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걸리와 맥주를 참 좋아하는데요. 사실 소주는 제 입맛에는 써서 잘 안먹게 되요. 그래도 법주같은 곡주들은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강원도 놀러갔다가 호기심에 데려온 전통주를 추천해 볼께요. 바로바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평창서주 감자술이랍니다. 후기 남겨볼께요.
전통주 추천 강원도 감자술 후기
감자술 파는곳 가격
먼저, 감자술은 요렇게 생겼답니다.
저는 이걸 강원도 고성에 있는 켄싱턴 리조트 1층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샀는데요. 아마 강원도 곳곳의 굿즈샵에 가면 사실 수 있을 듯해요.
가격은 300ml 한병에 7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때 진열장 안에 여러가지 술 종류들이 많아서 유혹에 시달렸지만, 뭔가 느낌이 좋아서 감자술만 겟했네요.
우리집 고영희님과 고영희잔 준비완료!

감자술은 평창서주라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도가에서 생산되고요. 강원도 전통 민속주면서 강원도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마크도 떡하니 붙어있어요. 전통주 인증 땅땅땅!
도수는 13% 정도로 라이트한 소주 정도네요.
원재료를 보니 쌀, 누룩, 효모, 정제수, 그리고 주인공 감자는 25.63%가 들어있어요. 다른 자질구레한 감미료 없이 감자와 쌀의 콜라보가 전체적인 맛을 좌우할 것 같은데, 기대가 되네요.

빛깔은 노르스름한 빛깔인데, 얼핏 보면 화이트 와인이 연상되는 빛깔이에요.

투명잔에 따라보니 진짜 화이트와인이나 샴페인 같은 빛깔 그 자체!

겉모습만 봐서는 그냥 음료수같은 비주얼이지만, 은근한 알코올과 달콤한 향기가 퍼져오는게 술은 맞아요.

잔을 살살 돌려보면 밀도감이 꽤 느껴진달까 마냥 후루루한 물같은 느낌은 아니네요.

전통주에는 고기지요. 오늘의 안주는 아무렇게나 볶아낸 돼지 앞다리살 볶음 되시겠어요.

강원도 감자술 후기
일단, 첫맛은 묵직한 질감에 놀랐는데요. 밀도감이 꽤 있는 느낌이에요. 낭낭한 목넘김이 아닌 꽤나 꽉찬 느낌의 목넘김이에요. 첫맛은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마치 메이플 시럽같은 은은한 달콤함과 함께 깊은 맛이 어우러지는데 이거 고급지네요.
아마 이 특유의 달콤함은 감자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맛이 구수하다고 해야 하나 특이하답니다. 제가 메이플시럽같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흡사한 느낌이 들었어요.
도수가 매우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술의 씁쓸한 맛이 꽤 나는 편이기는 해도 일반소주의 맛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이에요. 저는 한번에 다 마시지 못하고 두번 정도 나눠 마셨는데요. 고기랑 궁합이 좋네요.
강원도 감자술,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여러병 쟁여올것을 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더 사와야지 다짐!
강원도 전통주 살아있네요. 감자술 추천합니다.
이상, 전통주로 추천하는 강원도 감자술 후기를 남겨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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