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회사에서 아침마다 구운계란과 두유를 하나씩 아침으로 챙겨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는데요. 마침 동네마트에서 계란 세일을 한다는 거에요. 30알에 무려 3천원대! 와우! 이런 기회 놓칠 수 없어서 얼른 계란 한판을 데려왔답니다.
그런데 싸서 사오긴 했지만 냉장고에 넣을 곳이 없어서 어떻하나 하다가 이걸로 아침마다 먹는 그 구운계란을 해보자 했지요. 그래서 소개해볼게요. 바로 구운계란 만들기인데요. 전기밥솥으로 완전 쌉가능해요. 생생한 후기를 남겨볼께요.
구운계란 만들기 전기밥솥
구운계란 만들기는 매우 간단해서 뭐 별 것 없어요.
오늘 제가 사용한 재료랍니다.
날계란 20개
물 400ml
소금 1수저
식초 한수저
면포 혹은 키친타올 여러장
전기밥솥
먼저, 계란은 실온에서 1시간 이상 충분히 두세요. 너무 차가운 상태에서 하게 되면 계란이 깨질 수 있답니다.
실온에 충분히 계란을 두었다면, 계란을 물에 담가두고 식초 한두수저 넣어서 잠시 두세요.

그리고 한알한알 나름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기왕 먹는거 깨끗한 게 좋지요.

이렇게 반질반질 계란들이 준비완료되었어요.

그럼 이제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계란이 작기는 하지만 20개 정도를 할 거라 소금 한수저를 아주 넉넉하게 400ml정도에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줬답니다.
근데 이정도로는 완전 짭짤하게 되지는 않아요. 소금양은 기호대로 가감하시면 될 듯 해요.

그리고 전기밥솥 내솥에 면포를 깔고 잘 씻어둔 계란을 한단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보통은 이렇게 바로 조리를 하시던데, 저는 계란이많아서 한단을 더 쌓을 거랍니다.

이렇게요. 아래 계란은 면포로 덮고 그 위에 또 계란을 올려서 2단을 만들었어요. 만들어둔 소금물을 흠뻑 적셔주면 준비완료랍니다.
또 면포가 없으면 키친타올 3~4장 깔아서 올려두면 된답니다.

그리고 전기밥솥 만능찜 기능 90분 맞춰서 조리하면 맛있는 구운계란이 완성되지요.

저는 기다리지 못하고 80분 정도에 전기밥솥을 꺼버렸는데요. 저처럼 끄지 마시고 90분 이상은 충분히 구워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거 꺼내는데 진짜 뜨거우니 손 조심해야 해요. 저는 집게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이렇게 꺼내놨답니다.

계란도 꺼내고 면포도 걷어내니 소금이 완전 말라붙어서 이렇게 내솥이 엉망이 되었더라구요. 저는 사실 밥하는 전기밥솥말고 또 막 쓰는 전기밥솥이 하나 더 있거든요. 거기에 수육도 만들고 냄새나는 요리도 하는데요.
이렇게 구운계란도 거기에 조리했네요. 이렇게 내솥이 조금 지저분해질수 있다는 건 단점인데요. 설겆이하면 또 말끔하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또 하나를 뜨거운 손 부벼가며 까보았는데요. 신기하게도 이렇게 브라운빛으로 계란이 완성되었더라구요.
껍질도 완전 잘 까지구요. 성공!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한 구운계란 특유의 이 탱글함 보이시나요? 와우!

저에게는 첫 구운 계란, 완전 대성공이에요. 뭐 레시피랄 것도 없고 너무 쉬워서 앞으로 자주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구운계란 특유의 탱글하면서도 쫀득한 속살에 폭 익은 계란노른자까지 완전 환상인데요. 그래도 목막히지 않고 잘 넘어가더라구요. 이거 완전 맛도리에요. 소금을 한수저 듬뿍 넣었는데 짠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전 이정도로 만족이에요.
저는 두단을 해서 빛깔이 좀 연하게 나왔지만, 다음번에는 더 오래 구워서 갈색빛을 만들어볼 생각이랍니다.
3천원대 계란 한판으로 이렇게 맛난 구운계란을 만든 나! 기특해요.
하지만 이것도 귀찮으면 뭐 사먹으면 되지요.
이상, 구운계란 만들기 전기밥솥으로 해본 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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