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쪽 지방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도인 경상남도의 시군별 총 인구수와 남녀인구수 그리고 남녀인구비율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료는 통계청의 2023년 5월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경상남도의 총 남녀인구수와 비율
경상남도의 2023년 5월 기준 총 인구수는 3,265,018명으로, 경상북도의 총 인구수 2,590,726명보다 훨등히 많다. 그 중에서 남자의 수는 1,644,124명, 여자의 수는 1,620,894명으로 확인된다. 경상남도는 남자의 수가 여자의 수보다 23,220명이 더 많다.
경상남도의 총 남녀 인구수의 비율을 살펴보면, 여자의 비율이 49.6%, 남자의 비율이 50.4%로 나타난다.
경상남도 시군별 남녀인구수와 비율
이제 경상남도의 시군별 남녀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경상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창원시로 1,015, 361명, 다음으로 많은 김해시의 인구는 533,042명, 그리고 다음이 양산시로 354,265명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이 세 도시의 공통점은 바로 남자의 인구수가 여자의 인구수보다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거제시 역시 234,926명의 총 인구수에서 남자의 수가 더 많다.
반면, 경상남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도시인 의령군의 경우 총 25,817명의 인구 중에서 남자의 인구수가 12,824명, 여자의 인구수가 12,993명이다. 그 다음을 잇는 산청군의 경우 34,145명의 총 인구수 중, 남자의 인구수가 16,937명이고, 여자의 인구수가 17,208명으로 인구수가 적은 군 지역으로 가면 여자의 인구수가 비교적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시골지역일수록 노령화가 더욱 심하게 진행되어 비교적 평균수명이 높은 노인 여성들의 인구수가 더 많은 이유로 짐작된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명) | 남자수(명) | 여자수(명) |
---|---|---|---|
경상남도 | 3,265,018 | 1,644,124 | 1,620,894 |
창원시 | 1,015,361 | 513,976 | 501,385 |
진주시 | 342,619 | 169,309 | 173,310 |
통영시 | 121,491 | 61,032 | 60,459 |
사천시 | 109,002 | 55,119 | 53,883 |
김해시 | 533,042 | 269,481 | 263,561 |
밀양시 | 102,685 | 50,605 | 52,080 |
거제시 | 234,926 | 122,903 | 112,023 |
양산시 | 354,265 | 177,315 | 176,950 |
의령군 | 25,817 | 12,824 | 12,993 |
함안군 | 60,910 | 31,162 | 29,748 |
창녕군 | 57,831 | 28,913 | 28,918 |
고성군 | 49,912 | 25,128 | 24,784 |
남해군 | 41,298 | 20,101 | 21,197 |
하동군 | 42,171 | 21,123 | 21,048 |
산청군 | 34,145 | 16,937 | 17,208 |
함양군 | 37,359 | 18,121 | 19,238 |
거창군 | 60,388 | 29,713 | 30,675 |
합천군 | 41,796 | 20,362 | 21,434 |
경상남도의 시군별 남녀인구비율을 살펴본다.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인구가 많은 상위권 도시들인 창원시와 김해시, 양산시와 거제시를 비롯해서 무려 11개 시군에서 남자의 인구수는 50%를 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가장 남자의 비율이 높은 도시는 거제시로 무려 52.3%의 비율이다.
반면, 경상남도에서 여자의 인구수가 많은 시군은 9개로, 함양군이 51.5%로 여자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고, 합천군과 남해군이 51.3%의 여자의 인구비율을 나타낸다.
진주시와 밀양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 지역에서는 남자의 인구비율이 더 높고, 군 지역으로 가면 여자의 인구수가 많은 지역이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
행정구역 | 총인구수(명) | 남자비율 | 여자비율 |
---|---|---|---|
경상남도 | 3,265,018 | 50.4% | 49.6% |
창원시 | 1,015,361 | 50.6% | 49.4% |
진주시 | 342,619 | 49.4% | 50.6% |
통영시 | 121,491 | 50.2% | 49.8% |
사천시 | 109,002 | 50.6% | 49.4% |
김해시 | 533,042 | 50.6% | 49.4% |
밀양시 | 102,685 | 49.3% | 50.7% |
거제시 | 234,926 | 52.3% | 47.7% |
양산시 | 354,265 | 50.1% | 49.9% |
의령군 | 25,817 | 49.7% | 50.3% |
함안군 | 60,910 | 51.2% | 48.8% |
창녕군 | 57,831 | 50.0% | 50.0% |
고성군 | 49,912 | 50.3% | 49.7% |
남해군 | 41,298 | 48.7% | 51.3% |
하동군 | 42,171 | 50.1% | 49.9% |
산청군 | 34,145 | 49.6% | 50.4% |
함양군 | 37,359 | 48.5% | 51.5% |
거창군 | 60,388 | 49.2% | 50.8% |
합천군 | 41,796 | 48.7% | 51.3% |
1970년대만 해도 경상남도의 인구 증가율은 무려 5.3%에 육박 했지만, 2022년의 경상남도의 인구 증가율은 겨우 0.2%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전체의 인구 증가율이 절벽에 직면한 지금 경상남도 역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16.8%로 전국기준 15.7%보다 높은 것은 물론, 사망률 역시 6.4명으로 전국 평균인 6.0명보다 높은 실정이다.
거기에 여전히 많은 인구들이 서울경기지역으로 모여들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 소도시들의 소멸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잘 먹을거리, 잘 살 거리가 가득한 나라를 꿈꾼다.
이상, 경상남도의 시군별 인구수와 남녀인구비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 아래에서 각 시도별 남녀 인구도 확인해볼 수 있다.