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LED 방등 60W로 셀프 교체 후기. 쉽다.

어느날 문득 방등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그냥 여차저차 지내왔다. 그런데 그 어두운 불빛 덕에 시력도 더 나빠지는 것 같고, 영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드디어 등을 교체해 보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드디어 기존의 클래식한 형광등을 led 방등 60w로 셀프로 교체해본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지극히 간단한 작업이다.

사람을 불러서 교체하면 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아래 후기를 참고하여서 비용도 절약하고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도 함께 챙기시길 바라며 시작해 본다.


형광등 LED 방등 60W로 셀프 교체


방법도 모르고, 일단 led 방등 60w를 질렀다. 동그라미로 할까 네모로 할께 다른 걸로 할까 하다가, 큰 고민없이 네모난 아이로 골랐다.

led 방등 60w 포장박스와 실물
led 방등 60w 포장박스와 실물


검색하여 보니, led 방등도 종류가 진짜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내가 고른 아이는 50w보다는 더 밝은 60w로, 눈에도 좀더 편안함을 준다는 플리커프리 제품으로, 삼성칩을 사용한 1만원 후반대의 아주 착한 가격에 쿠팡에서 구매를 하였더랬다.


참고로, 플리커프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플리커는 빛의 깜빡임을 의미하는데,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형광등이나 led 등의 경우 끊임없이 빛이 깜빡이고 있지만, 실제 우리는 그걸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그 빛의 깜박임은 눈의 피로를 가져오고, 더 나아가서는 이로 인해서 정신질환이나 발작 같은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아두어야 한다.

그래서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이 플리커에 대한 규제도 나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플리커 현상에 대한 인식이 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플리커 현상이 굉장히 심한 등이 바로 형광등이고,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훨씬 플리커 현상이 덜한 등이 바로 led등이다.

전기료도 절약되고, 거기에 밝기도 굉장히 밝은 led등이지만, 플리커현상까지 월등히 개선되다니 안 바꿀 이유가 없다 싶다.

게다가 내가 선택한 제품은 무려 플리커프리라는 사실! 굿굿!


형광등 LED 방등 60W로 셀프 교체 방법


자 이제, 본격적으로 led 방등으로 교체하는 생생한 과정이다.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때는 간단하게 말해서, 형광등을 전체 모두 떼어내고, 기존에 연결했던 전선을 led등과 연결하면 된다.

참고로, led등 안에 설명서 따위는 없었다. 나처럼 전기니 전선이니 무슨 소리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멘붕이 따로 없다. 나도 강제 공부를 하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led등과 전등갓 분리하기

먼저, 배송받은 led 등을 살펴보면, 얼핏 보면 하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led칩이 달린 전등 부분과 그걸 감싸줄 전등갓 이렇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60w인만큼 동그란 led전구가 12개씩 4줄로 모두 60개가 빠짐없이 얌전하게 붙어있다.

원래는 그냥 무난하게 분리가 되어야 하는데, 나는 아무리 해도 분리가 되지 않았다. 아마 배송과정에서 뭔가 어긋난 모양이다.

이럴 때는 led판과 전등갓 사이의 틈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살살살 떼어내 주면, 나름 쉽게 분리가 된다.

분리한 다음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대칭이 잘 맞는지 먼저 맞춰서 확인을 해본다. 다행이 잘 맞는다.

led 방등 60w 전등갓 분리
led 방등 60w 전등갓 분리



살펴보면, 전등갓 부분에는 고정장치가 4개 정도 붙어있어서, led판이 고정된 후에 전등갓을 끼워 이 고정장치로 고정을 해주면 된다.

그리고 유일한 구성품은 브라켓을 고정해주는 나사들이다. 이건 나중에 사용이 될 예정이니 잘 챙겨두어야 한다.

led 방등 60w 구성품들
led 방등 60w 구성품들



led전등판에 보면 이렇게 중간부분에 고정시키는 브라켓이 나사로 끼워져 있다. 나사를 잘 풀어서 분리한 후에 잘 챙겨두면, 이제 방등을 교체할 준비가 끝났다.

led 방등에서 브라켓 분리하는 모습
led 방등에서 브라켓 분리하는 모습



기존의 형광등 방등 제거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스타트해본다.

먼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형광등 방등의 모습은 이러했다.

형광등 방등
형광등 방등



가장 기본은 두꺼비집의 전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보통은 모든 전원을 다 내려주던데, 사실 내가 교체할 방의 전기만 차단하면 된다. 냉장고가 꺼지는 건 별로라서 나는 방의 전기만 차단했다. 이건 차단기를 개별로 껏다 켰다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혹은 교체할 방의 전기 스위치를 꺼두면, 전기는 흐르지 않는다. 그래도 안전하게 차단기를 내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두꺼비집 열린 모습
두꺼비집 열린 모습



형광등의 거대한 전등갓을 떼어내면 대충 이런 모습이다.

형광등이 2개 달려있는데, 이것저것 뭐가 많지만, 우리는 중간에 보이는 전선이 연결된 네모난 박스 같은 아이만 집중하면 된다.

이 아이에서 분리한 전선을 나의 새 led 등에 연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형광등 전등갓 제거한 본모습
형광등 전등갓 제거한 본모습



그 전선을 아래 led 전등판에 있는 아래 부분에 그대로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다.

led등 중간의 전선연결 소켓
led등 중간의 전선연결 소켓



형광등 전등판에서 천정과 연결하여 고정시켜주는 브라켓을 제거해야 이 판을 떼어낼 수 있다.

간단하다. 중간에 보면 2개의 나사(동그라미 부분)를 확인할 수 있고, 이건 손으로 살살살 돌려주면 쉽게 빠진다. 전등판을 떼어낼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이 판 무게가 상당하다.

안전이 최고!

형광등 방등의 브라켓 제거하는 모습
형광등 방등의 브라켓 제거하는 모습



그리고 전등판을 떼어내기 전에, 반드시 중요한 이 전선 부분을 모두 분리하여 줘야 한다. 혹시라도 모르니 사진을 찍어서 전선의 배열을 기억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전선을 분리할 때는 해당 전선 앞의 네모난 단추같은 버튼 부분을 눌러서 빼내면 되고, 만일 잘 안 나온다면, 손으로 돌돌돌 돌리듯이 빼내면 쉽게 빠진다.

기존 전선들 분리하는 모습
기존 전선들 분리하는 모습



형광등 전등판을 떼어내면 이렇게 천정에 붙어있는 브라켓이 드러나고, 연결한 전선만 남게 된다.

전선은 보통 2개인데, 3개인 경우도 있으니, 전선의 배열데로 잘 기억해서 다시 연결해야 한다.

브라켓은 중간에 2개의 나사가 박혀 있는데, 이건 십자드라이버 혹은 전기드릴로 빼주면 된다. 아무래도 전기드릴이 훨씬 쉽다.

기존 브라켓 나사 빼는 모습
기존 브라켓 나사 빼는 모습



새로운 led등의 브라켓 달기

만일,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브라켓이 내가 새로 달 등의 브라켓과 규격이 동일하다면, 굳이 떼낼 필요 없이 그냥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나는 얼핏 보기엔 비슷해 보였지만, 확인해 보니 나사를 박는 위치가 달라서 결국 떼어내고 새로 달기로 했다. 아까 전등판에서 분리해뒀던 아이들을 데려왔다.

브라켓에 달린 한쪽 나사연결 기둥이 좀 삐뚤어져 있어서, 고무망치로 살살살 쳐주니 나름 직각으로 돌아왔다.

