(hot, ice 4500원, 디카페인 4500원) 등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고구마라떼(hot, ice 3800원), 꿀밤라떼(hot, ice 3500원), 초코라떼(hot, ice 3500원, 빽사이즈 ice 5000원), 아이스크러시 오렌지, 멜론, 콜라, 파인애플(2500원)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녹차라떼(hot, ice 3800원), 토피넛라떼와 민트초코라떼(hot, ice 3500원), 민트초코라떼(hot, ice 3500원), 식혜와 아이스미초(2500원), 청도포플라워(3500원), 미숫가루(2700원), 미숫가루 우유(3700원), 미숫가루 두유(4200원) 등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라떼 종류가 계속 이어져서 바나나라떼(hot, ice 3500원), 뱅쇼(hot, ice 3800원), 대파크림 감자라떼(hot, ice 4500원) 등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빽다방의 프라푸치노인 빽스치노 종류는 초코빽스치노(basic 3800원, soft 4300원), 딸기빽스치노(basic 4000원, soft 4500원), 딸기바나나빽스치노(basic 3800원, soft 4300원), 초코바나나빽스치노(basic 3800원, soft 4300원), 녹차빽스치노(basic 4000원, soft 4500원), 원조빽스치노(basic 3300원, soft 3800원) 등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추가로 파스타치오빽스치노(basic 4500원, soft 5000원), 민트초코빽스치노(basic 3800원, soft 4300원), 쿠키크런치빽스치노(basic 3800원, soft 4300원)로 마무리가 된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주스류는 우리포도주스(4500원), 크림소다(4500원), 블루캔디소다(3500원), 예천사과주스(3900원), 사과당근주스(4300원), 완전딸기주스(4300원), 완전망고주스(3500원), 완전토마토주스(4000원)가 있다.

다음으로 에이드 종류로는 딸기에이드(3800원), 깔라만시에이드(3800원), 체리콕콕(3500원), 미초(석류)에이드(3000원), 청포도에이드(4000원) , 레모네이드(4000원), 자몽에이드(4000원), 유자에이드(4000원), 복숭아에이드(4000원) 등이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과일 주스류로 완전블루베리주스(4800원), 제주감귤주스(3800원) 등이 마무리된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스무디와 쉐이크 종류로는 고구마스무디(4300원), 키르시블렌딩 파인(3500원), 키르시블렌딩 콜라(3500원), 플레인요거트스무디(3500원), 딸기요거트스무디(4300원) 등이 있다.

쉐이크 종류로는 밀크쉐이크(3500원), 바나나밀크쉐이크(4300원) 바나나커피쉐이크(4800원),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5300원)등이 있다.

치노 종류로는 퐁당치노 바닐라, 원조커피, 미숫가루(3800원)가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차 종류로는 콤부차 파인애플과 패션후르츠(3000원), 달콤아이스티(2500원, 빽사이즈 3500원), 밀크티(hot, ice 3500원), 자몽티와 레몬티, 그리고 유자티와 레몬얼그레이티, 오렌지자몽블랙티가 동일한 가격(hot, ice 3500원)이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클래식한 차종류로 페퍼민트티(hot, ice 2500원), 피치우롱스위티(hot,ice 3000원), 깔라만시티(hot 3000원), 우롱티(hot, ice 2000원), 황금캐모마일티(hot, ice 2500원), 블랙펄라떼(4000원), 블랙펄카페라떼와 블랙펄밀크티(4500원)로 음료 메뉴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이제 꽤나 다양함 자랑하는 빽다방의 디저트메뉴를 살펴 본다.

먼저, 요즘 너무나 핫한 명란소금빵(3000원), 청양고추소금빵(3000원)을 비롯해서 황치즈크럼블머핀(2700원), 크롱지(2800원) 등이 먼저 보인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다음으로는 못난이생크림카스텔라(4200원), 노말한 소프트(2000원), 고메버터 소금빵(2500원), 사라다빵(3500원), 소세지빵(3500원), 빽그램핫도그(4300원), 크리미슈(2000원), 크리미단팥빵(2000원), 큰 마들렌(2800원), 긴페스츄리와플(2800원) 등도 있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순삭쿠키는 코코아더블초코, 청키초코, 청키 화이트 초코가 모두 2000원이고, 맛카롱 역시 순우유, 초코크런치, 딸기크런치가 모두 2500원이다.

예산사과샌드(2500원), 팝꽃옥수수(1500원), 쫀득 감자빵(2800원), 쫀득 고구마빵(2800원)과 함께 뽀로로 음료(밀크, 사과, 딸기, 보리차 1500원), 시크릿쥬쥬딸기(1400원)로 빽다방의 디저트 메뉴는 마무리된다.

빽다방 메뉴
빽다방 메뉴


숨가쁘게 메뉴와 가격들을 살펴보았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빽다방 아메리카노 후기

나도 간만에 마셔보는 빽다방 아메리카노다. 사실 빽다방 초창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너무 쓰기만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는 아메리카노는 많이 진화해 있다. 역시 백사장님!

