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술을 즐기는 사람. 저같은 경우에는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샤워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인데요. 그래서 엑기스처럼 꼭 맛있는 맥주를 마셔야지 하고 그 시간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요.
참새방앗간처럼 이마트의 맥주코너에 갔다가 못보던 아이를 발견하고 데려왔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요. 무려 500ml 한캔에 1380원! 두둥! 이건 무조건이죠.
그리하여 오늘 즐겨본 크룬 맥주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께요.
크룬 맥주
일단, 크룬맥주 외모는 이렇답니다.
네덜란드의 정통 프리미엄 라거 맥주라고 하네요. 무려 1627년부터라고 되어 있는데 몇백년이나 된 아이인가요? 전통이 어마어마한 맥주인가 보네요. 참고로, kroon이라는 말이 왕관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도수는 4.5%로 부담없겠어요.

저는 맥주를 구매하면 원재료를 살펴보는데요.
보아하니 정제수, 보리, 포도당시럽, 보리맥아, 호프, 카라멜색소 이렇게 되어 있어요. 포도당시럽? 카라멜색소? 대체 어떤 맛일지요.

시원하게 보관해둔 크룬맥주를 얼른 따라볼께요.

외모는 여느 맥주와 다름없이 풍부한 거품 자랑해요. 향기가 뭔가 솔솔 나는데 일반 맥주 향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우리집 주인님과 닮은 잔에 가득 따라봤어요.
맥주 빛깔이 많이 진한편은 아니고 일반적인 라거맥주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더우니깐 얼른 들이켜볼께요.

무슨 맛이지 싶어서 한모금 더 마셔봐요.

크룬 맥주 솔직 후기
일단, 전형적인 라거맛인데요. 많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맛이지만 그래도 엣지있는 톡쏘는 쌉쌀함은 살아있네요. 발란스도 좋고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묘한 향기같은 맛이 날카롭게 파고드는게 거슬리는 맛이 있어요.
말로 설명하기도 조금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그것때문에 좀 아쉽달까요? 전반적으로는 괜찮은데 저는 다시 사먹을지는 조금 고민이 되네요.
그래도 잘 마셨어요.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는 다 진리지요.
이상, 크룬맥주에 대한 솔직한 후기 남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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