브라켓과 고정 나사
브라켓과 고정 나사



모양과 크기가 거의 같아서 달렸던 자리에 그대로 위치를 정했다. 보통은 이렇게 기존의 자리를 그대로 잡아서 하면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새 브라켓 위치 정하기
새 브라켓 위치 정하기



나무판이라 쉽게 될 줄 알았는데, 십자드라이버로는 역부족이다 .

그래서 결국 펜으로 자리를 표시해둔 다음, 드릴로 구멍을 좀 내고 나서야, 나사를 박아주었다.

이 나사가 바로 앞서 구성품 중 유일하게 별도로 들어있던 나사들이다.

긴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긴 것 2개만 사용하면 된다. 사실 나머지는 어디다 쓰는지 도통 몰라서 그냥 포기!

브라켓 고정 나사들
브라켓 고정 나사들



이때 반드시 고글이나 마스크, 장갑 착용은 필수다.

드릴로 박은 못을 만지다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는데, 무려 물집까지 생겼다. 얼마나 뜨겁던지! 진짜 조심해야 한다. 구멍내거나 할때 천정에서 부스러기도 꽤 떨어진다.

화상을 입었다면 얼른 찬물에 담가서 응급조치를 하고, 화상연고등으로 처치를 해줘야 한다.

어쨌든 무사히 새 브라켓을 잘 설치하였다.

새 브라켓에 나사 드릴로 고정하기
새 브라켓에 나사 드릴로 고정하기



led 전등판으로 전선 빼내서 연결하기

브라켓이 잘 설치되었다면, 먼저, 전선을 연결 소켓 옆의 동그라미로 잘 빼내준다.

새 led등에 전선 빼내주는 모습
새 led등에 전선 빼내주는 모습



그리고 led 전등판의 네모난 모양의 소켓에 잘 연결하여 준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전선을 새 led등 소켓에 연결하는 모습
전선을 새 led등 소켓에 연결하는 모습



그리고 브라켓의 고정나사를 잘 조여서 led전등판을 천정과 잘 고정시켜 준다.

브라켓 나사 고정된 모습
브라켓 나사 고정된 모습



교체된 led 방등 작동 확인후 전등갓 씌우기

이제 다 된거나 다름없는데, 전등갓을 달기 전에 잘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두꺼비집을 다시 켜고, 스위치를 켜본다.

이때 불이 잘 들어온다면 성공이다. 나도 바로 아래와 같이 세상 밝은 불빛이 들어왔다. 야호!

바로 전등갓도 모서리부분 잘 맞춰가며 고정장치를 안으로 해서 고정시켜준다. 이건 흡사 액자에 사진을 고정시킬 때 하는 방식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불 확인 후 전등갓 씌우는 모습
불 확인 후 전등갓 씌우는 모습



마침내 기존의 형광등에서 무려 led 60w로 변신한 우리집 방등의 모습이다.

교체된 led 방등 켜진 모습
교체된 led 방등 켜진 모습


형광등 led 방등 교체 후기

사진을 보면, 저게 뭐가 그리 밝아하실지 모르겠지만,

60w led 정말 밝다. 기존이 형광등과는 진짜 비교가 안될만큼 말이다. 50w와 60w중 고민을 했었는데, 사실 50w로도 충분히 밝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여곡절 끝에 해본 형광등 led 방등 60w로 셀프 교체는 대성공이다.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매우 간단해서 어렵지가 않다. 천장에 브라켓 고정하는 게 살짝 힘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나머지는 뭐 그냥 쌉가능이다.

무엇보다, 형광등을 led 방등으로 교체하고 나서 정말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할만큼 진짜 대만족이다. 진짜 눈의 피로도도 과거보다는 훨씬 덜 느껴져서 너무 좋다.

일부러 무드등을 켜거나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환하고 밝은 조명의 방을 원하시는 분들은 led 방등 60w 이건 무조건이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이상, 오래된 형광등을 led 방등 60w로 셀프 교체해본 과정과 생생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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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법. 진짜 미친 맛.

보통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이나 목살을 지글지글 구워서 먹는 게 가장 흔한 방식이지만, 사실 찾아보면 맛있는 고기조리 방법들이 꽤 많다.

그중에서도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거기에 묵은 김치까지 더해지면 그냥 끝. 그래서 늘 프라이팬에 그냥 소금 뿌려 구워먹던 고기를 오늘은 새롭게 두루치기로 만들어 본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법! 신김치는 거들뿐! 시작해 본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법


일단은 재료 준비가 첫번째!

아래 양에서 고기 양에 따라서 조금씩 더하고 덜하면 된다. 여기서 수저는 보통 넉넉한 성인 숟가락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재료

돼지고기 600g
신김치 300g 정도

양파 1개,
새송이 버섯 1개,
대파 1개,
청양고추 5개(옵션)
두부, 떡사리 조금(옵션)


양념장

진간장 3수저
다진 마늘 1.5수저
다진 생강 1작은 수저
고추장 1.5수저
물 150미리 정도


고춧가루 1.5수저
설탕 1.5수저
참기름 1수저 듬뿍
참치엑기스 1수저

참깨 조금



고기는 얇은 앞다리, 뒷다리를 비롯해서 삼겹살이나 목살 등 다양한 부위로 가능하다.

내가 선택한 부위는 돼지고기 목살 되시겠다. 잘라서 하면 더 편한데, 그냥 통째로 굽다가 잘라주기로 했다. 참고로, 고기의 두께가 얇으면 더 빨리 조리가 된다.


두부나 떡사리 등은 내가 좋아해서 넣는 옵션 재료다.

청양고추도 원하는 만큼 넣어서 더 매콤하게 하면 되고, 야채들은 당근이나 다른 것들을 더 넣어줘도 좋다.

준비한 야채들과 두부 등은 취향데로 숭덩숭덩 썰어서 준비해 준다. 작년 엄니가 주신 묵은지도 꺼내놓았다. 새김치보다는 잘 익은 김치가 훨씬 두루치기에는 잘 어울린다.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묵은지가 부담스럽다면, 조금 익은 김치라도 익은 걸 사용하면 새김치보다는 훨 맛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재료들
돼지고기 두루치기 재료들



이제 돼지고기 두루치기의 핵심인 양념장을 제조하는 타임!

마늘과 생강, 고추장, 매실액, 간장에 물까지 잘 섞어서 준비 완료!

취향에 따라 단맛이나 짠맛 매운맛은 가감하면 된다. 여기에 후추를 팍팍 뿌려줘도 좋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념장 만드는 모습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념장 만드는 모습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과정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본다.

먼저,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적당히 식용유를 둘러주고, 파를 넣어서 중약불에 살살 볶아준다. 파가 살짝 숨이 죽고 흐늘흐늘해지면,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이제부턴 중강불이다.

사실 얇은 고기라면 이리저리 볶아주면 되지만, 나는 좀 두툼한 통고기라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혀주었다.

파기름에 고기 넣은 모습
파기름에 고기 넣은 모습



붉은기가 완전히 가실 정도로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설탕 1.5수저를 넣고 잘 볶아준다. 일종의 코팅 되시겠다.

이렇게 하면 단맛이 가미되어 풍미를 살려주면서 고기에 불향도 입힐 수 있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설탕을 좀더 넣어도 된다. 하지만 건강은 책임 못진다는 거!

익은 고기에 설탕 한 수저
익은 고기에 설탕 한 수저



고기 표면이 윤기날때까지 2~3분 정도 볶아준 다음, 준비해둔 신 김치를 넣고 다시 3분 정도 잘 어우러지게 볶아준다.

고기에 김치 넣은 모습
고기에 김치 넣은 모습



고기와 김치가 잘 어우러지게 볶이면, 아까 제조해둔 양념장물을 붓고 강불에 끓여준다.

