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뷰한 플래티넘맥주의 에일의 정석의 맛이 너무나 내 스타일이어서 이번에는 하이볼을 데려와 보았다.
편의점에 가면 하이볼 종류가 꽤 여러개 되는데, 왠지 끌리는 아이가 바로 이 플래티넘 하이볼이었다. 가격과 도수, 맛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편의점 하이볼 종류 플래티넘 하이볼
플래티넘 하이볼의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오늘 함께할 안주는 페파 마들렌이다. 왠지 하이볼에는 요런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름이 플래티넘 레몬하이볼 5다. 아마 5는 알코올 도수를 말하는 건가 싶다. 편의점에서 3000원에 데려왔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물론 마트에서도 살 수 있는 제품이다.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사의 설명에 의하면 위스키의 풍미는 살리면서 레몬의 향기가 살아있는 제품으로, 쓴맛보다는 상큼함과 단맛에 포커스를 맞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 제품이다.
플래티넘맥주사에는 하이볼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도수는 딱 5%이고, 원재료명에 보면 맥주처럼 맥아와 밀, 호프펠렛, 효모등이 주재료이고, 여기에 위스키향과 레몬농축액과 과당 등이 들어있다. 그러니 위스키는 실제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 포인트!
플래티넘 하이볼 후기
얼음 가득 채운 머그잔에 일단 요놈을 따라본다.
탄산기포가 꽤나 풍부하게 터지는데, 레몬향보다는 특유의 위스키향이 더욱 강하게 풍겨온다. 진짜 하이볼인가 싶게 향기가 난다.
빛깔은 살짝 은은한 레몬빛이 난다.
탄산은 금새 이렇게 사그라든다. 이게 플래티넘 하이볼의 본연이 빛깔이다.
후기
일단 맛을 보면, 이거 진짜 하이볼인가 싶게 착각할 만큼 잘 만든 것 같다. 위스키가 1도 들어있지 않은데 말이다. 위스키향의 위력이 이 정도구나 싶다. 어쨌든 맥주맛 베이스에 이런 맛을 내다니 기술력이 대단한 듯!
무난하게 위스키향 진한 하이볼에 레몬즙을 넣은 그런 맛이 나긴 한다. 하지만 맛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도수가 5도지만 알쓰인 내가 마시기에는 생각보다 좀 독하게 느껴져서 이건 많이는 못 마실 듯한 맛이다. 하지만 하이볼이 생각날때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서 마실 수 있을 듯한 그런 캐주얼한 맛이다.
한번씩 기분낼 때 먹으면 좋을 듯!
이상, 편의점 하이볼 종류인 플래티넘 하이볼의 가격, 도수와 맛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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