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사계절이 공존한다고들 한다. 그래서 정말 일년내내 많이들 여행을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 일본의 하와이라고 하는 오키나와도 참 인기있는 여행지중 하나다.
일본 맥주들도 이미 많이 들어와 있고, 종류도 무척 많지만, 드디어 그 오키나와에서 왔다는 맥주가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했더랬다. 이름은 오키나와 오리온 더 드래프트 되시겠다.
오리온 더드래프트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일본맥주 오키나와 오리온 더 드래프트
가격 도수 칼로리
얼마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성대한 신고식을 마친 오리온 더 드래프트는 이제 마트에서 혹은 편의점에서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커다란 별이 3개 땅땅땅 박혀있는 비교적 얌전한 디자인의 오리온 더드래프트 비주얼이다. 아래쪽에 생맥주라고 일본말로 커다랗게 쓰여있다.

오키나와 해변의 쏟아지는 별들을 연상하면서, 해변가에서 리프레시하는 기분으로 이 맥주를 즐겨라고 되어있는데, 도대체 맛이 어떨까 매우 궁금해진다.

참고로, 내가 구매한 가격은 편의점가 한개 5,000원으로, 3개를 사면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서, 3개를 구매했더랬다. 아마 이마트등 대형마트에서는 좀더 저렴할 수도 있겠다 싶다. 어쨌든 가격은 조금씩 다 다르다.
오리온 더드래프트 맥주의 도수는 무난한 5%, 그리고 칼로리는 210kcal로 역시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정도다.

오리온 더드래프트 후기
당장 유리잔이 없어 급조한 머그잔에 오리온 더 드래프트를 따라본다.

특별한 향기가 진동하진 않았는데, 거품이 굉장히 풍성한 편이다. 요즘 맥주들 왠만하면 이정도의 거품은 나는 거 아니야 하지만, 이 아이는 좀더 특별하다.


오리온 더 드래프트 맥주 후기

오키나와의 해변,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밤, 상쾌한 공기, 뭐 이런 것들을 연상하게 하는 맛일까 하며 마셔본 첫 모금은
그냥 평범한 맥주!
그런데 맛은 확실히 다르긴 한게 부드러움이 완전 끝내준다. 강렬한 맛은 아니지만, 은은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꽤 매력적이다.
쨍한 맛이 아니라 슴슴한 맛이랄까 싶은데, 해변가에서는 좀더 화끈한 맛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맥주 자체로는 훌륭한데, 내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는 거!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 가격일 이유가 있을까 싶을 만큼 특별함까지는 잘 모르겠는 맛!
굳이 비교를 하자면, 기린이찌방이 나는 더 좋았다.
이상, 일본맥주로 오키나와 오리온 더 드래프트 맥주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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