양념장 넣어 끓이는 두루치기
양념장 넣어 끓이는 두루치기



이렇게 5분 이상 끓이면 국물이 살짝 졸아드는데, 이때 고춧가루를 넣고, 더 맛있으라고 참치 엑기스도 1수저 넣어준다. 참치 엑기스는 옵션이라 안 넣어도 좋다.

참고로, 여기서 졸이기 정도는 취향껏 하면 된다. 나는 적당히 국물을 남겨두었다. 왜냐햐면 야채와 다른 재료들도 다시 넣어서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고춧가루와 참치엑기스 한 수저
고춧가루와 참치엑기스 한 수저



그리고 바로 남은 야채들과 두부, 떡사리도 넣고 보글보글 5분 정도 졸이듯이 끓여준다. 국물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국물을 야채와 두부, 떡사리 위로 요리조리 끼얹어가면서 끓여줬다.

두부나 떡사리 등은 옵션이니 없으면 안 넣어도 되고, 야채도 없으면 최소한으로 넣으면 된다. 대파를 더 넣었어야 했는데, 없어서 패스했다.

야채와 두부 등을 추가하여 끓이는 두루치기
야채와 두부 등을 추가하여 끓이는 두루치기



야채와 재료들이 살짝 숨이 죽고 익었다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수저를 넣고 마무리 해준다.

두루치기 위 참기름 한 수저
두루치기 위 참기름 한 수저



취향에 따라 참깨를 솔솔 뿌려줘도 좋다. 참깨를 뿌리니 정말 나 다 됐소 하는 느낌!

냄새가 아주 끝내준다.

완성된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냄비
완성된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냄비



얼른 밥먹을 준비 완료!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 접시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 접시



도톰한 목심에 묵은지 한점 척 걸쳐서 먹어보니 진짜 너무 너무 맛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점
돼지고기 두루치기 한점

후기

우와! 진정 내가 이걸 만들었나 싶게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돼지고기 목살 600g을 모두 넣었더니 양도 꽤나 푸짐해서 한끼에 둘이서 다 먹지도 못하고, 절반 좀 못되게 남겼다.

두루치기 특유의 강렬한 양념맛에 미친 감칠맛 자랑하는 묵은지가 어우러지고, 이 모든 양념이 고기와 야채, 그리고 두부, 떡사리까지 쏙쏙 배여서 이건 뭐 그냥 끝!

막걸리를 부르는 맛! 밥 두 공기 순삭하는 맛 되시겠다.

조만간 또 해먹을 각!

매일매일 먹던 돼지고기 구이가 지겨우신 분들! 그런데 묵은지가 냉장고에 처지곤란이신 분들! 돼지김치 두루치기 완전 강력 추천이다.


이상,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법과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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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증상 병원 치료방법 응급처치 예방법 후기

저멀리 시골 어딘가 벌초를 하러 간것도 아니고, 서울 도심 빌딩숲 한 복판에서, 그것도 빌딩 안에서 나는 벌에 쏘였다.

무더운 여름날, 퇴근길, 무심코 목을 만지다가 뭔가 만져지길래 놀라서 손을 뿌리쳤는데, 따끔한 거다. 근데 그게 벌이었고, 놀라서 내게 침을 놓고만 벌은 저 멀리 줄행랑을 쳤다.

그리하여 벌에 쏘였을 때 병원에 가본 후기와 및 치료방법, 약 그리고 응급처리 법과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하여 본다.


벌에 쏘였을 때


난데없이 벌에 쏘였다.

순간 따끔한 자리가 욱신거리고 너무나 아팠는데, 쏘인 자리는 하얗게 피부가 질려있었다. 굉장히 아픈데, 사진상으로는 별 티가 나질 않는다.

벌에 쏘인 손가락
벌에 쏘인 손가락

급한 마음에 가까운 약국으로 달려가봤지만, 벌에 쏘인 약 같은 건 없다면서 피부과로 가보라고 했다.

벌에 쏘였을 때 병원 방문

별일 없겠다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피부과로 고고싱했더랬다.

의사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손을 보였더니, 별건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을 해서 일단 안심을 했다. 의사샘 말로는 벌도 놀라서 방어한 거라며 함께 웃었다.

참고로, 나를 물고 도망간 벌이 꿀벌인지, 말벌인지, 호박벌인지 정체도 알 수가 없다.

혹시나 벌의 침을 빼내거나 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

어쨌든 벌에 쏘여서 치명적이려면 진짜 많은 벌에 한꺼번에 물리거나, 말벌이라도 한두마리가 아닌 떼로 여러군데를 물려야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도 잘 듣고 나왔다.


벌에 쏘였을 때 바르는 약 먹는 약

별건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약처방과 연고를 함께 받아와서 3일동안 바르고, 먹을 예정이다.

약을 보면 염증약과 알레르기약, 위약, 진통소염제 이렇게 무려 4가지나 된다.

벌에 쏘였을 때 먹는 약
벌에 쏘였을 때 먹는 약



바르는 약은 굉장히 묽은 겔 타입으로 바르면 시원해지는 연고다. 들여다보니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다.

나처럼 경미한 경우에는 그냥 버물리나 물파스 같은 모기약을 발라도 충분할 듯 하다.

벌에 쏘였을 때 바르는 연고

후기

하루동안은 바늘에 찔린 듯이 콕콕 통증이 심하면서 욱신거리고 쓰라리더니, 하루가 지나니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다. 아주 희미한 자국만 남았다가, 그것마저도 곧 사라졌다.

그래서 약도 한두번 먹다가 그냥 먹지 않았고, 연고도 한두번 바르다 그냥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었다는 그렇게 나의 도심 속 벌의 테러는 아주 급속도로 잊혀졌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예방법


그렇게 나의 도심속 벌에게 당한 테러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혹시나 시골에서 벌에 쏘였다면 응급처치는 이렇게 하면 된다.

먼저 벌에 쏘인 부분을 살펴보고, 벌의 침을 제거해야 하는데, 손톱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살짝 긁어내듯이 제거해주면, 독이 더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얼른 상처부위를 소독하거나, 비누로 깨끗이 씻고, 붓기가 있을 경우에는 냉찜질을 최소 20분 이상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벌에 쏘여도 증상이 심각한 경우가 있고, 비교적 괜찮은 경우가 있는데,


심한 경우 증상

먼저, 벌에 쏘이고 나서 호흡이 곤란하거나, 목이 쉬고, 심한 붓기를 동반하고 알레르기반응(아나팔락시스) 반응이 일어난다면, 주저없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외에도 불린 자국 주위에 발열이 심하거나, 경련,설사, 복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미한 증상인 경우

위와 같이 비교적 응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처음에만 살짝 붓고, 증상이 급속히 호전되더라도, 피부과나 내과, 통증의학과 등의 병원으로 가서 한번쯤 정확한 확인을 해보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약국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병원에 먼저 가는 것이 좋다. ‘


예방법

마지막으로, 벌초 등으로 벌이 많이 있을 법한 곳에 가실 분들은,

먼저 벌들이 좋아하는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이때만큼은 향이 강한 화장품, 향수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되시겠다.

주변에 벌집이 있다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상, 벌에 쏘였을 때 병원 방문한 후기 및 대처법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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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조림 만드는 법. 쫀득한 감칠맛 폭발.

냉동실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코다리! 엄니가 맛있게 해먹으라고 주셨건만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다 드디어 벼르고 벼르다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오늘은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을 소개하여 본다.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

사실 코다리조림을 자주 먹진 못하지만, 사실 매니아들이 굉장한 음식 중 하나다. 코다리의 감칠맛과 쫀득한 식감 등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식재료인데다 거기에 맛있는 양념이 가미되는 순간 완전 밥도둑 요리로 재탄생이라는 말씀!


