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여기저기 생겨서 눈에 띄던 프랭크버거. 수제버거라고 되어 있지만, 프랜차이즈가 뭐 얼마나 수제버거겠어 싶어 별 관심이 없다가 그래도 맛이나 보자 해서 가보게 되었더랬다.
프랭크버거의 메뉴와 가격, 할인 및 추천 메뉴와 치즈버거와 프랭크버거를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프랭크버거 메뉴 가격 할인 추천
마침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프랭크버거매장앞에 딱 도착했다. 초록초록한 칼라들이 뭔가 신선한 느낌!
가게 앞쪽으로 메뉴도 있고, 새로 나왔다는 k불고기버거 등 메뉴 소개 현수막들이 보인다. 프랭크버거는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한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뭐 클래식한 분위기!
프랭크버거 할인 이벤트
주문은 당연히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옆을 보니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치즈스틱이나 게다리살튀김 혹은 치즈볼 중 하나를 제공한다는 이벤트도 안내되어 있다.
프랭크버거 앱에서는 나름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참고로, 프랭크버거는 특별히 할인하는 쿠폰 등등은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는 드문 편이다.
나는 바로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고, 게다리살 튀김을 겟했다. 리뷰 올린것 보여드리면 끝!
키오스크 옆으로 보이는 퇴식대! 역시 받아오고 치우고 모두 셀프 스타일이다.
정통 미국식 프리미엄 수제버거 스타일이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과연 실물은 어떨지 기대해 보겠어. 두구두구!
프랭크버거 원산지 칼로리
음식들의 원산지와 칼로리표, 알레르기 유발성분까지 꼼꼼히 표기되어 있다. 고기류는 국내산과 호주산, 미국산, 스페인산, 브라질산, 태국산 등이 섞여있고, 해당 메뉴까지도 잘 표기되어 있다. 오징어와 게는 중국산이다.
보아하니 가장 기본인 프랭크 버거의 칼로리는 390.20kcal(레귤러, 라지는 492.27kcal), 치즈버거의 칼로리는 396.03kcal(레귤러, 라지는 522.58kcal), 프렌치프라이가 284.85kcal, 게다리살 튀김이 269.86kcal 정도다.
프랭크버거 메뉴 가격
메뉴를 살펴보면,
k불고기버거/k핫불고기버거(4,200원, 세트 7,600원), k불고기치즈버거(5,200원, 세트 8,600원), 쉬림프버거(5,000원, 세트 8,400원), 크리스피치킨버거(5,900원, 세트 9,300원), 베이컨치킨버거(6,500원, 세트 9,900원)
프랭크버거((레귤러 5,000원(세트 8,000원), 라지 5,600원(세트 9,000원), 치즈버거((레귤러 5,500원(세트 8,900원), 라지 6,500원(세트 9,900원), 베이컨치즈버거((레귤러 6,900원(세트 10,300원), 라지 7,900원(세트 11,300원),
더블비프치즈버거((레귤러 7,900원(세트 11,300원), 라지 9,900원(세트 13,300원), 비프&치킨버거(8,900원, 세트 12,300원), 비프&쉬림프버거(7,900원, 세트 11,300원), JG버거((레귤러 8,900원(세트 12,300원), 라지 11,900원(세트 15,300원),
디저트메뉴로는
콘샐러드/코울슬로/프렌치프라이(2,000원), 치즈스틱/스파이시치킨텐처/더치즈볼(2,500원), 치즈 프렌치프라이/게다리살튀김/오징어링(3,500원), 맥스치킨봉/버팔로윙볼순한맛(4,900원), 버팔로윙봉매운맛(5,900원),
바닐라 밀크쉐이크(3,800원), 아메리카노(2,000원), 탄산음료(2,000원), 생수(1,000원)
등이 있다.
버거나 세트 가격이 싼것 같지는 않지만, 역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비싸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프랭크버거 치즈버거 솔직 후기
처음이라 뭐가 맛있을지 모르지만, 베스트 추천메뉴라는 치즈버거 라지세트(9,900원), 프랭크버거 라지(5,600원),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받은 게다리살 튀김까지 포장주문완료!
역시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하자 마자 만들다보니 시간은 조금 걸렸다. 주방쪽을 얼핏 보니 열심히 패티를 굽고 계셨다. 오 스멜!!!
집에 와서 포장을 풀어보니, 케첩 2개와 스트로, 물티슈와 냅킨이 꼼꼼히 들어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박혀있는 메뉴판도 들어있다.
일단 프랭크버거는 어떻게 생겼나 비주얼을 살펴본다. 프랭크버거나 치즈버거나 외관상으로는 둘다 매우 흡사하다.
위가 치즈버거, 아래가 프랭크버거다. 둘다 사이즈는 라지이니 실제 보통 사이즈는 좀더 작은 사이즈겠다 싶다.
프렌치프라이와 게다리살튀김의 비주얼은 이러하다. 유난히 깔끔하고 맑아보이는 프렌치 프라이다. 깨끗한 기름을 쓰시는 듯!
게다리살 튀김은 진짜 게다리모양 그대로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본다.
먼저 치즈버거! 이름답게 치즈가 버거 전체에 가득 퍼져있는 모습이다.
뭔가 두툼한 고기패티는 알맹이가 나름 살아있는 모습이고, 토마토, 양파, 그리고 야채는 흔한 양상추가 아닌 로메인이다. 그래서 와사삭 부서지기 보다는 좀더 씹는 맛이 있달까.
다음은 프랭크버거!
치즈버거와의 차이는 치즈가 덜 보인다는 점 정도? 하지만 치즈도 들어있다. 근데 알갱이가 살아있는 고기패티가 꽤나 두툼하고 먹음직스럽다.
삐져나온 고기패티 무엇? 이건 뭔가 기존에 보아왔던 그 어떤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푸짐하고도 신선함 그 자체! 입안에서 그냥 흔적없이 사라지는 일반 고기 패티들과는 차원이 다른 육즙도 씹는맛도 살아있는 진짜 고기맛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 건 치즈버거와 프랭크 버거 모두 둘다 너무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 진짜 전형적인 아메리칸 수제버거 인정!
그리고 그 흔한 햄버거 빵도 프랭크버거는 퍽퍽하고 달기만 한 그런 빵이 아니라 쫀쫀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쉬 번이라는 점!
로메인도 양상추와는 또 다른 매력포인트!
프렌치프라이는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보통 이런 감자튀김류는 소금범벅이라 짠맛이 강렬한 편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게다리살 튀김도 게다리가 통째로 튀겨져 굿굿!
솔직 후기
처음 먹어본 프랭크 버거! 사실 아무런 기대가 없이 먹은 건데, 먹고 나서는 진짜 깜놀할 만큼 나름 맛있게 먹었다.
버거 속 재료 하나하나 고기부터 빵, 야채까지 다 너무 잘 어우러지면서 맛있었고, 프렌치프라이에 게다리살튀김까지 다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브 가이즈 버거에서 기름기를 좀 많이 뺀 미국식 수제버거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제 버거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고, 할인 이벤트도 드물다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다시 안 먹을 이유가 없겠다 싶다.
매우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추천!
이상, 프랭크 버거의 메뉴와 가격, 추천 메뉴와 솔직한 후기까지 모두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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