생각보다 부드럽고 딱 적당한 농도라 부담없이 마시기 딱 좋았다.

참고로 빽다방 아메리카노 보통 사이즈 칼로리는 13~14kcal, 더블에스프레소가 22kcal, 원조커피는 471kcal다. 이 간극을 알고 있다면 우선은 아메리카노를 마시자!

빽다방 아메리카노
빽다방 아메리카노

이상, 빽사이즈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빽다방의 메뉴와 가격을 총정리하여 소개해 보고, 간만에 마셔본 아메리카노의 솔직 후기도 공유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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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서 삐그덕 끼익 소리 안나게 하는 법. 다이소 다용도 윤활 방청제

방문에서 삐그덕 끼익 소리 안나게 하는 법.

사람도 나이가 들면 온몸이 삐걱대는데 집은 오죽하겠는가. 오래된 집일수록 손볼 곳은 세월의 흐름에 완전 비례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것은 진리가 분명하다.

어제는 문이 말썽이더니, 얼마전부터는 우리 냥 선생님들이 방문을 여닫을 때마다 삐그덕 끼익 하면서 늦은 밤 들으면 귀신 소리처럼 소름끼치는 소리들이 나는 거다.

오늘은 방문에서 삐그덕 끼익 소리 안나게 하는 법을 공유하여 본다. 이거 그냥 직방이다.


방문에서 삐그덕 끼익 소리 안나게 하는 법


모든 문에는 문과 벽을 연결하는 경첩이라는 것이 달려 있다. 자동차도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이라는 것을 갈아주어야 하듯이, 이 쇠로 된 경첩도 처음에는 매끄럽기 그지없지만 하루하루 세월을 먹으면서 저절로 녹이 슬거나 삐걱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그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나는 과거 어르신들이 이럴 때 양초를 바르거나 하던 게 생각나서 양초를 발라주면 되지 않냐고 했다가 비웃음만 당했다. 하지만 뭔가 오일리한 걸 발라주는 원리는 같지 않나 싶다.

어쨌든 오늘 우리집 방문의 삐그덕 소리를 해결하기 위해 급히 데려온 아이는 바로 다이소표 다용도 윤활 방청제다. 이 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재빨리 녹슬거나 삐걱대는 부위에 침투해서 윤활제 역할과 동시에 녹을 방지하면서 제습효과까지 있는 2000원치고는 똘똘한 이다.

나처럼 방문 경첩 뿐 아니라 각종 기계나 공구들, 녹슬어서 안 풀리는 접합부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다이소 윤활방청제
다이소 윤활방청제


윤활 방청제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밑작업을 해본다. 먼저, 경첩 아래 부분에 신문지를 두어장 널직하게 깔아두었다. 깔아두지 않으면 방바닥에 떨어진 윤활제를 또 닦아내야 한다.

그리고 신문지 위를 신나게 점령하고 있는 냥선생님은 잠시 다른 방에 격리를 시켜야 한다. 꽤나 독한 냄새가 많이 나서 좋을게 없기 때문이다.

신문지 깔기
신문지 깔기


이제 윤활 방청제 뚜껑에 끼워진 얇디 얇은 노즐인지 호스인지를 분사입구에 끼워준다. 그럼 이제 준비는 끝났다.

노즐 끼우기
노즐 끼우기


그럼 이 얇은 노즐로 윤활제를 경첩의 이음새마다 샤샤삭 뿌려준다. 그동안 경첩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꽤나 묵은때가 끼어 있다. 이번에 대청소를 해야하나 싶다.

윤활제 경첩에 뿌리기
윤활제 경첩에 뿌리기


아낌없이 뿌려준 다음, 아래를 보면 이렇게 윤활제가 떨어진 흔적이 가득하다. 그래서 이렇게 신문지는 필수로 깔아주어야 한다.

윤활제 묻은 신문지
윤활제 묻은 신문지


윤활제를 다 뿌리고 나서는 표면에 기름기를 좀 닦아내주고, 묵은 때도 닦아주었다. 보아하니 이것도 기름의 흔적인가 윤활제를 뿌리고 나서는 엄청 쉽게 지워진다. 이참에 청소도 싹 해주고 말끔하다.

경첩 닦아주기
경첩 닦아주기


후기

이렇게 작업이 끝나고 나서 방문을 여닫아 보니, 진짜 신기하게도 1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불과 오늘까지만 해도 이 삐그덕거리는 소리로 우리 냥선생님들이 오가는 걸 알았는데, 이제는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뭐 어쨌든 너무 간단히 해결이다. 효과가 확실하네.

보아하니 이런 현상은 필연적으로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는 없는 바, 꼭 삐그덕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한번씩 해주면 예방 효과도 낼 수 있겠다 싶다. 이렇게 또 하나의 생활 교훈을 얻었다.

이상, 다이소 다용도 윤활 방청제를 사용해서 방문에서 삐그덕 끼익 소리 안나게 하는 법에 대한 생생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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