재료 준비

먼저, 재료를 준비하여 준다.

재료

냉동 코다리 2마리

대파 1대 이상,
무 반개
양파 1개
감자 2개
청양고추 조금

양념용)

진간장 6수저
멸치액젓 2수저
맛술 6수저
매실액 4수저
다진 마늘 2수저
후추 1작은술
고춧가루 3수저



먼저, 코다리를 해동시켜 놓았는데,

이 과정에서 코다리를 맛술 1컵 정도 넣은 물에 1시간 이상 담가두면 비린내를 더욱 잘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옵션이고, 나는 생략해도 별 문제 없었다. 비린내에 매우 예민하신 분들은 그 과정을 거쳐도 좋다.

야채들도 잘 씻어두었다.

코다리 조림 재료들
코다리 조림 재료들



코다리와 재료 손질


먼저, 무는 큼직하게, 나머지 야채들은 마음가는대로 대충 썰어줬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코다리는 지느러미 부분마다 찾아내서 빠짐없이 가위로 잘 잘라내 준다. 이 부분이 비린내의 원흉이다.

그리고 물기 없도록 키친타올에 한번 닦아서 준비해 둔다.

코다리 조림 재료손질하는 모습
코다리 조림 재료손질하는 모습


코다리 조림 양념장 만들기


양념 재료들은 잘 섞어서 만들어서 준비 완료! 여기서 취향데로 단맛이나 짠맛, 혹은 매운맛 등은 더하거나 빼도 좋다.

코다리 조림 양념 만드는 모습
코다리 조림 양념 만드는 모습



코다리 조림 만드는 과정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뚜!

먼저, 잘 달구어진 스테인리스 팬에 적당히 식용유를 둘러주고, 코다리를 표면이 노릇노릇할 정도로 구워준다. 이러면 코다리의 비린내를 날려주면서 표면이 바삭해지고, 고소함도 더해진다.

코다리 굽는 모습
코다리 굽는 모습


코다리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살짝 꺼내주고, 먼저, 무를 깔아준다. 나는 잘 익지 않는 감자도 함께 넣어줬다. 감자가 완전 푹 익는 걸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넣어주심 된다.

그 위에 노릇하게 구워낸 코다리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준 다음, 코다리가 적당히 담길 정도로 물을 부어서 끓여준다.

무와 감자 위에 코다리 얹고 양념장과 물 넣은 모습
무와 감자 위에 코다리 얹고 양념장과 물 넣은 모습



강불에서 팔팔 끓을 때까지 두고, 완전히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서 졸이듯이 끓여준다. 간간이 국물을 위로 끼얹어주면서 졸여주기!

5분 정도 끓인 다음, 준비해둔 야채들을 몽땅 넣고 다시 5분 정도 더 졸여준다. 시간은 불의 세기에 따라 다 달라서 양념물이 절반 정도 줄어들 정도면 된다.

야채 마저 넣고 끓이는 모습
야채 마저 넣고 끓이는 모습



어느새 양념이 많이 줄어들어 있는데, 이 정도면 완성이지만, 조금 더 졸여주기로 하고, 2~3분을 더 끓여줬다.

끓고 있는 코다리조림
끓고 있는 코다리조림


드디어 코다리 조림 완성! 냄새가 아주 예술이다.

완성된 코다리조림
완성된 코다리조림



처음에 꼿꼿했던 코다리도 어느새 힘을 잃은 모습이고, 쫀득한 속살도 간이 쏙쏙 배여 있다.

코다리 조림 머리와 속살
코다리 조림 머리와 속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 코다리 조림이지만,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양념장만 만들면 쌉가능!

보통 집에서 냄새 때문에 생선 요리를 꺼리게 되는데, 코다리의 경우는 비릿한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완전 폭발하는 식재료여서 진짜 매력 터진다.

코다리 조림 하나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밥 몇 공기 그냥 순삭이다. 양념에 밥비벼먹어도 꿀맛!

굿굿!

오늘도 코다리 조림 만들기 성공!


이상, 코다리 조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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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자격 온라인 신청 방법 사용 후기

국민내일배움카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이다.

오늘은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무엇이고, 누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온라인 신청 방법과 사용 후기까지 남겨본다.


국민 내일배움카드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 재직 중이지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사람, 순전히 자신의 계발을 위해서 교육을 받는 사람 등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카드 한 장으로 5년간 기본 3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건에 따라서는 일부에게 추가로 100~200만원의 추가 지원을 해주니, 최대 500만원까지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훈련비 지원율

일반 참여자는 45~85%의 지원을 받고, 국민취업지원제도 I 유형/국민취업지원제도 II유형은 80~100%(특정계층), 국민취업지원제도 II(청.장년층) 유형은 50~85%, 근로장려금 (ETC) 수급자는 72.5~9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지원대상자

위에서 언급한 100~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 대상자들은

  •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근로자로 재직중인 피보험자
  •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종사자
  • 출소예정자,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한부모자족, 북한이탈주민(200만원)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프간 특별기여자(200만원)

등이다.


단, 교육비 지원률은 실제 해당 교육을 선택해야만 자신의 자격조건에 따라 정확히 알아볼 수 있으니, 위의 지원율만으로 금액을 예상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최근에 내가 수강한 요양보호사 자격증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으로 교육을 받았고, 25만원의 수강료에서 실제 지급한 금액은 23만원 남짓으로 지원율이 10% 정도 안팎이었으니 말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설명
국민내일배움카드 설명



신청자격

참고로, 과거 대학 졸업예정자부터 해당하던 신청 자격이, 이제는 대학교 3학년생부터(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로 대폭 완화되었다.

또한 자영업자의 경우도 과거 1억원 이상의 자영업자에서 4억원 이상으로 역시 대폭 완화되었다. 그래서 최근 내 지인도 이 카드를 신청하였더랬다.

이렇게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제외되는 대상도 있으니,

  •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에정학년이 아닌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까지의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여 남은 대학 재학생,
  • 4억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45세 미만의 대규모기업종사자,
  • 월 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은 신청을 할 수 없으니 알아두어야 한다.


혹시 자신이 신청자격이 되는지 안되는지가 헷갈리시는 분들은

국번없이 1350으로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자격과 제외 대상 설명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자격과 제외 대상 설명



훈련장려금

참고로, 80% 이상의 출석율로 열심히 교육을 잘 받은 일부 교육생들에게는 월 최대 11만 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급 대상으로는

  •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 수강하는 실업자, 주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피보험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 수강하는 자영업자면서 고용보험 피보험자(월 최대 36만원)
  •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등이 있으니, 해당하시는 분들은 훈련장려금도 빠뜨리지 말고 받아보시면 된다.

훈련장려금 지급 대상
훈련장려금 지급 대상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신청 방법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단, 해당카드는 신한카드나 농협카드 둘 중 하나만 발급이 가능하다.


단, 농협의 경우는 농협에 계좌가 있어야 발급이 되니, 굳이 계좌가 없으신 분이라면 신한카드를 추천한다. 나도 그래서 신한 카드로 발급을 받았다.

카드 뒷면에 보면 국민내일배움이라고 쓰여있고, 아래에는 고용노동부 마크도 함께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실물
국민내일배움카드 실물


온라인 신청방법


이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다.

