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집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내집을 갖는건 참 쉽지가 않지요.
저도 꽤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했고요.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신청해본 적은 없었거든요. 알아보니 임대주택들도 좋은 곳들이 꽤 많더라구요. 물론 되기만 한다면요. 그리고 되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지요.
이번에 제가 국민임대를 신청하고 서류도 제출하고 해본 생생 후기를 남겨볼께요.
국민임대주택 신청방법
사실 알아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게 정보잖아요. 근데 찾아보면 이 공공임대주택들이 종류가 꽤 많답니다. 청년을 비롯해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정책의 일종으로, 월세부터 전세, 매입까지 다양해요.
공공임대주택 종류
공공임대주택의 종류에는 크게 건설임대와 매입임대, 그리고 전세임대가 있는데요.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외에 건설임대에는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기전세주택,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요.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오래살게 되면 내가 매입을 할 수 있는 형태, 장기 전세 형태, 월세 형태 등등 매우 다양한 종류들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주택을 잘 알아보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아요.
아래 차트를 참고해 주세요.
| 구분 | 종류 | 특징 | 주요 대상 | 임대료 (시세 대비) | 최장 거주 기간 |
|---|---|---|---|---|---|
| 건설임대 | 영구임대주택 | 영구적인 거주를 목적으로 지어진 주택 |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 | 30% 수준 | 50년 이상 또는 영구 |
| 국민임대주택 | 장기간 거주를 목적으로 지어진 주택 | 저소득 서민 | 60~80% 수준 | 30년 이상 | |
| 행복주택 |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 60~80% 수준 | 최장 20년 | |
| 장기전세주택 | 월세 없이 전세로 거주하는 주택 | 무주택 서민 | 전세 시세 80% 이하 | 최장 20년 | |
| 통합공공임대주택 | 기존 유형을 통합한 새로운 임대주택 | 모든 소득계층의 무주택자 | 35~90% 수준 | 30년 | |
| 매입임대 | 매입임대주택 |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제공하는 주택 |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 30~70% 수준 | 최장 20년 |
| 전세임대 | 전세임대주택 |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찾아 전세 계약 후 재임대 |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 전세 보증금의 5% 부담 후 저렴한 월 임대료 | 최장 20년 |
공공임대주택 신청방법
이런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는 여러곳에서 청약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늘 공고가 뜨는 걸 예의주시해야 해요. 의외로 이런 공공임대주택 공고정보들은 일목요연하게 한사이트에서 정리가 잘 안되고 살짝 여기저기 정보가 틀린 듯한데 어쨌든 열심히 늘 정보발품을 파는 것만이 빠른 방법 같아요.
저도 한번은 시청에 전화해서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임대주택 정보가 제 조건에 맞는 곳이 있다면 알림을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드물지만 한번씩 알림이 오기는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아래 사이트들에서 정보들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꽤나 많은데요.
SH주택정보는 서울에 있는 주택, GH주택청약센터는 경기도의 주택, 내집다오와 마이홈, 그리고 LH청약플러스는 전국구에요.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앱을 다운로드해서 수시로 새 임대주택 공고를 확인하셔야 해요.
저는 주로 내집다오에서 정보를 알림받아 보고 있어요. 마이홈도 좋구요.
경험상 알아보면 내집다오는 뜨는 정보가 다른 사이트에는 뜨지 않거나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만큼 임대주택 정보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게 쉽지 않은 모양이에요.
알림설정을 해놓으면 이렇게 새로운 모집공고가 나면 이렇게 그때그때 받아볼 수 있답니다.

어쨌든 수시로 청약공고를 확인해서 내가 원하는 주택이 뜬다면 신청을 하는게 좋아요.
국민임대 신청 서류제출 후기
국민임대 신청
이번에 마침 뜬 국민임대 주택이 있어서 저도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해보았는데요.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lh청약플러스에서 신청을 하라고 되어 있어서 거기서 신청을 했는데요. 보통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고 방문신청은 잘 받지 않더라구요.
신청방법은 간단한데요.
일단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인증하고 들어가서 개인정보수집 동의하고, 자산관련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업로드하고 이것저것 신청하면 되요. 차근차근 하다보면 생각보다 어렵진 않더라구요. 이게 기본 신청이구요.
참고로,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면 초기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더라구요.
단, 신청일자와 시간을 잘 지켜서 신청해야 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7월 7일 공고문이 떴고, 7월 23~24일에 신청을 마감후에 서류제출자 발표는 7월 31일에 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저는 7월 23일에 신청을 받고, 7월 31일에 서류제출자 명단을 발표한다고 하더라구요. 서류제출자로 선발이 되면,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당첨 여부를 기다리게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 최종발표일은 11월 30일로 꽤 시간이 걸리게 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이게 된다고 해서 바로 입주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구요. 예비입주자로 되고나서도 몇년을 기다려서 입주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야겠더라구요.
여튼 경쟁율도 생각보다 높고 해서 별 기대없었는데 의외로 서류제출하라고 알림이 온거에요. 결과는 LH청약홈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도 있고, 본인한테 바로 알림문자가 와서 되었다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와우! 이런 행운이 드디어 오나 싶어서 정말 기뻤는데요. 얼른 제출하라는 서류 준비해야지요. 아래처럼 문자가 왔답니다.
그럼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아래의 주소로 등기발송해주면 되는데요. 정해진 제출기간 내에 도착하도록 주의해야 해요.

