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규모 곡창지대를 보유한 농업 지대이면서 많은 역사 유적과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시군별 남녀인구수와 인구비율 및 변화추이에 대하여 알아본다.
자료출처 : 통계청 2023년 6월 기준
전라북도 시군별 남녀인구수
전라북도는 도농복합지역으로 6개의 시와 8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지역은 전주시로 총 인구수가 646,728명이다. 여기서 남자의 인구수는 317,758명, 여자의 인구수는 328,970명으로 여자의 인구수가 약 만명 정도 더 많다.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익산시의 총 인구수는 272,069명으로 남자의 인구수는 135,472명, 여자의 인구수는 136,597명이다. 익산시 역시 여자의 인구수가 더 많다. 익산시와 비슷하지만 조금 인구수가 적은 군산시의 총 인구수는 261,131명으로, 남자의 인구수는 132,240명, 여자의 인구수는 128,891명이다. 군산시는 남자의 인구수가 여자보다 약 4천명 정도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전라북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도시는 장수군으로 총 인구수가 21,127명이다. 이 중 남자의 인구수는 10,620명, 여자의 인구수는 10,570명이다. 가장 인구가 많은 익산시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다음으로 인구가 적은 무주군의 인구수는 23,389명으로, 이 중 남자의 인구수는 11,706명, 여자의 인구수는 11,683명이다. 다음은 진안군이 총 24,650명으로 뒤를 잇는데, 남자의 인구수는 12,582명, 여자의 인구수는 12,068명으로, 남자의 인구수가 조금 더 많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 (명) | 남자수 | 여자수 |
---|---|---|---|
전라북도 | 1,763,004 | 877,382 | 885,622 |
전주시 | 646,728 | 317,758 | 328,970 |
군산시 | 261,131 | 132,240 | 128,891 |
익산시 | 272,069 | 135,472 | 136,597 |
정읍시 | 104,350 | 51,924 | 52,426 |
남원시 | 77,415 | 37,956 | 39,459 |
김제시 | 81,883 | 40,754 | 41,129 |
완주군 | 95,186 | 48,965 | 46,221 |
진안군 | 24,650 | 12,582 | 12,068 |
무주군 | 23,389 | 11,706 | 11,683 |
장수군 | 21,127 | 10,620 | 10,507 |
임실군 | 26,274 | 13,500 | 12,774 |
순창군 | 26,855 | 13,196 | 13,659 |
고창군 | 52,042 | 25,892 | 26,150 |
부안군 | 49,905 | 24,817 | 25,088 |
전라북도 남녀인구 비율과 변화 추이
이제 전라북도의 인구남녀비율을 살펴본다. 먼저 전라북도 전체의 총 인구수 중 남자의 비율은 50.9%, 여자의 비율은 49.1%로 나타난다.
전라북도 전체에서는 6개의 시군이 남자의 인구비율이 더 높고, 10개의 시군에서는 여자의 인구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완주군과 임실군으로 남자의 비율이 51.4%이다. 다음으로 높은 도시는 진안군으로 남자의 비율이 51.0%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시지역에서는 군산시가 50.6%로 남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남원시로 51.0%이다. 다음으로 높은 곳은 50.9%의 여자의 인구비율을 보여주는 전주시와 순창군이다. 특이점은 6개의 시 중에서 군산시를 비롯한 5개의 시에서 모두 여자의 인구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 (명) | 남자비율 | 여자비율 |
---|---|---|---|
전라북도 | 1,763,004 | 49.8% | 50.2% |
전주시 | 646,728 | 49.1% | 50.9% |
군산시 | 261,131 | 50.6% | 49.4% |
익산시 | 272,069 | 49.8% | 50.2% |
정읍시 | 104,350 | 49.8% | 50.2% |
남원시 | 77,415 | 49.0% | 51.0% |
김제시 | 81,883 | 49.8% | 50.2% |
완주군 | 95,186 | 51.4% | 48.6% |
진안군 | 24,650 | 51.0% | 49.0% |
무주군 | 23,389 | 50.0% | 50.0% |
장수군 | 21,127 | 50.3% | 49.7% |
임실군 | 26,274 | 51.4% | 48.6% |
순창군 | 26,855 | 49.1% | 50.9% |
고창군 | 52,042 | 49.8% | 50.2% |
부안군 | 49,905 | 49.7% | 50.3% |
전라북도 전체의 남녀인구비율은 아래와 같이 과거에는 남자의 비율이 더 높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여자의 비율이 더 높아지면서, 2021년에는 50.94%까지 올라갔다가 2023년 현재 50.2%로 나타났다.
해당연도 | 총인구수 (명) | 남자비율 | 여자비율 |
---|---|---|---|
2017 | 1,587,992 | 50.77% | 49.23% |
2018 | 1,570,426 | 50.32% | 49.68% |
2019 | 1,552,860 | 50.07% | 49.93% |
2020 | 1,535,304 | 49.60% | 50.40% |
2021 | 1,517,748 | 49.06% | 50.94% |
2022 | 1,496,677 | 49.48% | 50.52% |
대한민국의 전체인구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절벽에 앓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라북도의 경우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 결과로 인구 유입은 물론 출산율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히 군산, 전주, 익산 지역에는 롯데, 삼성, 엘지, 한국전력, 현대 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위치하여 대규모 인구 유입을 견인해오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서 전라북도에서는 기업유치를 위한 세금감면을 비롯한 규제완화로 화답을 하면서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전라북도의 사례가 대한민국 전체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 아래에서 각 시도별 남녀 인구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