먼저 아래의 hrd.net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다.




hrd.net(국민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으로 바로 들어간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바로 다음을 누르고 넘어간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지원 제외대상에 대한 내역을 보고 다시 확인을 눌러준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중간에 발급자 내역 중 실업자 자격인지 아닌지와 구직등록여부 등에 해당사항을 체크한 후에, 아래에서 동의를 누른후에, 확인을 누른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이제 본격적인 인적사항 등록이다 .여기서 성명을 비롯해서 빨간 별표가 되어 있는 항목들은 모두 빠짐없이 입력을 해줘야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실물카드 정보의 경우, 없으신 분은 신규발급, 기존에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은 기존카드재사용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아래에 해당하는 카드 종류(신한인지 농협인지)와 카드 유형(체크인지 신용인지), 신청방법까지 모두 체크해주면 된다 . 카드는 전화, 모바일, 은행방문으로 신청이 모두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다음으로는 고용보험 가입정보란에 실업자인지, 재직자인지, 고용보험 미가입자인지, 자영업자인지, 특수형태근로자인지 여부를 확인하여 체크해주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대상에 따라서 제출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는 아래에서 파일추가를 눌러서 첨부를 해주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송지 정보를 입력해준다. 그럼 배송지 정보 근처에 해당 관할관서와 주소 및 연락처가 자동으로 뜬다.

다음을 누르고, 내일배움카드 발급하러 가기를 눌러주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국민내일배움카드 온라인 신청 과정

내일배움카드 사용 후기


이렇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이제 5년 동안 나의 배움을 이 카드를 십분 활용해서 좀더 알뜰하게 해볼 수 있다.



훈련과정 검색하기

내가 원하는 훈련과정은 아래에서 지역별로 과목별로 검색을 해볼 수 있다.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서 훈련과정 =>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 전체 훈련과정을 누르고 들어간다.

훈련과정 찾기
훈련과정 찾기



그럼 여기에서 키워드와 지역, 직종, 훈련유형, 개강일자까지 세분화해서 검색을 해볼수 있다.

아래에 뜨는 목록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훈련과정은 관심등록을 해두고 나중에 다시 확인해도 되고, 당장 이것저것 궁금한 내용들은 자비 부담액 보기나 시간표 보기 등등을 통해서 세부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수강신청 버튼으로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 훈련과정 검색하기
국민내일배움 훈련과정 검색하기


주의 사항

나도 이 홈페이지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검색해서 수강신청까지 바로 마쳤다. 단, 결재는 내일배움카드로 무조건 해야 하는데,

해당 교육원에 전화를 해서 카드번호를 알려주거나, 내가 직접 방문해서 결재를 해야 한다. 대부분은 미리 결재를 해야 수강신청이 완료되니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받을 때는

출석할 때와 마칠 때 반드시 교육원에 태그해서 본인이 제시간에 수강을 시작하고 마쳤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니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과거 남의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해서 도둑 수강하는 부정수급자들이 워낙 많아서 지금은 아주 철저히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내일배움카드를 모르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시고,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활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이상,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자격과 온라인 신청방법 및 사용 후기와 주의사항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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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추천. 기린이찌방. 심상치 않은 부드러움.

늘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기웃대는 술은 잘 못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과거 즐겨마시던 아이를 데려와보았다.

한동안 일본 맥주는 멀리하다가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나의 픽은 바로 기린 이찌방 맥주다. 캔에 새겨진 japan’s prime brew라고 쓰여진 문구가 인상적이다.


일본 맥주 추천 기린이찌방 후기


먼저, 기린이찌방의 외관은 요렇다. 나의 애착 고양이컵도 준비 완료!

기린이찌방 캔과 컵
기린이찌방 캔과 컵



제조처 알코올 도수

참고로 , 기린이찌방은 하이트진로에서 공식 수입한 일본 기린사의 맥주 되시겠다.

알코올 도수는 5%로 무난한 편이다. 판매처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은 파는 곳마다 조금은 다르지만 최소 3,000원 이상은 한다.


후기


주저할 것 없이 얼른 따라본다. 마개를 열면, 구수한 맥주 향기가 솔솔 나지만 강렬한 편은 아니다.

기린이찌방 따르는 모습
기린이찌방 따르는 모습



일단은, 풍부한 거품은 합격! 맥주는 일단 거품맛! 거품도 쫀쫀하고 농밀해서 잘 꺼지지 않음! 굿굿!

기린이찌방 거품
기린이찌방 거품



맥주 빛깔은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은 딱 중간의 짙은 정도! 아직도 거품이 그대로네. 와우!

기린이찌방 빛깔
기린이찌방 빛깔

전체적으로,

톡 쏘는 강렬함은 사실 없지만,

먼저 풍부하고 쫀쫀한 거품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다음으로 너무 강렬하지도 않고 풍부한 바디감, 그러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부드럽다는 것이 기린이찌방의 굉장한 매력 되시겠다.

기린 이찌방! 여전하네! 인생 뭐 있나! 기분 좋게 한 잔!


이상, 일본 맥주로 추천하는 기린이찌방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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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이 커피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후기. 커피 맛집 발견.

살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지갑은 닫히는 요즘! 그래서인지 저가 마케팅이 더욱 진화하는 모양이다.

오늘은 새롭게 발굴한 가격도 착한데, 맛은 매우 훌륭한 트리플에이 커피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본다.


트리플에이 커피


트리플에이는 찾아보니 곳곳에 꽤나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가게였다.

내가 방문한 곳은 봉천동에 위치한 봉천e편한세상점이다. 처음에는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가 무심코 방문했는데, 의외의 커피맛에 줄곧 이용중이다.

그래서인지 손님들로 늘 북적이고, 달콤한 디저트와 와플 굽는 냄새가 아주 기분 좋게 한다.

트리플에이커피 외관
트리플에이커피 외관


컴포즈 커피나 메카커피, 빽다방 같이 화사한 노랑빛이 트리플에이커피의 메인 칼라다. 그런데 채도다 좀더 낮은 칼라라서 더욱 명랑한 느낌이 든달까.

마스코트가 있는데, 처음에는 강아진가 고양인가 헷갈렸는데, 나중에 보니 역시 강아지였다.

트리플에이커피 내부
트리플에이커피 내부

트리플에이 커피 메뉴 가격


먼저, 트리플에이 커피의 메뉴와 가격을 살펴본다.

커피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들과 와플과 토스트같은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도 있다.


먼저, 커피류로는

아메리카노(1,500원), 헤이즐넛 아메리카노(2,000원), 트리플시그니처라떼(4,000원), 카페라떼(3,000원), 바닐라라떼(3,500원), 헤이즐넛라떼(3,500원), 카페모카(3,500원), 카라멜마끼아또(3,500원), 연유커피(3,700원), 민트모카(3,500원), 아인슈페너(3,700원),


빅사이즈 메뉴로

1리터 아메리카노(오리지널 3,000원, 스페셜 3,800원, 디카페인 4,200원),


대용량 보틀 메뉴로는

보틀 아메리카노(4,200원), 보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4,900원), 보틀 카페라떼(5,500원), 보틀 바닐라라떼(6,200원), 보틀 복숭아 아이스티(5,500원), 보틀 초코라떼(5,500원), 보틀 로얄밀크티(6,200원), 보틀 녹차라떼(6,200원), 보틀 미숫가루(5,500원), 보틀 미숫가루라떼(6,000원) 등이 있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라떼류로는

초코라떼(3,500원), 군고구마라떼(3,500원), 초코라떼(3,500원), 군고구마라떼(3,500원), 오곡라떼(3,500원), 쑥라떼(3,500원), 로얄밀크티(3,500원), 녹차라떼(3,700원),흑임자라떼(3,700원), 토피넛라떼(3,700원), 민트초코라떼(3,900원) 등이 있다.


