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참 많이도 사먹던 가성비 세트하면 바로 피자나라 치킨공주 피자와 치킨이었는데요. 그런 집들이 꽤 많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에요. 저도 오랜만에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먹어보았는데요.
요즘은 이름인 피나치공으로 심플하게 변모했더라구요, 오늘은 피나치공의 메뉴와 가격을 소개하고, 추천 메뉴 베스트 1인 피치세트에 대한 생생후기를 남겨볼께요.
피나치공 메뉴 가격
아시겠지만, 피나치공은 피자와 치킨이 메인 메뉴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피자먹으려니 치킨도 먹고 싶고, 둘다 먹으면 좋겠는데 시키자니 가격이 부담이고, 둘다를 맛보면서 합리적인 가격, 거기에 맛도 있는 피자와 치킨으로 요 피나치공이 아주 딱이랍니다.
피나치공의 세트메뉴 가격을 살펴볼께요.
피치세트는 피자와 치킨세트를 말하는데요. 여기에는 1.25리터의 펩시콜라가 기본 구성이에요.
먼저, 까마코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갈릭스테이크 피치세트(M 25,900원, L 28,900원), 고추깐풍 피치세트(M 25,900원, L 28,900원),
순살화이트 어니언피치세트(M 25,900원, L 28,900원), 통새우불고기 피치세트(M 25,900원, L 28,900원), 트리플바비큐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허니갈릭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순살쉬림프골드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스위트불고기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더블포테이토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고구마 피치세트(M 24,900원, L 27,900원), 페퍼간장 피치세트(M 23,900원, L 26,900원),

치즈크리스피 피치세트(M 23,900원, L 26,900원), 순살닭다리 피치세트(M 23,900원, L 26,900원),
페퍼로니 피치세트(M 20,900원, L 23,900원), 피치세트(M 20,900원, L 23,900원), 치즈 피치세트(M 20,900원, L 23,900원)
등이 대표적인 피치세트 메뉴들이랍니다.

여기서 가장 인기 베스트 1이 피치세트, 베스트 2는 고구마간장 피치세트, 베스트 3이 페퍼간장 피치세트라고 해요.
당연히 피자와 치킨, 그리고 사이드 메뉴들을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피치세트가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더욱 자세한 피나치공의 메뉴와 가격 등등은 아래에서 더 알아보실 수 있어요.
피나치공 고척점 피치세트 후기
오늘 저는 피나치공의 가장 클래식이면서 베스트 무려 1위 메뉴인 오리지날 피치세트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참고로, 같은 피나치공이라도 지점마다 조금씩 맛의 차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주문한 곳은 고척점인데요. 알아보니 이 지점이 칭찬일색이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굿초이스였어요.
피나치공 피치세트 라지사이즈를 23,900원에 주문완료! 당근 배달비는 별도지요.

피자치공 피치세트 구성이에요. 서장훈님 얼굴이 엄청 크게 박힌 포장박스들이네요.

고소한 치킨 특유의 냄새가 진동을 하는 박스를 열어보면, 후라이드치킨 영역 옆에 치킨무와 오이피클 2개, 핫소스 2개, 맛소금 1개가 들어있답니다.
핫소스 2개와 피클 2개라니 인심이 후하심!

피나치공 피치세트 후라이드 치킨
후라이드 치킨 비주얼은 전형적이에요. 크리스피한 느낌 가득하고요, 빛깔도 황금빛이고 딱 좋아요.
오~~ 스메엘!! 치킨 냄새는 참 유혹적이에요.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양이 꽤나 푸짐한 편인데요. 조각조각은 요 정도 사이즈로, 너무 작지도, 또 너무 크지도 않고, 먹기 딱 좋은 사이즈에요.
사실 저는 피자가 먹고 싶어서 피치세트를 시키는 1인인데요. 먹어보니 크리스피 치킨 특유의 바삭함이 가득하고, 속은 촉촉, 적당한 짭짤함과 매콤함이 조화가 예사롭지 않네요.
바삭함이 적당히 부드러운 정도여서 저는 마음에 더 들더라구요.
피나치공 치킨 더 맛있어졌네요. 지점 차이인가. 대만족! 이거 단품으로 먹어도 충분히 시켜 먹겠는데요.

피나치공 피치세트 콤비네이션 피자
다음은 피치세트의 꽃 피자를 먹어보아요.
이런저런 피자들 종류도 많지만, 저는 클래식한 콤비네이션이 제일 좋더라구요.
비주얼은 뭐 전형적이지요. 아직 따끈한데요. 겨울에는 피자가 배달시키면 식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전자레인지 혹은 오븐에 살짝 데우면 줄줄 흐르는 치즈를 재현시킬 수 있답니다.

페퍼로니를 비롯해서 고기와 야채, 버섯 등의 다채로운 토핑들이 적지 않고요, 치즈도 풍부한 편! 굿굿! 솔솔 뿌려진 바질가루는 포인트!
피자의 핵심인 도우 두께는 너무 얇지는 않은데, 또 두꺼운 것도 아니에요. 씹어보면 담백하고 쫀득해서 느끼하지 않고 부담없이 먹기 좋답니다.
콤비네이션 피자의 맛이야 뭐 아묻따지요.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오늘 먹은 피치세트 중에서 오히려 치킨이 더 맛있었다는 거에요.
피자가 먹고 싶어서 시킨건데, 치킨이 왜때문에 더 맛있는건가요.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가성비 넘치는 피나치공 피치세트!
긴가민가하면서 주문해 보았는데, 역시나네요. 피자와 치킨 모두 충분히 만족! 당분간 꽤나 또 주문하겠어요.
피나치공 흥하세요!
이상, 피나치공 메뉴와 가격, 추천메뉴 피치세트 후기까지 남겨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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