국민임대 신청 제출서류
요청하는 서류는 꽤 여러가지 되어서 잘 준비해서 우편으로 등기발송을 해야 해요. 직접 방문이나 온라인 제출은 안되구요. 그리고 제출일자도 딱 일주일 정도만 되서 그안에 꼭 도착하도록 해야 하더라구요.
제가 준비한 서류는 대략
개인정보수집동의서 , 자산정보수집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사본(확정일자 필수),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사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약순위확인서 등이었네요.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자산정보수집동의서 양식은 LH청약플러스의 내 청약공고문에서 다운로드하시면 된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번 문의를 해서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저도 몇번 전화로 문의해보고 확인해서 준비를 했답니다. 처음 서류제출선정자 알림문자에 보면 문의처 전화번호도 적혀있어요. 전화도 비교적 잘 되더라구요.
참고로, 주민등록등본과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에는 주민번호가 풀로 다 나와있어야 해요. 그래서 발행할때 상세버전으로 다 발행을 하셔야 해요.
청약순위확인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청약홈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에 발급할 수 있는데요. 국민임대의 경우 일반공급을 선택하시면 되요. 이걸 몰라서 전화하고 난리쳤는데요. 발행하기 전에 미리 잘 확인하고 발행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아래에 제가 등본과 초본,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를 제외한 다른 제출서류들을 참고로 공유해볼께요.
서류에 기재할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개인정보수집동의서에는 신청단지와 평형, 그리고 접수번호와 제 이름 주민번호, 서명들을 기재했구요.

동의란에는 모두 동의에 표시를 하고, 날짜를 표기해 주세요.

금융정보제공 동의서에서도 제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등을 적고, 날짜를 적어주면 되요.

예비입주자 중복선정 등의 확인서에도 성명과 주소를 적고, 날짜와 이름 서명을 적어주면 되는데요.
이 동의서는 내가 만약 다른 임대주택에 예비입주자로 선정이 되어 있는 경우, 새로운 임대주택에 신청해서 선정이 될 경우, 기존의 예비입주자 자격이 상실된다는 내용이에요. 이것도 알고 신청해야 하셔야겠죠.

자산보유확인서에는 보유한 자산들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기재해줘야 해요. 어차피 모두 다 확인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잘 적어주는 것이 좋아요.

청약순위확인서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프린트가 없어서 프린트카페에 가서 프린트를 해왔네요.

서류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렇게 봉투에 빠짐없이 넣어서 주소랑 해당하는 청약에 대한 정보까지 잘 적어서 보내야 해요. 단지이름과 평형, 그리고 제 접수번호까지 빠짐없이 적어줬답니다.
빠른 등기가 4,040원이나 하네요. 어쨌든 잘 발송을 했고요. 그래도 미리미리 발송을 해야 혹시나 빠진 서류가 있다면 추가로 발송할 시간을 벌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조치하는 것이 좋을듯 해요.

이렇게 접수가 잘 되었다는 문자가 신청접수 아래로 도착했네요.

이렇게 무사히 저희 첫 국민임대 서류접수까지 잘 마쳤는데요. 과연 예비입주자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지 계속 후기 남겨볼께요. 발표는 11월 말이나 되야 하는데 말이지요.
참고로, 처음 신청을 하게 되면 뭐가 복잡해보이고 어려워보이는데요. 그래도 궁금한 점은 문의해가면서 처리하면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문자에 보면 서류제출문의번호가 있어요. 저는 031-362-7724,7733번이었는데, 서류제출 기간만 전화가 된다고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서류제출 후에 콜센터에서 전화와서 이것저것 확인도 하시더라구요. 해당번호는 저장해두었다가 전화오면 꼭 받으세요.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으시는 분들은 전화 못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 국민임대주택 신청방법과 서류제출 등에 대한 저의 경험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처음에는 뭔가 복잡하고 어려워보였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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