외에도 버블티, 라떼, 스무디류로는

로얄밀크버블티(4,100원), 타로버블티(4,100원), 흑당버블티(4,100원), 딸기라떼(4,200원), 달고나라떼(4,500원), 크림흑당라떼(4,500원), 크림딸기라떼(4,500원), 딸기버블라떼(4,700원),

초코첵스프라페/초코바나나첵스프라페(3,700원), 자바칩프라페/쿠키앤크림프라페/녹차프라페/민트초코프라페(3,900원), 딸기 먹은 꿀꿀바(4,000원),

피치자두스무디/망고바나나스무디(3,500원), 딸기스무디/망고스무디/복숭아스무디(3,800원), 블루베리스무디/플레인요거트스무디/딸기요거트스무디/망고요거트스무디/복숭아요거트스무디/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3,800원)


주스와 에이드류로는

딸기/바나나/딸기바나나 주스(3,900원), 레몬에이드/애플망고에이드/자몽에이드/샤인머스캣에이드/스윗체리에이드(3,800원), 스윗 체리콕(3,800원)


티 종류로는

복숭아 아이스티/얼그레이클래식/실론블랙퍼스트/루이보스/캐모마일/페퍼민트 티(3,000원), 허니 자몽 블랙티/허니 레몬 얼그레이/복숭아 캐모마일/자두 루이보스(4,000원), 유자차/자몽차/레몬차(3,700원),


외에도

딸기먹은 꿀꿀바/블루베리 먹은 꿀꿀바/커피 먹은 꿀꿀바(4,000원), 초코 프로틴 퐁쉐이크/바나나 프로틴퐁쉐이크/초코바나나 프로틴퐁쉐이크(4,400원) 등이 있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트리플에이 커피에는 다양한 디저트들도 있다.

생크림 와플(3,000원), 사과잼 와플/딸기잼 와플(3,500원), 누텔라 와플/오레오초코 와플(3,900원), 커피쿠키 와플(4,300원), 콘후추 와플(4,700원), 피자 와플(4,800원),

햄치즈토스트/생크림딸기토스트/카야토스트/누텔라토스트(3,600원),

햄치즈샌드위치(4,300원), 참치마요 샌드위치/에그포테이토 샌드위치(5,100원), 닭가슴살 샐러드(5,7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쉬림프 샐러드(6,000원),

에그타르트/바닐라 에그타르트/크림치즈 에그타르트/고구마 에그타르트/초코 에그타르트(2,800원), 초코 비스켓슈/바닐라 비스켓슈(2,500원), 레드벨벳 스틱케익/캐롯 스틱케잌/초코 스틱케익/치즈 스틱케익(2,500원),

땅콩카라멜 보틀케익/로투스 티라미수 보틀케익/블루베리 보틀케익/티라미수 보틀케익(4,500원), 로투스땅콩 스모어쿠키/말차아몬드 스모어쿠키/소보로치즈 스모어쿠기/초코크런치 스모어쿠키(3,000원), 버터크룽지(1,700원),

딸기우유 뚱카롱/리츠치즈 뚱카롱/민트초코칩 뚱카롱/비스킷바닐라 뚱카롱/순수우유 뚱카롱/초코우유 뚱카롱/플레인요거트 뚱카롱/돼지꿀꿀바 뚱카롱(2,900원),

신짱구미 리치/신짱구미 포도(2,500원), 한라봉젤리(2,000원), 아몬드초콜릿(1,300원) 등의 음료도 있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트리플에이커피 메뉴 소개판들

트리플에이 커피 아메리카노 후기


그리하여 오늘도 주문해본 아메리카노 2잔이다.

똑같이 보이지만, 왼쪽은 스페셜티 아메리카노(2,300원), 그리고 오른쪽이 일반 아메리카노(1,800원)이다.

실제로 아메리카노 가격은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사이즈도 보통 우리가 마시는 메가커피나 컴포즈 등등의 커피 양과 별 차이 없이 넉넉한 용량이다.

트리플에이 커피 두잔
트리플에이 커피 두잔


특이한 건, 보통 사용하는 큼직한 네모 얼음이 아닌 잔잔한 얼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커피의 크레마도 꽤 풍부하게 살아있다.

트리플에이 커피 빛깔
트리플에이 커피 빛깔


이 아이가 일반 아메리카노!

트리플에이 아메리카노
트리플에이 아메리카노


이 아이가 스페셜 아메리카노! 그래서 비주얼은 진짜 차이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일반 아메리카노 빛깔이 조금은 더 진한 편!

트리플에이 스페셜 아메리카노
트리플에이 스페셜 아메리카노

스페셜 아메리카노 가격이 조금 더 높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일반 아메리카노가 더 내 입맛에 맞았다.

굿굿!

일반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바디감에 꽤나 부드러운 달콤함이 가미된 기분좋은 맛이다. 반면, 스페셜 아메리카노는 좀 특이한 맛이었는데, 좀 산미가 좀 강하고, 쓴맛도 좀 느껴지는게 음. 다시 마실 것 같지는 않다.

뭐 이건 다 개인차가 있는 거니깐. 아무튼 그냥 아메리카노는 매일매일 마실 각이다.

트리플에이 커피 추천!


이상, 트리플에이 커피의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의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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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로사과 수확시기. 특징. 보관법. 후기. 햇사과 진짜 맛있네요.

작년 한해 사과가격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한동안 난리부르스가 지나고 올해 첫 햇사과들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했다.

쪼글쪼글 건조한 저장사과가 아니라 딱 봐도 너무 탱글탱글 신선해 보이는 바로 첫 수확한 햇사과 말이다.

오늘은 이런 홍로사과의 수확시기와 특징 및 보관법을 알아보고, 첫 수확한 햇사과를 먹어본 생생한 후기를 남겨본다.


홍로사과


사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 다양한 사과 종류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과 중 하나가 바로 홍로 사과다. 가을 추석이면, 선물세트에 어김없이 들어가는 아이다.

상품 홍로를 맛보면 진짜 다른 사과는 못먹는다 할 정도다. 모양은 좀 울퉁불퉁해도 맛은 진짜 최고!

홍로사과 특징

기본적으로 홍로는 아래 사진처럼 완전히 매끄럽고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살짝 울퉁불퉁한 모양들도 많다.

지금 첫 수확된 그야말로 햇홍로사과는 단단한 과육에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일품인데, 바로 먹지 않고 후숙하여 먹게 되면 좀더 부드럽고 새콤함이 줄어서 좀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수확시기가 추석 전이다보니, 추석 즈음에는 가격이 많이 올라가기도 한다.


칼로리와 영양소

먼저, 홍로사과의 칼로리는 100g당 52kcal 정도다. 사과 한알이 300g 정도라면 150kcal 남짓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침에 먹으면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소의 보고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면역력은 물론, 다이어트와 피부건강, 장건강에 좋고,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항산화에 좋고, 더불어서 심혈관 건강과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단,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으니 먹지 반드시 제거하고 먹도록 해야 한다. 주의!


수확시기

홍로사과는 보통 서서히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월 중순부터 5월에 걸쳐서 파종하고, 보통은 9월 이후 10월까지도 수확이 이루어진다.

가을은 사과의 계절!

하지만 요즘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날씨가 워낙 따뜻하다보니 수확시기가 좀더 당겨져 8월부터도 홍로사과를 비롯해서 햇사과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보관법

보통 사과는 한알 한알을 신문지나 방습지로 감싸서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하거나,

냉장고에서는 온도변화가 비교적 낮은 안쪽 깊숙히 랩이나 비닐로 한알한알 밀폐하여서 보관해야 맛을 보존하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중에서도 김치냉장고가 더욱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사과와 함께 보관한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은 사과의 에틸렌 가스로 인해서 좀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햇홍로사과 후기


사과의 가격이 싸지는 않기에 당장 몇 개만 데려와 보았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3개에 만원! 하지만 뭐 이정도면 합리적인 가격 아닌가 싶다.

붉그스레하면서도 무수히 박힌 점들과 뭔가 개성적인 모양의 햇 홍로사과 되시겠다. 딱 봐도 진짜 수확을 막 한듯 완전 신선신선 그 자체!

일반적으로, 맛있는 사과는 모양이 반듯하고, 꼭지가 신선하고, 들어봤을 때 묵직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아이들인데, 홍로는 모양으로는 판단해서는 안되겠다.

홍로사과 여러개
홍로사과 여러개


울퉁불퉁 개성만점 햇 홍로사과를 먹어보는 시간!

홍로사과 모양
홍로사과 모양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깨끗이 씻어서(이게 야채나 과일 세척의 정석 방법이다), 껍질째 먹어본다.

먼저, 반을 갈라보았는데, 어맛! 완전 꿀샘 폭발이다. 이렇게 꿀샘이 많은 사과는 처음 본다. 내가 잘 골라왔나 보다.

홍로사과 과육과 꿀샘
홍로사과 과육과 꿀샘


무슨 예술작품 같은 꿀샘 햇홍로를 먹기 좋게 잘라서 한입 먹어보니, 완전 단단한 과육의 아삭함에 팡팡 터지는 꿀샘의 달콤함이 더해져 이건 천상의 맛이다. 약간의 새콤함은 거들뿐!

물론 모든 아이들이 얘같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다들 맛이 좋았다.

잘린 홍로사과 조각들
잘린 홍로사과 조각들

너무너무 맛있게 순삭하고, 재구매 고고싱!

막 수확된 햇 홍로사과 진짜 추천한다.


이상, 홍로사과의 수확시기와 특징, 그리고 햇홍로사과를 먹어본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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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국비지원 사회복지사반 실습 후기. 주야간보호 데이케어센터

대망의 6일간의 빡센 수업이 끝나고, 마지막날을 장식하게 될 실습의 날이 다가왔다. 두근두근! 실습을 무사히 마치게 되면 드디어 요양보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요양보호사 국가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과정을 실습까지 다 수료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시험에 합격한 후에 건강확인증까지 발급받으면 공식적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내가 경험한 요양보호사 실습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여 보고자 한다.


요양보호사 실습 후기

먼저, 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반이라 비교적 짧은 6일간의 수업과, 실습 8시간까지 총 50시간이 교육 과정이다. 일반반의 경우는 240시간의 수업과 80시간의 실습까지 총 32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실습을 앞둔 전날에

교육원에서 꼼꼼히 실습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준비사항까지 일러주신다. 약도가 그려진 실습안내서도 나눠주시니, 꼼꼼히 위치와 준비물들을 숙지하고 준비하여 참석하면 된다.

실습인원이 한반이 모두 함께 갈 수 있는 센터나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원별로 실습처가 다르다. 우리도 15명 남짓이지만, 8명과 7명이 나뉘어서 다른 센터로 실습을 가게 되었다.


실습 시간과 준비물

먼저,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복지사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의 실습시간은 8시간(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으로 하루에 실습을 마치게 된다.

준비물은 앞치마와 실내화(옵션이지만 가급적 들고가는 걸 추천), 양말 착용, 긴머리나 부스스한 머리는 단정하게 묶어서 정리하고,

업무일지와 출석부를 작성하기 위한 필기 도구, 텀블러(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할 수 있음), 여분의 마스크 여러장이 필요하다.


유의사항

또한 아직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어서, 센터에 따라서 코로나 검사를 미리받고 오라고 하기도 하고, 입소 전에 코로나 검사를 꼼꼼히 체크하고 가기도 하니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거나, 코로나 검사가 양성이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실습을 다음음으로 미루도록 해야 한다.

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되, 코로나 검사가 필수는 아니어서 그냥 입장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약국에서 코로나 검사 키트를 사기도 어려워서 걱정을 했었더랬다.

또한

가급적 최소한 실습시작 10분 전에는 실습생들이 함께 모여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보통은 교육원에서 모두 잘 도착했는지 출석 체크를 해주신다.


실습처

내가 실습을 하게 될 곳은 주야간보호를 하는 데이케어센터였다.

참고로, 실습은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비롯해서 재가복지센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 시설 등 다양한 편이다.

그래서 실습을 하는 장소마다 하는 일이 조금씩 차이가 날 것이지만, 그 베이스는 어르신분들을 케어하는 일!

내가 아는 지인은 요양원에서 16명 정도의 대상자를 실습생 둘이서 열흘동안 관리를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실습을 마치고 나서는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고 하소연을 들었었다.

그얘기를 듣고 나서 나는 겨우 8시간이라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실습 과정

교육원의 출석체크를 거쳐, 모인 실습생들이 오전 8시 50분에 입장을 했다.

처음에 들어가면 오리엔테이션처럼 사회복지사 센터장님께서 전반적인 업무와 센터의 성격 등등 개괄적인 실습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이 시간에 출석체크서류를 모두 작성해서 제출하게 된다. 이 출석체크서류는 실습처에 제출하고 오게 된다.


실습 내용


일단 우리는

치매노인들이 모인 층을 담당했는데, 몸이 많이 불편하시진 않고 다들 스스로 지팡이를 잡든 그냥이든 걸어서 화장실도 가고 하는 비교적 양호한 분들이었다. 대화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고 말이다.

하지만 다들 개성들이 각양각색이라 처음에는 좀 정신이 없었다. 얌전히 앉아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만히 있지 못하고 떼를 쓰거나 하는 분들도 있고 말이다.


어르신들이 속속들이 입소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실습 일과가 시작되었다.

어르신들은 오전에 센터에 입소해서 놀이나 운동, 외부강사의 레크레이션, 티브이 시청과 식사, 간식까지 꽉 짜여진 하루일정을 보내게 되는데,

실습생들은 그 과정에서 요양보호사님들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이 활동으로 점수를 매겨 요양보호사 실습과정의 수료가 결정된다.

센터에는 센터를 총괄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요양보호사분들, 어르신들의 혈압과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는 간호사분, 식사를 담당하시는 분, 그외 도움을 주는 다른 여러분들이 계셨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실습한 곳에는 어르신들이 30명 가까이 되어서 꽤 많았는데, 4명의 실습생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어르신들을 살피면서 보조적인 역할을 했다.

식사 준비나, 식사 제공 및 나르기, 시설의 관리를 위한 차량 청소나 어르신들의 물품들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과 설거지와 간식 준비 등등 꽤나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중간에 점심시간은 12시나 1시쯤 한시간을 주시니,

그때 밥과 커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시 복귀를 했다. 사실 계속 서있고 긴장했더니 입맛도 없었다.

밥먹고 오후시간은 그래도 오전보다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게 되었고, 간간이 대화도 나누고, 놀이 도움도 드리면서 나도 부모님 생각에 울컥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통나무마냥 서서 쭈뼛거리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을 친근하게 느끼게 되고, 한분한분이 눈에 들어왔기 시작했다.

어르신들도 처음에는 어색해하시지만, 나중에는 굉장히 예뻐해 주신다.

어르신들마다 퇴소시간이 다른데, 정이 든 어르신이 간다고 하면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기분이 꽤 이상했다.

또한 같이 실습하는 교육생들이 이십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는데, 많이 어리다고 하시는 걸 보니 실습생들의 평균 나이가 꽤나 높은 모양이다.

실제로도 우리가 그동안 왔던 교육생들 중 가장 어리다고 하셨다. 와우!

반면, 중증 치매반에서 케어를 하던 실습생들은 하루종일 혼이 쏙빠지게 시달리고 모두 눈이 퀭해져 있었다. 욕설은 기본, 폭력까지 행사하시니 말리고 진정시키느라 진이 다 빠진다고 했다.


비교적 오후시간은 금새 지나가고,

5시쯤에는 실습 일지를 작성하게 되는데, 오늘 수행했더 일들을 비롯해서 미흡했던 점, 잘한 점, 그리고 느낀 점까지 a4한장 분량으로 꼼꼼히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이거 쓸때는 다들 머리를 좀 쥐어짜게 되는데, 그냥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잘 작성을 하면 된다.

그리고 6시가 되면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6시쯤 되면 교육원에서도 알림이 오고, 완료되면 수료증을 보내주신다고 알려주신다.

나는 이 교육을 실업인정일에 구직활동으로 제출할 예정인데, 교육원에서 출결내역과 수강증을 메일로 받아서 저장해뒀다가 업로드로 유첨하면 된다.

후기

그동안 생각만 하던 요양보호사 과정이 드디어 끝나고, 이제 시험을 치르는 일만 남았다.

사회복지사반이라서 매우 짧은 시간에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는데, 수업시간이 길었다면 아마 더 꼼꼼히 내용들을 이해하고 배워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조금 아쉬웠다.

반면, 실습도 8시간, 단 하루뿐이지만, 그래도 하루가 얼마나 길고 또 힘들던지, 이 시간을 80시간이나 해야 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절로 느껴졌다.

실습 과정은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르신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첫걸음을 뗀 기분이라, 요양보호사 일은 본격적으로 하게 될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반 실습에 대한 생생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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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인기 메뉴 허니오리지날 솔직 후기. 이건 완벽.

이제 치킨 한마리에 2만원이 평균인 시대가 와버렸다. 그래서 치킨도 아주 가끔씩 특별한 날에 겨우 시키게 된다.

그리하여 오늘의 힐링푸드로 선택한 교촌치킨의 인기메뉴, 그리고 최근 메뉴와 가격,

나의 최애인 허니 오리지날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교촌치킨 메뉴 인기메뉴


교촌치킨은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매장 수가 변함없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만한 유지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두말할 것 없이 맛일 것이다. 매번 가격 문제나 다른 문제로 구설수에 휘말리면서도 탑을 지키는 저력이랄까.

일단 교촌치킨의 대표메뉴와 가격을 살펴본다.


먼저, 새로운 메뉴들은

교촌옥수수통안심/교촌옥수수순살(23,000원), 반반점보윙(레드/허니갈릭, 교촌/레드, 허니갈릭/교촌 19,000원), 교촌점보윙/교촌레드윙(19,000원), 교촌옥수수오리지날/반반오리지날(20,000원), 허니갈릭점보윙(19,000원)


인기메뉴로는

허니오리지날/교촌오리지날(19,000원), 반반오리지날(20,000원), 교촌윙/교촌스틱/교촌콤보(22,000원), 레드오리지날/반반오리지날(20,000원), 교촌순살(22,000원), 허니콤보/허니순살/레드링(23,000원)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치킨 메뉴 가격



그리고

레드콤보/레드스틱/레드순살(23,000원), 살살후라이드/리얼후라이드(20,000원), 살살후라이드미니(7,000원), 파채소이살살(19,000원)

반반콤보/반반윙/반반순살/레허반반순살/반반스틱(23,000원), 시그니처순살세트(33,000원)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치킨 메뉴 가격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작은 양의 메뉴들로는

교촌콤보 s/교촌순살 s/교촌윙 s/교촌스틱 s(12,000원), 레드콤보 s/레드순살 s/레드윙 s/허니순살 s/레드스틱 s(13,000원) 등이 있다.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에서 문베어 수제맥주들도 즐길 수 있는데,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5~6,000원에 즐길 수 있다.

외에도

일반 맥주(5,000원), 소주(4,500원), 생맥주 1000cc(8,000원), 블랑생맥주 1000cc(15,000원), 1991라거 생맥주 750ml(8,000원) 등이고, 콜라는 1.25리터에 2,500원,

소스류는 1,000원, 김치트러플핫소스는 500원, 치즈트러플시즈닝은 2,000원이다.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치킨 메뉴 가격

사이드로 즐길수 있는 메뉴들로는

홀전용 귀한 먹태(13,000원)을 비롯해서

고르곤치즈볼(6,000원, s 3,500원), 꽈배기(4,000원), 칩카사바(2,000원), 웨지감자(4,000원), 달걀듬뿍볶음밥(4,500원), 퐁듀치즈볼(6,000원, s 3,500원), 샐러드(5,000원), 국물맵떡(s 5,500원, 보통 9,000원), 소이파채샐러드(4,000원)

포테이토앤칩스(6,500원), 한입쏙직화닭발(홀전용 17,000원), 츠쿠네어묵탕(홀전용 18,000원), 블랙시크릿팝콘(2,000원)

등이 있다.

교촌치킨 메뉴 가격
교촌치킨 메뉴 가격



이상, 교촌치킨의 다양한 메뉴와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 허니오리지날 후기


두근두근! 얼마만의 허니오리지날(19,000원)이야! 너무너무 반가워!

배달 후 일사천리로 배달된 허니오리지날의 구성은 치킨박스 하나, 치킨무와 작은 캔 콜라, 물수건으로 단출하다.

치킨무를 뜯어서 물을 비워주면 이제 먹을 준비 끝!

교촌 허니오리지날 구성
교촌 허니오리지날 구성


치킨이 도착할 때부터 은은히 풍겨오던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는 박스를 여는 순간 극대화된다.

교촌 허니오리지날 본구성
교촌 허니오리지날 본구성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소스가 가미된 허니 오리지날의 표면은 달콤함 코팅으로 은은하게 빛난다. 그냥 봐도 바삭함이 절로 느껴진달까.

이제 얼른 먹어볼테야.

교촌 허니오리지날 빛깔과 표면
교촌 허니오리지날 빛깔과 표면


교촌의 치킨들은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치킨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해서 뭐 무난한 정도는 된다. 이게 닭다리 사이즈다.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조각들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조각들



치킨 조각이 너무 크면 먹기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딱 먹기 좋은 사이즈다. 만져보면 겉이 바삭바삭 거칠거칠하다.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조각들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조각들


한 입 먹어보면, 달콤하고 짭짤하면서도 굉장히 바삭한 겉껍질과 촉촉함 가득한 속살의 조화가 굉장하다.

겉껍질 부분이 사실 치킨의 핵심인데, 이건 완벽 그자체! 고소한맛 짠맛, 단맛의 조화가 진짜 미쳤다.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속살
교촌 허니오리지날 치킨 속살


솔직 후기

교촌의 간장치킨의 유행하면서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으로 간장치킨은 그야말로 기본 클래식 메뉴로 자리잡았지만, 그래도 역시 원조의 맛은 다르다.

교촌 오리지날의 매력도 굉장하지만, 개인적으로 허니 오리지날을 맛보고 나서는 끊을 수가 없다. 물론 허니콤보도 좋지만, 나는 오리지날파!

오늘도 너무너무 맛있다.

가끔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매장마다 튀기는 방법이 다른지 두꺼운 튀김옷에 끈적한 양념이 묻어오기도 하는데, 잘 만드는 매장을 알아두면 편하다.

어쨌든 오늘도 너무너무 신나게 순삭 완료!

교촌은 역시 허니오리지날이쥐!

이상, 교촌치킨의 메뉴와 인기 메뉴 가격, 허니 오리지날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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